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자전거길 가이드 - 물따라 산따라 자전거로 즐기는 생애 가장 건강한 휴가, 최신개정판
이준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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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 전 해봤습니다! 제주도 자전거 일주! 얼마나 근사했는지 몰라요.

첫날 엄청 아프고 힘들었는데, 첫날 뿐이겠습니까, 내내 힘들기야 힘들었죠ㅎㅎ

근데 이게 평생 굉장히 크고 멋진 추억이더라구요.

낭만을 아시나요? 저는 이 책을 보면서 자전거 여행이 굉장히 낭만적인 일이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해보지 않은 사람을 모르는. 온몸으로 자연을 만나는 순간.

그리고 건강할 때만 할 수 있고 건강을 지킬수 있는 자전거 여행.

그런 멋진 여행길을 알려주는 낭만 가득한 책이랍니다.


프로 자전거 여행러라 많은 팁을 알려주는 초반 부분 정보도 좋더라구요. 저는 사실 앞에 바구니 달린 민트색 핑크색 예쁜 자전거만 구매해봤는데요, 자전거 종류부터, 자전거 여행 시 준비물까지 꼼꼼하게 알려주더군요. 그리고 모든 여행엔 안전, 안전이 최고.

호수길 바닷길 섬길 바람길 산길 숲길 비경길 도심길 다양한 취향 저격!


저는 추위를 많이 타서ㄷㄷ 겨울에 난로앞에서 책 꼼꼼히 읽고 계획하고, 봄에 벚꽃길부터 시작해봐야겠어요^^





풍경 사진과 함께 난이도 접근성 소요시간 정보도 함께 있어 미리 계획하기 정말 좋은것같아요. 책 보는 순간부터 이미 함께 자전거를 타고 있는 기분입니다.

물따라 산따라 자전거로 즐기는

생애 가장 건강한 휴가

낭만 가득한 자전거 여행

대한민국 자전거길 가이드 추천해요.


#대한민국자전거길가이드 #중앙북스 #이준휘 #문화충전 #문화충전200서평단 #자전거여행 #여행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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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물 최고의 선물
파울로 코엘료 지음, 김이랑 그림, 최정수 옮김 / 북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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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사랑을 아라요? (어디서 본 고양이 말투 따라함)

사랑을 안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아주 잘안다고 아주 잘한다고 하는 넘은 바람둥이다!ㅎㅎ

연금술사 저자 파울로 코엘료 작가님은 사랑을 뭐라고 알려줄까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되었어요.


저자 소개에 순례길, 이번 책 내용에 성경 말씀 등을 보니. 흐음~ 나도 이 불안한 마음과 화를 잠 재우기 위해서는 종교나 믿음을 가져야 하나 싶기도 하고~



이 책의 핵심인 위 구절을 다시 받아 적고 한 줄 한 줄 분석하는게 제게 더 와닿을것같아요.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아. 역시 어렵네요. 앞뒤 오류되는 말을 같이 써놓은거 같기도 하고.

모든 감정을 사랑으로 보듬을 수 있다는 것 같기도 하고요.

많은 생각이 듭니다. 많이 배우는 것 같고요.

살아가며 답을 찾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사랑인것 같죠.


알록 달록 꽃 그림이 왜 있을까 궁금했는데요,

사랑과 관련된 꽃말을 가진 꽃들의 일러스트였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정원이라는 걸 보면 각 계절별 꽃인것 같기도 해요.

"사랑은 사랑을 불러옵니다."

맞아요. 친절을 베풀면 따뜻함이 돌아옵니다.

살아보니 친절을 베풀 때 그 사람을 이용하려는 사람도 있더군요.

참... 어렵네요. 이런 사람들은 피하는게 맞던데.

사랑으로 감싸줄 수 있는건 한계가 있더군요.

난 호구가 아니야!!!!!!!

살면서 당한게 너무 많아서...

무조건 사랑하고 착하게 살면 안되더라구요.

뭐, 경험과 가치에 따른 개인의 판단입니다.


"각각의 것에 적절한 가치를 부여하십시오."

어떤 믿음과 가치가 있으면 좀 중심이 잡히고 덜 흔들릴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중심을 찾아가는게 평생의 숙제인 것 같아요.

계속 바뀌기도 하겠죠.

코엘료님은 이 책을 쓸 때는 "사랑"을 중심으로 잡은것 같아요.


풍성하게 사랑하고 풍성하게 살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사랑하며 살 수 있기를.

