문심조룡
유협 지음 / 민음사 / 1994년 4월
평점 :
품절


문심조룡... 제목만 보아서는 무슨 책인지 맞추기가 쉽지 않은 책인 이 책은 문학이론서라는 점이 특이하고, 까마득한 남북조 시대에 쓰여진 책이라는 데 한번 놀라게 된다. 그리고 한학의 기초적인 참고문헌 하나 구하기가 이렇게나 어렵다는 데 또 한번 놀라게 되니 참으로 놀라운 책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어쨌건 좋은 책을 내주시는 민음사에 만강의 경의를 표하며 혹 구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직 책이 남아있는 인터넷 서점들이 있으니 서두르시기 바란다. 조금 딴 이야기이기는 하나 도대체 우리 나라는 원하는 책이 나올 때 즉시 나꿔채지 않으면 1년 이후에는 책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이니 도대체 누구의 탓을 해야 하는 것인가?

추기 : 필자가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본 것은 어느 무협지에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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