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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승부사 제갈량 - 승부처는 사람에게서 나온다 삼국지 리더십 2
자오위핑 지음, 박찬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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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서문에서 제갈량에 앞서 책을 쓴 자오위핑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p8 글을 쓰는 것은 요리하는 것과 같이 똑같은 식재료라도 방법이 맞으면 맛이 미묘하고, 방법이 틀리면 맛이 없게 된다.

그는 글을 쓰는 기본 원칙 다섯가지를 먼저 말하고 있다. 생각이 없으면 바로 멈추고, 평상시 말로 이야기한다. 그리고 분량과 언어를 조절하여 여운을 남긴다. 책 한권도 곱씁으면 조금씩 도취되는 즐거움이 있다. 그리고 농담을 조절한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이 책을 준비했다고 한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스스로 만족했다고 한다. 작가의 책에 대한 태도가 자신의 중심이 있으니, 그 책에 담긴 내용 또한 어찌 중심이 없으랴.

 

역사에 워낙 관심이 없었던 나는, 남편을 만나며 조금씩 눈을 떠 갔다. 책을 보면서 적벽대전 영화장면들이 떠올랐다. 그래서 그런지 삼국지를 읽지 아니한 나라도 그리 책이 멀게만은 느껴지지 않았다.

 

 이 책은 제걀량에게서 CEO가 참고하면 좋을 점들을 제시하고 있다. 아홉개의 장으로 나뉘어져있다. 조직을 관리하는 간부의 입장에서 책을 서술하고 있다.

 

p169

이것이 약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결점과 부족함을 밝히고, 상대에게 의존한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신뢰감을 얻는 방법입니다.

 

p219

 인간관계에서 이렇게 좋지 않은 기분을 처리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냉동법'입니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자신을 얼음이라고 생각하고, 단단하게 얼려 말도 하지 말고 움직이지도 마십시오. 그렇게 게속하고 있으면 기분이 점점 정상으로 회복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시에는 통쾌하고 기분이 풀리는 말도 사후에 제일 먼저 후회할 말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들 각자는 자신의 좋지 않은 기분을 관리해야 하고, 자기 기분을 관리할 수 있어야지 감정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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