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바 어부바 푸른숲 그림책 20
정희재 지음, 김무연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 책입니다. 노오란 표지와 주인공 홍이 표정이 따뜻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두살 터울 정도 언니와 동생, 아니 누나와 동생일 수도 있겠어요. 엄마는 동생을 업고 있느라 홍이를 업을 수가 없습니다. 첫째는 엄마의 사랑을 온전히 받다가 동생이 태어나면 엄마를 동생과 나누어야 합니다.

상실감이 얼마나 클까. 저 또한 첫째라 그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홍이가 실망한 저 표정에 많은 감정이 담겨 있을 듯 합니다.

홍이는 엄마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찾아 나갑니다. 받기보다는 먼저 해주기 시작합니다. 토끼를 어부바 해주고

아기코알라, 기린 등등 다양한 아기동물들을 업어줍니다.

그러고 나니 엄마 동물들이 나타났어요.

엄마 기린이 홍이를 업어줍니다.

엄마 토끼도 업어줍니다. 정겨운 단어 "어부바"

현실로 돌아오니 아빠가 어부바 해주네요.

홍이는 어부바를 통해서 꼭 엄마가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봄날의 햇살처럼 따뜻한 그림책 "어부바 어부바"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쓰레기 행성을 구하라 - 지구를 살리는 환경 이야기 푸른숲 새싹 도서관 19
선자은 지음, 강혜숙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2학년을 위한 푸른숲 새싹도서관 시리즈 입니다. 요즘 7살 은방울꽃에게 분리수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떤 것을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는지, 비닐류, 페트병, 종이 등등 간단히 아이가 할 수 있을 정도로 합니다.

홍삼류 어린이 보약을 먹고 비닐류 분리수거통에 버릴 정도는 됩니다. 이 시기에 딱이 책이라 좋았습니다.

요즘은 이 책이 마음에 들었는지 벌써 몇 번이나 읽었는지 모르겠네요.

주인공 또비는 구리구리똥똥행성에 살았습니다. 우주에서 제일 더러운 행성이라 또비는 더 이상 못 살고 떠났습니다.

또비가 여행하다 찾은 곳은 바로 푸른 지구였습니다. 지구에는 향기로운 꽃과 나무가 가득해서 또비는 지구에서 살기로 했어요.

또비는 '나와라뚝딱'기계로 집부터 먹을 것까지 모두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쓰레기를 아무데나 휙휙 던져버렸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금새 집안 가득 쓰레기가 차서 밖으로 까지 넘쳐흘렀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또비네 집 근처를 지날 때마다 얼굴을 찡그렸습니다.

또비는 마을에서 쫒겨날까봐 쓰레기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꽃을 심었는데 꽃들이 잘 살 수 있었을까요?

금새 죽어버렸습니다. 또비가 꽃밭에 물을 주자 그 물들이 강으로 흘러들어가 강에 물고기들이 모두 죽어버렸습니다. 또비는 죽은 물고기를 치우느라 끙끙거렸지요.

고민고민하다 쓰레기를 태우자 검은 연기가 나서 마을 사람들이 너도나도 기침을 시작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화가나서 또비에게 떠나라고 했습니다. 또비가 쓰레기 때문이라고 하자, 사람들은 또비를 도와주기로 합니다.

또비네 집을 치워주고 종이나 유리병, 플라스틱 같은 쓰레기는 모아서 따로 버리면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줍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가축의 먹이나 거름으로 만들어 쓸 수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쓰레기를 많이 만들어내지 않는거죠.

또비는 쓰레기 치우는 법을 연습해서 구리구리똥똥 행성으로 돌아가 친구들에게 알려주기로 합니다.

이야기가 끝난 다음에는 환경이 무엇인지, 쓰레기가 왜 문제인지, 쓰레기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설명해줍니다.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담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음식물쓰레기 중에서 아닌 것을 정확하게 짚어주며, 음식물안에서도 어떤 것이 음식물 쓰레기이고 일반쓰레기인지 그림을 통해 짚어줍니다.

7세 아이가 이해하기에는 글밥이 많은 것 같아 그림을 보며 간단히 설명해줬지만, 초등학교 저학년이 되면 더 유용할 책이 될 듯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푸른숲 새싹 도서관 17
소피 쿠샤리에 지음, 이영희 옮김, 에르베 르 고프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계절에 딱 맞는 책~!! 초등학교 1,2학년들을 위한 책, 푸른숲주니어 계절시리즈 "봄"입니다.

