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스페인·포르투갈 - 전2권 - 2023-24 최신개정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여정희.동희.홍수연 지음 / 길벗 / 202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멋진 나라 스페인을 근사하게 소개하는 '무작정 따라하기 스페인(2023-2024) 개정판'을 만나게 되었어요.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는 전과처럼 상세하게 많은 정보가 담겨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여행책 시리즈 중 하나예요. 실제로 싱가포르, 유후인 책을 굉장히 유용하게 잘봤는데요, 스페인도 정말 좋네요. '무작정 따라하기 스페인(2023-2024) 개정판'은 1권이 특히 여행잡지처럼 책이 정말 감각적였어요. 흥미로워서 계속 재밌게 읽게 되더군요. 그래서 누가 썼는지 궁금해서, 그냥 넘겼던 작가소개를 다시 찾아보게 되더군요ㅎㅎ 그리고 여행작가들을 보며(난 작가 사진 있는게 그렇게 좋더라), '나도 언젠가는 꼭 여행작가가 되고 싶다'라는 꿈을 또 슬쩍 꿔봅니다~ 무따기 스페인 진짜 감각적인듯.

무작정 따라하기 해외여행 시리즈는 1권, 2권으로 나뉘어져 있죠.

1권은 주로 시각적으로 관광지를 소개해주고, 2권은 지역에 있는 관광지를 아주 교통편 등 아주 자세하게 알려주죠.

1권을 살펴보면요~


이렇게 멋진 사진으로 꼭 가야할 장소들을 먼저 소개해줍니다.

정열의 나라 스페인답게 사진들이 굉장히 화사하고 알록달록 한 것 같아요.

스페인 여행 당시 책 3권 이상 훑어 보며 굉장히 열심히 공부(?)한거 같은데, 처음 보는게 또 많네요.

카이스 다 히베이라? 아베이루 운하? 기존 놓쳤던 멋진 장소들을 알게 되면, 스멀스멀 "꼭 또 가고 말리라" 꿈꾸게 되죠.ㅎㅎ

스페인은, 유럽 여기저기 다녀온 사람들에게 "꼭 한군데만 고르라면, 어딜 다시 가고 싶어?"라고 물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답하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스페인 옆에 포르투갈도 그렇게 이쁘죠!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공식이 '스페인-포르투갈'에 적용되는거 같아요^^ 이걸 또 충분히 보여주는게 '무작정 따라하기 스페인(2023-2024) 개정판'이네요.


스페인 출신 인물들에 대해 소개해주는 부분도 너무 재밌었어요. 이거 여행책 맞아? 너무 재밌는데?

요즘 세계가 너무 너무 더우니, 여름 휴가는 방에서 에어컨 쬐면서 무따기 스페인 책 읽으면서, 가을 여행 스페인으로 계획하는 것이다!

근데, 1권 진짜 내용이 흥미롭네요. 인물, 건축에 대해 재밌게 풀어낸 내용이 인상 깊었어요. 너무 좋았음.


스페인하면 딱 떠오르는 플라멩코는 물론, 투우, 축구 등. 스페인이 굉장히 멋진 나라라는것 책이 소리쳐 알려줍니다.ㅎㅎ



관광지에 대해 많은 정보를 상세히 알려주는 2권도 너무 빡빡하지 않고 좋았어요.


스페인 지도를 펼쳐, 지역에 대해 한 눈에 알 수 있게 설명해 주고, 스페인, 포르투갈 날씨, 여행, 축제 등 여행 전 알고 있어야 언제 갈지 일정을 정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로 가득. 예시로 들어주는 많은 추천일정도 정말 유용하구요, 특히 코로나 전후로 바뀐 최신 정보들을 신문 뉴스처럼 재밌게 알려주는 페이지도 정말 알찼습니다. 사그리다 파밀리아 완공일은 대체 언제일까 재밌었고요, 몬주익 마법의 분수쇼가 잠정 중단되었다는 정보는 굉장히 안타까우면서도 꼭 알아야 할 정보인 것 같아요. 처음 알았네요~ 모르고 갔으면 앞에서 마냥 기다리고 있었을 것 같아요. 언제 하는지 찾아보고 갈 수 있겠네요.


관광지에 대해서도 가는 방법, 예약, 가서 뭘 봐야하는지 등 상세히 적혀있어, 정말 유용한 무따기 스페인!

