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청소년>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건물들이 휴가를 갔어요.]

생태도시 + 여름철 휴가의 개념을 접목시킨 책이 나왔네요.
도시 아이들은 공원을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넓은 공간의 초록 느낌을 체험하기 힘든데.

건물들이 휴가를 가버리니 숨어있던 지평선이 드러나고 도시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대요

딸아이에게 상상력을 자극하고, 자연에 대한 생각도 더할 수 있는 책인 거 같아서
더더욱 읽어주고 싶어집니다.  

 

[나무도둑]

[아일랜드도서협회상]   

가르치치 않은 책을 좋아합니다..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을 좋아합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딸아이에게 나무도둑을 읽어주고 싶습니다.

 그림책을 읽다보면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에 대한 메시지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나무도둑을 찾는 과정에서 추리, 고민, 단합, 우정과 같은 추상적인 단어들의 의미를 책을 통해서 딸아이에게 알게 해주고 싶습니다.
  

 

[치로누푸섬의 여우]
작가가 태평양 전쟁 당시 실제 경험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쓰여진 그림책입니다.  

작가가 생각해 온 인간성에 대한 회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 평화에 대한 갈망 등을 담고 있습니다. 

전쟁이 무엇인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세대인 딸아이, 그리고 엄마인 저까지 인상깊게 읽어질 책인거 같아요. 죽음으로 끝나는 결말을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그리고 이 책으로 인해 동물, 생태, 환경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보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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