딸아이와 저는 꽃을 좋아하는 편이라, 요즘 참 좋네요. 빨간 동백꽃, 노오란 산수유, 분홍 매화 구경하느라 눈도 마음도 즐겁습니다.

계절시리즈로 봄에 대해 아이와 함께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첫부분에서는 1년 열두달 중 봄에 해당하는 달을 짚어줍니다.

봄에는 기온변화가 심하니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지 알려주기도 합니다.

아이는 그림을 보고 어떤 옷을 어떻게 입으면 예쁠지 코치해주기도 하네요.

지금 이 시기에 딱 맞는 새순, 잎눈, 꽃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스토리 형식이라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습니다.

 

새싹이 돋는 과정을 관찰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봄나들이 가기 전에 아이와 함께 봄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계절시리즈 가을 : http://tisday.com/110177795808

계절시리즈 겨울 : http://tisday.com/110178546396

 

계절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통쾌한 반격의 기술, 오자서병법 Wisdom Classic 11
공원국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싸움에서 이기려면 자부심을 내세워라
싸우기 전에 내부를 먼저 다스려라
마음은 필사(必死)에, 몸은 필생(必生)에 두어라
강자를 상대할 수 있는 핵심을 파악하라
최후의 승부수로 적에게 타격을 입혀라
핍밥당해도 와해되지 않는다
적시에 움직여 적을 단번에 덮친다
되로주고 말로 받는다
모든 전략을 지혜롭게 활용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병법, 즉 전쟁 수행 방법에 대한 책이다. 오자서는 춘추시대 말기 초나라 명문 거족 출신의 인재였다. 오자서의 아버지 오사는 초나라 평왕의 태자를 가르치는 스승이었다. 비무극은 그를 보좌하는 '작은 스승'이었는데 오사를 시기하던 비무극은 평왕에게 거짓 참소를 한다. 결국 오자서는 형과 아버지를 잃고 동쪽으로 달아난다. 그는 오나라 실력자 합려의 눈에 들어 합려가 쿠데타를 일으켜 새왕이 되는 것을 도와 오나라의 실력자가 된다.

오자서의 전략은 작은 세력이 큰 세력을 이기는 방법이다.
오자서는 오나라의 재상으로서 초나라 수도를 점령하고 아버지와 형의 원수를 갚는다. 오자서는 기획자이자 오나라를 춘추 말기의 패자로 세운 전략가이자 정치가였다.


이 책은 크게 두개 장으로 나뉜다. 1장에서는 오자서의 내용을 설명한다. 2장에서는 오자서병법을 실천한 이들을 하수, 중수, 상수, 고수로 나누어 그들의 행적과 오자서내용을 같이 설명한다. 부록에는 오자서병법 원문이 우리말로 번역되어 실려있다.

p.19 <오자서병법>은 오나라 왕 합려와 오자서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다. 합려는 서쪽의 강국 초나라와 양자강 이북의 땅을 놓고 서쪽의 강국 초나라와 양자강 이북의 땅을 놓고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고 있었다. 오자서는 원래 초나라 사람이었으나 간신 비무극의 무고로 아버지와 형이 살해되자 오나라에 망명하여 초나라에 대한 복수를 기약하는 사람이다. 초나라라는 공동의 적을 둔이 두 사람이 장차 어떻게 오나라를 강력하게 만들어 초나라를 상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오자서병법>의 내용이다. 하지만 그들의 상대인 초나라는 춘추전국을 통틀어 가장 넓은 땅과 풍부한 물자를 가지고 명실공히 남방의 패자를 자처하는 강국이다. 오나라처럼 조그만 나라가 어떻게 초나라라는 대국을 상대할 것인가? 이에 대해 오자서는 반격의 가장 기본 전제인 준비 단계부터 시작해 마지막 필살기 단계까지 조목조목 자신의 생각을 피력한다.

몇 년 전 샐러리맨 초한지를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다.

초한지 내용을 2011년 대한민국 샐러리맨 상황에 맞게 재해석한 것이다. 고전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스테디셀러인 이유는 어느 상황에서든지 읽는 사람이 해석하기 나름이기 때문아닐까.