스페인 여행책으로 꼭 추천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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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튀르키예(터키) - 최고의 튀르키예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3~’24 프렌즈 Friends 7
주종원.채미정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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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튀르키예(터키) 23-24 최신판 정말 좋네요. 터키 여행 너무 가고 싶어서 전에도 책 몇권 사서 좌악 확인했고, 멋진 곳 골라서 다녀왔는데, 당시에도 프렌즈 책을 읽었던거 같은데, 최신판에 전혀 새로운 곳이 보이는것 같아 놀랐어요. 트로이 목마, 파묵칼레 등 유명한 곳이 너무 많아서, 근사한 유적지임에도 알려지지 않은 곳이 많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살면서 나라 이름 바뀐걸 본 적이 없는거 같은데, 2022년 어느날 인터넷 기사 보고 "튀르키예, 이게 뭐야, 헐, 터키라고?"하고 놀랐었거든요. 코로나 이후, 그리고 터키에서 튀르키예로 이름이 바뀐 이후, 이 나라 관광은 어떻게 되었을까. 책 초반에 2023 Newsletter에 변화에 대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코로나 시기를 거치는 동안 경제난으로 튀르키예 물가가 엄청나게 높아졌다고 하니, 참고!)

여행 준비 당시, 이 큰 나라(남한의 8배), 짧은 일정, 근사한 곳으로의 이동 때문에 이스탄불에 관심이 없었는데, 책을 보니, 진득히 머물면서 구경해야 할 세계문화유산들로 가득하군요. 여유있는 일정으로 터키 한바퀴 돌고 싶어지는 여행책이예요.


넴루트 산의 콤마게네 왕국 무덤은 진짜 처음 알았어요. 왜 안알져있지, 이동이 어려운가, 이 책 덕분에 가고 싶은 리스트가 많아졌습니다.


책 후반의 "튀르키예 개요"에서 튀르키예 수도가 이스탄불이 아니라는걸 알고 충격; (아마 까먹고 다음에도 또 충격먹을듯ㅎㅎ 튀르키예 수도는 앙카라 Ankara 라고 합니다.) 수도가 아닌데, 이스탄불을 시작-끝으로 튀르키예 여행을 계획하게 되는건, 아마, 유럽-아시아 길목이라 그런것 같아요. 근사한 것들로 가득한 이스탄불, 이 책 덕분에 이스탄불 여행의 가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관광지들, 사진 너무 너무 근사하죠?


뒤에 튀르키예에 대한 정보들도 정말 유용한것 같아요. 특히 너무 다른 문화는 꼭 알고 가야 할 것 같아요. "쯧~"하고 혀 차는 소리가, 나를 한심하게 보는게 아니라, "없어요"라고 하는 의미라고 하니, 시비 붙지 마세요ㅋㅋㅋ 와, 진짜 나라 문화 꼭 알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유용한 정보 잘봤습니다. 프렌즈 시리즈 최고!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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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람쥐 스티커북 - FAIRY STORY
쪼람쥐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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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꾸족 두 손 들고 소리질럿~ 최초로 공개하는 쪼람쥐 신작 스티커 30장을 테마별로 배치한 "쪼람쥐 스티커북 동화 이야기" 책이 나왔어요. 와... 그림 진짜 아기자기 예쁘네요~ 저는 특히 동화를 너무 좋아해서, 동화 테마도 넘넘 예뻤어요! 가장 앞부분에는 쪼람쥐 작가의 인기 BEST 스티커 10종이 있어요.

PART 1 홍차요정

PART 2 달콤 스위츠

PART 3 동화

홍차요정 많이 들어본거 같은데~

왼쪽에는 해당 이야기와, 오른쪽에 예쁜 스티커로 가득 채워져있어요.

PART 1 홍차요정

홍차요정 이야기는 햇살 가득한 정원에서

아기자기한 요정 & 동물 친구들과

햇살을 쬐며 티 한잔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PART 3 동화

라푼젤이 된 친구들도 너무 예쁜데, 공주는 물론 배경이 너무 예뻐!

공주성은 특히 로망이 가득 담겨있는 건축물이죠. (라푼젤 탑도 왤케 이쁘냐능)


창문으로 나가 예쁜 별밤 하늘을 날아,

피터팬, 팅커벨, 멋진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기도 하구요!

그림 하나 하나 너무 소중하고 귀엽고 아기자기한

쪼람쥐 일러스트 스티커북과 예쁜 동화속 세상으로 함께 Go Go 하시죠!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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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즈 싱가포르 This Is Singapore - 2023~2024년 최신판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이광훈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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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출판사 싱가포르 여행책, 디스 이즈 싱가포르(2023~2024) 완전 잘나왔는데요?! 읽다보니 당장 싱가포르 여행 가고 싶었졌어요!! 저는 한 번 다녀왔어요. 와악, 너무 더웠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준비할 때부터 엄청 재밌는게 많다는거 알고, 짧은 일정에 어디 가야할지, 설레고 즐거웠거든요. 디스 이즈 싱가포르 책 보는데, 와, 안그래도 굉장히 깨끗하고 발달되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나라인데, 뭐가 더 많이 생긴거 같아요. 우리나라도 요즘 미디어아트 전시가 굉장히 활성화 되었는데, 생각해보니 싱가포르는 이걸 예전부터 그냥 길거리에서 공짜로 쇼도 해주고. 참 멋진 관광지로군요. 근데 안그래도 잘되있는 미디어아트들이 더 생긴걸 알게 되었어요. 이 책은 진짜 찐 최신판이다!



