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가지 기초 스티치로 완성하는 원포인트 자수 스티치 550
일본보그사 지음, 이은정 옮김 / 참돌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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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세상에 맙소사, 럴수럴수 이럴수가! 진짜 세상 귀욤뽀짝하네요!!

소품 구경할 때, 특히 일본꺼, 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예쁘고 귀여운 동물 자수 있는 소품 볼 때마다, 가격은 너무 쎄고, 갖고는 싶고, 직접 만들어보겠다며 사진으로 담아와도, 유튜브 아무리 검색해도 그렇게 귀여운 작품 찾기 힘들고, 방법은 모르고, 그때 살걸 싶었었는데, 이렇게! 멋진 책이 있었네요!! (일본 디자이너들)(예네 진짜 세상귀여운거 참 잘만들어)(이런 재주는 진짜 인정해줘야지 멋지당)

이 책의 포인트는 세계최강귀여움이고,

또 하나의 포인트는 "8가지 기초 스티치"인 것 같아요!

스티치 굉장히 많고 복잡하던데, 간단한 기초 스티치로 이 모든, 550개의 도안을 나도 만들 수 있다는거!! 와!! 넘 좋다! 기본 스티치만 이용해도 되는게 얼마나 고마운지요!!


사람마다 좋아하는게 참 다양한데요, 그 다양한 주제를 다 담고 있어요! 겉표지 자수들만 둘러봐도 알 수 있죠. 꽃, 음식, 동물, 운동, 음악, 글자, 다양한 소품들!


요 멋진 도안을 어디 활용하면 좋을지 친절하게 알려주는 센스!

요즘 뮤지컬 엠디 MD 로 파우치 많이 나오는거 넘 예쁘고 탐나던데

나도 예쁘게 만들 수 있다규!


꽃 도안도 넘 예쁘고요~ 저는 요렇게 뭔가 소박한 작은 꽃줄기 넘 예쁘네요, 별꽃? 하늘꽃? 암튼 하늘색 저 모양 꽃 참 좋아하는데, 하늘색으로 도전해봐야겠어요. 요즘 풀 보기도 참 힘들던데, 평생 꼭 한번 키워보고 싶었던건데, 그게 왜이리도 어려운지, 그냥 내가 평생의 소망을 자수로 만들어서 소장하는것으로 만족하겠노라~~ 소망은 이렇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ㅎㅎ


알록달록 맛있는거도 좋고, 귀여운 동물도 너무 좋은데, 음식과 동물의 조화라니, 이거시야말로 완벽한 거시야~ㅎㅎ 진쨔 진쨔 넘넘 귀엽네요~ 마지막에 우주선 탄 펭귄 뭔데ㅎㅎ


작품만 봐도 황홀, 이걸 어떻게 만들어내느냐, 8가지 기초 스티치 방법(책중간부분에서 사진으로 자세히 설명, 스트레이트 스티치, 러닝스티치, 아우트라인스티치, 백스티치, 체인스티치, 프렌치노트스티치, 새틴스티치, 레이지데이지스티치)과 함께, 작품 만드는 방법은 굉장히 단순하지만 완벽하게 설명해주는 도안(책뒷부분)도 있지롱요~ 귀욤뽀짝 550 자수들, 빨리 만나보고 싶죠? 당신의 물건에 예쁘게 추가해주세요>u< 귀여운 동물친구와 함께할 생각에 벌써부터 기분 좋아지네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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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베르메르 베이식 아트 2.0
노르베르트 슈나이더 지음, 정재곤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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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고 재밌어요! 알려진 바가 정말 적은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그림과 해석은 물론이고, 출신(조부모, 부모)부터 재산 직업은 물론, 많은 자녀들, 그의 급격한 죽음까지, 일생을 잘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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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베르메르 베이식 아트 2.0
노르베르트 슈나이더 지음, 정재곤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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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혹은 "진주 귀고리 소녀"

위 그림을 알고 있거나,

스칼렛 요한슨 & 콜린퍼스 주연의 영화 진주귀걸이를한소녀(2004)를 본 사람들에게 익숙한 그림.

저는 영화보다 앞서 동명의 소설책의 배경그림으로 이 그림을 만났었어요.

생각해보면 그림의 오묘한 매력 때문에 소설책을 골랐던거 같아요.

(어쩌면 신비주의) 요하네스 베르메르를 다룬 특별한 미술 서적의 등장!

알려진 작품이 35점에 불과하다는, 소수이기에 더 귀하게 느껴지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출신의 요하네스 베르메르를 만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마로니에북스에서 멋진 미술책들이 나와서, 매번 얼마나 기대되는지 몰라요!


알려진 바가 정말 적은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출신(조부모, 부모)부터 재산 직업은 물론, 많은 자녀들, 그의 급격한 죽음까지, 일생을 잘 다루고 있습니다.