초한지의 주인공 유방은 이책에서 오자서병법을 잘 사용하는 상수로 나온다. 그는 비천한 출생이라고 실망하지 않았다. 그는 전략가이다. 패배할수록 더 강해진다. 많은 것을 갖춘 항우와 맞서 싸우면서도 포기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하수는 유비, 중수는 주원장, 상수는 유방, 고수는 모택동이다. 오자서병법 뿐 아니라 실전에서 어떻게 적용했는지 우리가 잘 아는 인물을 통해 풀어간다. 작은 세력이 큰 세력을 어떻게 이길 수 있었는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지켜낸다는 것 - 칭화대 10년 연속 최고의 명강, 수신의 길
팡차오후이 지음, 박찬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를 지켜낸다는 것>, 수신(修身)에 대한 책이다. 수신은 닦을 수, 몸 신으로 이루어진 글자로 자신을 직시하여 한계를 깨닫는 힘이라 말한다. 대학 졸업한지 어언 10년이 다되어간다. 오랜만에 강의 듣는 기분이었다.

최근 실용서만 읽어서 가벼워진 느낌이 있었다. 무게가 조금 실린 책이 처음에는 속도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1/3이 넘어갈수록 잘 읽혔고 낮시간보다는 새벽, 조용하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에 내용이 눈에 더 들어왔다.

그럼, 이 책의 작가 팡차오후이가 말하는 수신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1강에서 9강으로 이루어져있다. 자칫하면 지루할 수 있는 주제를 세분화 해서 이야기했다. 독자 입장에서는 읽기 더 수월했다.

1강 수정(守:지킬 수, 靜:고요할 정) : 고요히 앉아 마음을 들여다보는 힘

고요해진 후에야 편안해 질 수 있다고 한다. 진정한 평온이란 마음이 평안을 찾는 것이다.

p.23

2강 존양(存:있을 존, 養:기를 양) : 마음을 살펴 하늘의 뜻을 찾는 힘

마음을 아는 것이 곧 하늘을 아는 것이라 합니다.

p.36 오늘날 우리는 모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느라 바쁘고, 선생은 성과를 내고 과제를 내고 표창을 받고 직함을 얻기 위해 바쁩니다. 비즈니스맨은 돈을 벌기 위해 바쁘고, 관리들은 승진하기에 바쁩니다. 부모는 자신 때문에 바쁘고, 자식은 앞날 때문에 바쁩니다. 우리가 생활과 업무 스트레스에 얼마나 시달리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가장, 선생, 리더, 동료, 친구라는 역할을 등에 지고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에 대해 주변이 갖는 기대는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이 되지만 어떤 때에는 무거운 심리적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정신 없이 바쁜 와중에 정말로 본인 자신을 위해 살고 있는지를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까? 혹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살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바쁜 와중에서도 한가로움을 취하고, 소란스러움 속에서도 고요함을 찾아, 삶의 재미와 인생의 경지를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지를 생각해본 적은 있습니까?

3강 자성(自:스스로 자, 省:살필 성) : 패러다임을 깨고 한계를 허무는 힘

p.45 말을 삼가 함으로써 그 덕을 기르고

음식을 절제함으로써 그 몸을 기른다.

p.67 유학자들은 군자의 이상적인 인간관계란 자신의 인격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양육하는 과정으로 여겼다는 점입니다. 그들에게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은 그 자체가 목적이지 오늘날처럼 사사로운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삼지 않았던 것입니다.

p.84

4강 정성(定:정할 정, 性:성품 성) : 고난의 압박에서 자신을 지키는 힘

자기 자신에게 소외되지 않은 인생을 살려면, 몸춤을 안 이후에 정함이 있다.

p.155

인생에서 큰 성취를 이룬 사람은 우리처럼 온종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을 처리하느라 지친 사람이 아니라 여유 있고 한가하게 사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복을 받을 사람은 도량이 넓고 소박하고 너그러운 사람이지 금전적 이익을 시시콜콜 따지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p.123 현실에는 쌍방이 성숙하지 못한 상태에서 맺어진 잘못된 결혼이 존재합니다. 적절하지 않은 욕망으로 인해 서로 상처를 주는 일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기심, 욕심, 허영으로 인해 부부 사이에 갈등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는 번지르르한 논리들로 자신의 몇몇 행위를 변명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생활은 어디까지나 냉정한 법이어서 그때마자 자신의 무지 때문에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한 개인이 이성 관계에서 어떤 방식을 택할지는 전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언뜻 궤를 벗어난 듯이 보이는 행위들도 도덕적 잣대만으로는 평가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각자가 자신의 감정을 합당하게 처리할 줄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개개인들 모두가 이성관계를 수신과 양성의 학문으로 대하고, 이것이 지속적인 행복을 가져온다는 것을 이해한다는 것은 더욱 아닙니다. 그러나 오늘날 남녀 관계와 혼인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가 극도의 혼란에 처해있고, 우리의 내면세계가 일시적인 감각만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반드시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멈추고 난 이후에야 정함이 있다.' 문제는 생활 속에서 어떻게 정확하고 합당하게 자신의 위치를 결정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데 있는 것은 아닐까요?