앞쪽에 추천관광지도 엄청 잘 뽑아놨어요. 일단 사진이 예술이네요. 겉핥기 식이 아니고, 관광지 내부 멋진 구석들까지 사진으로 꼼꼼히 보여줘서, 같이 관광지에 가있는 느낌도 들었어요. 추천관광지 추려놓은거 진짜 잘해놨음. 앞쪽만 봐도 벌써 어디 어디 갈지 행복해짐.



책을 보니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어요. 아, 그러고보니, 날씨가 그렇게 더운데, 동남아처럼 맛난 열대지방 과일들이 다 있겠구나! 왜 몰랐지~ 싱가포르 가게 되면, 관광도 즐길것은 물론이요, 열대과일도 잔뜩 먹고 와야겠어요.



공항부터 이렇게 잘되어있었네! 모노레일 같은게 실내에서 나무들을 지나가길래, 어디인고 했더니, 공항이라고라; 이런 알찬 정보들까지 진짜 대박 꼼꼼한 여행책.


알짜배기 최신 정보들이 가득한

테라 출판사 디스 이즈 싱가포르(2023~2024)

싱가포르 여행책으로 완전 완전 강추합니다!

관광지, 동물, 야경, 숲, 멋진 건물, 화려한 미디어 아트 등,

너무 너무 신나는 싱가포르 여행이 완전 기대되는 책이예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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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관계가 먼저입니다
안젤라 센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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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갈등 자체가 아니라 갈등에 반응하는 방식이다. (p. 28)"

위 문장이 이 책의 핵심인 것 같다. 갈등이 생겨도 어떻게 반응하냐에 따라 잘 풀리겠지. 마음근육을 잘 키워야지.

이 책을,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을 것이다. 바로 거절을 잘 못해서 손해보고 사는 마음이 순한 사람들. 흑흑...ㅜ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거절할 만한 걸 부탁하는 사람이 무례하다"고. 들어줄만한걸 부탁하면 거절할 고민도 안들었겠지, 들어주지 못할걸 요구하니 거절할 마음이 드는게 아닌가. 물론 때론, 들어줄만한건데 내가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다른 일정과 시간이 겹쳐서 거절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 땐 오히려 거절하기가 쉽다. 적당한 이유가 있기 때문. 그런데 들어줄 만한게 아닌데 요구를 할 때, 그리고 나름 (가짜)이유를 들어가며 거절을 해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어거지스러운 사람이 있을 때... 어휴... 속터져 진짜... 싫다고!! 싫다고오오!! 왜 눈치를 못채~ 싫다고!! 나는 왜 싫다는 거절을 잘 못하는거람... 너무 속상하다. 상대방은 물론이고, 나 자신이 싫어진다. 세상이 싫다.

그렇게 "나를 지키는 관계가 먼저입니다"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목차부터 엄청 마음에 든다. 나는 왜 이렇게 휘둘리는 걸까, 휘둘리지 않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나 자신과 소통하기, 거절이 가벼워지는 법, 실망과 좌절에도 무너지지 않는 법, 비난과 비판에도 나를 지키는 법 등. 포인트를 시원하게 긁어준다.

사실 이런 책이 나오는거에도 위로가 된다. 나만 고민하고 있는게 아니구나. 많이들 고민하고 있구나. 나이가 들어 성인이 되어도 어렵구나. 지금부터 연습해서, 나를 지킬수 있는 거절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100세 시대, 아직 살아갈 날이 길기 때문에, 이런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배려 없는 솔직함은 무례함이다."

남들에게 못된 말 툭툭 하는 사람들,

쿨한 척, 솔직한 척 하는데, 무례한거다.

어우~ 못됐어, 재섭써!! 못배운 사람들이 주로 그러더라.

똑같은 사람 만나서, 똑같이 당해서 호되게 상처 받길. 그리고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길.


"적절한 거절"은 나를 지키기에도, 소중한 관계를 지키기에도 중요하다.

<나를 지키는 관계가 먼저입니다>

나도 지키고 관계도 지키자구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나를지키는관계가먼저입니다, #안젤라센, #쌤앤파커스, #거절하는법, #거절하는방법, #휘둘리지않는법, #가스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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