매일 매일 사랑받고 행복할 수 있기를.



#최고의선물, #파울로코엘료, #북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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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 주홍색 연구 영어 필사 손끝으로 채우는 영어 필사 1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윤정 옮김, 알렉산더 루이스 감수 / 세나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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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셜록 홈즈 : 주홍색 연구 영어 필사 책을 만나게 되었다. 셜록 홈즈 영어라니! 필사라니! 어렸을 때부터 셜록홈즈 팬으로서 감동 백배! 셜록홈즈는 어디 출신인가, 바로 영국! 런던! 영어의 나라 영국! 영어 문장을 읽으면서, 괜스레 자만추. 영어 문장을 괜히 영국 발음으로 읽어가며 고양감 가득. 정말 넘 넘 재밌다.ㅎㅎ



효과적인 필사책 활용법도 알려주는 센스! 무작정 보고 따라 쓰는게 아니었다. 먼저 영어로 된 소설 본문을 읽어보고, 한글 번역문도 확인해 보고, 단어장으로 단어도 확인해보고, 따라 쓰면서 익히게 되는 것 같다. 여러번 반복 효과의 힘! 살짝 아쉬운 건 내가 발음을 발 모른다는 것! 바른 발음으로 같이 읽어줬으면 좋겠다. (나는 윌라의 힘을 빌렸다. A Stydy in Scarlet 영어 오디오북이 있네!! Scarlet 주홍색. 그나저나 몇 번을 읽어도 왜 주홍색이라고 제목을 지은지 모르겠다ㅜㅜ)(챗gpt에 물어보니 셜록홈즈 대사에 주홍색 실 = 복수의 운명 이 나온다고 한다)(왜 하필 주홍색이지 빨강도 아니고)(이에 대한 챗gpt왈: 영국에서 빨강(red)보다 더 “강렬하고 피에 가까운 빨강”을 표현할 때 scarlet을 즐겨 사용했습니다.) 해결 완료. 주홍색이 내가 딱 떠올리는 색상이 아닌가봄. 주황색, 주홍색 다르다. 오케이.


화자(話者) 왓슨이 군의관이어서 낯선 단어들이 많았다. 너무 재밌어! 이미 소설로 많이 읽어서 희미하게 아는 내용이라 영어 문장 읽으면서 이해가 쉬웠고, 바로 번역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고, 영어 단어도 다시 한 번 정확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 영어문장 읽으면서 익히고, 단어도 익히고, 쓰면서 익히고. 정말 재밌고도 효용있는 좋은 영어 공부방법이 활용된 필사책일세. 추천한다.

#셜록홈즈주홍색연구영어필사, #세나북스, #셜록홈즈, #주홍색연구, #영어필사, #셜록홈즈영어필사, #주홍색연구영어필사, #주홍색연구영어, #셜록홈즈영어, #영어필사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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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바로 터지는 기적의 말하기 영어회화 패턴 1000 (스프링) - 100개 주제별 1000패턴으로 실전 영어회화 완전 정복!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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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부터 새해계획에 매번 있는 영어 공부.

크면서 깨달은건 진짜 필요한건 영어 회화 공부라고.

영어에 자신있는 OB 선배 알려줬던 방식이 있다.

바로 "영어책 한 권 달달 외워버리기".

시원스쿨에서 여기에 안성맞춤인 영어 회화 공부책이 나왔다.

바로 <영어공부 기적의 말하기 영어 회화 패턴 1000>


외국어 공부의 정석 시원스쿨 답게 주제부터 아주 잘되있다.

마음에 드는 구석이 아주 구석구석

100일동안 집중적으로 해서!

어느새 영어가 입에서 절로 터져나오는 기적을 맛 보고야 말테다!!




난 무엇보다 회화 패턴 예제를 음원 QR로 다 들려주는게 제일 좋았다.

한국어와 달리(?) 영어는 스펠링 그대로 발음되지가 않는게 함정!

게다가 한국은 일본영어 잔재가 아직까지 남아있어서

난 아직도 Theme 테마로 알고 있어. 이게 어떻게 발음이 테마가 된거지?

그냥 봐도 띰~ 인데;;

무튼 각 페이지에서 QR로 바로 바로 영어 발음을 듣고 따라할 수 있는게 킬포!




맨날 소개 안부 취미생활까지만 공부한 영어회화책...ㅋㅋ

이번엔 나 진짜 100일 빡시게 할거다??