5강 치심(治:다스릴 치, 心:마음 심) : 양심을 지켜 자유를 누리는 힘

성공을 위해 자유를 포기하는 사람들, 돈과 성공에 매달리지 않는 마음을 위해야

마음을 마무리하면 일은 저절로 마무리 된다. 마음이 깨끗해야 비로소 큰일을 할 수 있다.

p.161 마음이 깨끗해야 비로소 큰일을 할 수 있다.

누군가가 선진에게 이렇게 권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대는 자책할 필요가 없네. 자책하지 않고도 훨씬 더 즐겁게 살 수 있네."

그리고 그 이유를 아래와 같이 제시한다고 해 봅시다.

첫째, 행복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은 하늘이 모든 사람에게 준 당연한 권리이다.

둘째,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고 자책하지 않으면 인생은 훨씬 행복하고 즐거울 것이다.

셋째, 그러므로 그대는 응당 모든 가책과 자책을 그만두어야 한다.

먼저 모든 일에 있어 가슴에 손을 얹고 양심이 허락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물어야 합니다. 마음이 깨끗해야 비로소 일을 할 수 있습니다.

6강 신독(愼 : 삼갈 신, 獨:홀로 독) : 철저하게 자신과 마주하는 힘

건강한 인격을 위해서는 조화가 필요하다.

스스로 경계하야 마음의 병을 얻지 않는다.

p.184 현대인이 앓는 마음의 문제는 주로 평소에 혼자 있으면서 자신이 대면한 적이 겅의 없거나 혹은 자신의 내면세계에 대해 진지하고 꼼꼼하게 반성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면세계에 존재하는 문제를 때맞춰 제거하지 못하고 자신의 정서를 통제하지 못하여 야기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7강 주경(主:주인 주, 敬:공경할 경) : 나라는 생명을 사랑하는 힘

참속한 화근은 소홀히 하는데에서 기인한다.

마음을 한데 집중해 흩어지지 않게 하라

나를 아끼는 것이 곧 생명에 대한 존중이다.

8강 근언(謹:삼갈 근, 言:말씀 언) : 언행을 삼가 군자에 이르는 힘

일생의 성패는 평상시의 언행으로 결정된다.

얼굴빛을 잘 가꾸는 자 중 어진 사람은 드물다

마음이 안정된 사람은 말이 무겁고 조용하다.

p.258 연애나 결혼은 개인의 진실한 본성과 인격을 시험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어찌어찌하여 한 번은 자신을 기만할 수 있지만 자신과 친밀한 상대를 궁극적으로 속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진실하게 자신을 대면하고, 친근한 사람들에게 완정하게 자신을 표현해야지 비로소 지속적인 행복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다른 측면에서, 인생의 중요한 일에 있어서는 지나치게 다른 사람을 고려할 필요 없이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왜냐햐면 자신의 정확한 생각을 표현하여 마음을 편안하고 즐겁게 하는 것이 바로 심신을 조절하는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p.259 만약 자신의 생각을 진실하게 표현하지 않는다면 영혼이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반드시 어떤 대가도 아까워하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진실하고 완정되게 표현하고 결과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9강 치성(致:이를 치, 誠:정성 성) : 지극한 정성으로 자신을 완성하는 힘

참고 양보하고 피하고 공경하라

정성이 지극하다면 겉으로 드러나게 마련이다.

마음을 움직이는 힘

같은 책을 읽어라도 사람마다 와닿는 구절이 다르다. 사람마다 그 책이가지는 의미도 다르다. 책이라는 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살펴봄으로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번 책은 그런 편에서 한포기 풀같이 얇게 살아가는 나에게 나무의 깊음을 볼 수 있게 한 경험이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