그의 그림이 왜 수가 적은지 이유도 알 수 있었어요. 베르메르는 미술시장에 내놓기 위해 그림을 그린 적이 거의 없고, 자신의 작품을 아끼는 후원자나 애호가들을 위해 작품을 제작했다(p.9~10)고 하는군요. 최근 빈센트 반 고흐를 다루는 책을 읽으면서, '그는 자신이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며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하네스 베르메르는 완전 반대군요! 초반에 역사화를 그렸다는 이야기도 재밌고, 그의 풍속화도 볼 수 있고, 몇 안되는 그림이지만 제가 아는 그림이 더 몇 점 안되는데, 보지 못했던 그림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크게 확대해서 보여주는 부분도 있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고, 무엇보다 그림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참 흥미롭습니다. 등장인물이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지, 시선처리, 옷 등 뿐만 아니라, 배경에도 굉장히 많은 이야기들이 녹아있네요. 그냥 제 눈으로 그의 그림을 본다면 "베르메르 그림!" 느낌만 알 것 같은데, 그림 해석으로 당시 시대를 많이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이 그림을 제작해 달라고 요구한 사람은 대체...ㅎㅎ' 제작자의 의도인지,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의도인지, 세속을 비꼬는(?) 느낌이 다소ㅎㅎ 베르메르의 그림은 해석을 꼭 들어야 하는 그림인것같습니다. 많은게 담겨있고 참 재밌거든요~


그림도 풍족하게 감상할 수 있고

그림 해석도 자세하고 넘 재밌고

베르메르의 일생도, 당시 시대도 잘 담겨있는

[마로니에북스] 요하네스 베르메르 추천합니다.

베이식 아트 시리즈 다 갖고 싶네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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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 - 그림으로 본 고흐의 일생
이동연 지음 / 창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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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과 함께, 그의 인생을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짚어갈 수 있어 마음 따뜻하게 읽은 정말 좋은 책이예요. 고흐의 그림을 따라가며 그의 인생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고흐 일대기. 그림도 내용도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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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 - 그림으로 본 고흐의 일생
이동연 지음 / 창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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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그림을 좋아하고 전시회를 찾아가게 되기 전부터, 빈센트반고흐를 알게 되고, 그의 일생을 찾아 읽고, 그림도 열심히 찾아본거 같아요. 그리고 빈센트 반 고흐가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라고 많이 들었고요. 많이 사랑받는 화가이고, 요즘 매체가 너무 많기 때문에, 그의 일생에 대한 평가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같은 일이어도 다르게 해석되는 경우도 많고요. 특히 그의 사랑이야기는... 재밌게 말하려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사랑에 실패했다", "여자들이 다들 그를 거부했다"라고까지 표현하는것도 들어서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2021년 5월~8월 피카소 전시회에서 "피카소의 여자들"이라며 전시회 중 한 부분을 따로 다루기도 했었지만, 고흐의 사랑은 안타까운 일이 많았죠. 그런데 이 책 '그림으로 말할수밖에 없었다'에서 빈센트가 만났던 여자들, 그리고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사연에 대해 편견없이 따뜻하게 알려줘서 정말 좋았어요. 고흐의 그림을 따라 그의 인생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고흐 일대기. 그림도 내용도 정말 좋았습니다.


어떤 일을 해도 다 실패했다고 서술한 글들이 많던데, 초반에 빈센트도 테오도 화랑에서 일 잘하고 있다고하고, 또한 고흐의 첫사랑인 외제니와 잘 안된 연유도, 고흐 혼자만의 착각한게 아니게 서술되어 있었구요. 똑같은 사건이어도, 화자에 따라 비극으로 전해질 수도 있겠구나 싶었고, 이 책에서 빈센트 반 고흐를 대변해주는 따뜻한 느낌을 받아서, 빈센트 반 고흐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저는 이 책이 정말 고맙고 좋았어요. 그가 처음부터 쌈닭이 아니라, 잘 지냈다가 변했다는 사실...ㅜㅜ 영화로 보고, 여행 가이드에게 들었던, 그의 외로웠던 인생이 생각나서 마음이 참 아프네요.


따뜻한 이웃이자 친구였던 우체부 룰랭. 물론 룰랭이 따뜻한 사람이기도 했지만, 지내봐야 사람을 안다고, 이웃들이 편견 때문에 빈센트의 진면목을 바로 보지 못했던건 아닐까요? 룰랭처럼 좋은 사람이 고흐와 친구로 잘 지냈잖아요~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과 함께,

그의 인생을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짚어갈 수 있어

마음 따뜻하게 읽은 정말 좋은 책이예요.

그림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 한번 꼭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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