막 막 지금 당장 100일치 다 하고 싶어지는 진도 쑥쑥 나가는 책.

학창시절과 달리 쇼핑 그리고 문화생활과 냥집사생활을 하다보니

빨리 알고 싶은 주제들이 한가득



첫만남은 너무 어려워~ 가 아니라, 첫만남 인삿말은 맨날 배웠으니

당장 살아나가는데 잘 쓰일것 같은(?) 도움 요청 주제를 살펴보자.

캔유 핼프 미 블라블라~?

쿠드 유 기브 미 블라블라~?

나야 많이 배웠으니 어렵지 않아.

그렇지만 단어를 영단어 책으로만 독학한 사람은

luggage colleague 등의 단어는 발음이 엥? 어케 읽지? 싶다.

(내가 그랬음)


바로 바로 큐알로 예시 문장을 들을 수 있는 쎈쑤!

내가 늘 영어책 보면서 바랬던 바로 그거! 스마트폰 세대를 잘 활용한 영어책이 여기 있으렸다!?

정말~ 유용하기 짝이없다.

내가 만들려했는데 시원님이 먼저 만들어버렸네, 에~이~~ㅎㅎ

혼자 공부하기 심심한데

제대로된 영어 발음 듣고 따라하며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영어회화책 추천한다.

나 진짜 100일 후에 기적을 외칠것이여!! 아자 아자! 화이팅!!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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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영혼을 담은 인물화 - 편지로 읽는 초상화와 자화상
파스칼 보나푸 지음, 이세진 옮김 / 미술문화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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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고흐' 하면 딱 떠오르는 작품은

<해바라기> 또는 <별이 빛나는 밤> 또는 <자화상>인거 같아요.

이 책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가 초상화 그리는걸 좋아했다고

그가 그린 인물들에 대해 고찰해봅니다.

글쓴이 역시 고흐빠(?)라 너무 너무 재밌어요ㅎㅎ


해바라기 작품 모음집도 너무 궁금하고

자화상도 쫙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많은 고흐의 자화상을 좌라라락 볼 수 있다니

이거슨 그야말로 고흐빠의 행복이요 은총이로소이다



영화로 접하는 빈센트의 모습들이, 술주정뱅이에 괴짜라, 사람들이 미워하네 어쩌네 이미지가 굉장히 강한데요, 초상화를 좋아하는것부터, 뭔가, 고흐님은 사람을 좋아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는거 같은데... 일이 너무 안풀려서 괴짜가 된게 아닐까... 동시대 사람이 아니라 알 수 가 없네요ㅜㅜ 그저 이런 책과 글들이 감사스럽게 느껴집니다.

감사의 표시로 초상화를 많이 선물했다는 내용도 넘 따뜻했어요.

(근데 선물 받고 하나도 안고마웠을거 같애ㅋㅋㅋ)


화방 탕기영감 초상화도, 저는 딱 한 점만 알거든요. 이런 책이나 어디 전시나 유튜브 영상에서 도슨트가 하는 얘기 중 "똑같은 그림을 여러번 그렸다"는게 생각이 나는데, 어디 유명한 전시관에 전시된 그림이나 우리가 볼 수 있다는걸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네요. 이렇게 고흐 찐 팬, 찐 전문가들이 그의 그림을 모아 모아 알려주는 책을 통해서나 볼 수 있음. 그나저나 탕기영감이 제일 예쁜 그림을 자신이 골라 선물 받은듯ㅋㅋㅋ


읽으면서 여러 상상들을 하게 되는데, 넘 재밌어요.

빈센트 반 고흐 정말 정말 사랑하는 화가지만, 와, 진짜 사람 되게 못그려ㅋㅋㅋ

초반에 왜 잘 안됐는지 알거 같앵~

그래도 실력이 확확 느는게 보입니다. 풍경화로 잘 바꾼듯...

마지막에 폭발적일 때 잘될 수 있었을텐데... 흑...ㅜㅜ

탕기 영감과 빈센트 반 고흐의 관계가 어땠을지,

빈센트가 따뜻한 시선으로 초상화를 많이 그린 사람과의 사이는

탕기 영감의 이 문장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그의 작품들이라고요! 너무 아름답잖아요."

지금도 우리는 괴짜라고 소문난 사람을 선입견, 편견을 가지고 보게 되죠.

더 심했던 당시. 고흐 역시 편견에 의한 피해자였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고흐 정말 영혼을 담아 그림을 그린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멋진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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