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오류에 대한 철학적 안내서
호세 A. 디에즈.안드레아 이아코나 지음, 이상원 옮김 / 일므디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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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하나 마나 한 누구나 다 아는 얘기. 물론 이런 종류의 책도 가치를 가질 수 있음.
누구나 다 아는 얘기더라도 속된 표현으로 말빨이 주는 카타르시스가 있다면야 얘기가 달라질
수 있겠으나... 반절 넘게 읽는 동안 아포리즘이라 할 만한 문장을 단 한 줄도 찾을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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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야가의 밤 - 각성하는 시스터후드 첩혈쌍녀
오타니 아키라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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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타임 용으로 괜찮은 듯. 다만 풀어놓은 얘기들을 너무 급작스럽게 수습하려 들다보니 긴장감도 함께 급락해버린 느낌. 저자의 상상력 부재일까. 아니면 체력 고갈?

ps 그나저나, 편집자라면 독자에게 여운 정도는 양보해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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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직업 - 20년 차 신문기자의 읽고 쓰는 삶 마음산책 직업 시리즈
곽아람 지음 / 마음산책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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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가 마음에 들어 구매한게 반절은 되는 듯. 편집자레터를 괜찮게 읽어 왔기에 실망이 큼. 내용도 너무 평범하고(에르노가 밉다고 정반대로 가는게 정답일까?) 무엇보다 마음에 들지 않는 건 진부한 상투구들이 넘쳐남. 파묵에게 감사까지는 아니어도 언짢은 감정은 거둬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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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방문
장일호 지음 / 낮은산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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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가 선인의 다른 말이라도 되는 듯 기사를 써대는 시사인에 심심찮게 역함을 느끼는 입장에서(그럼에도 장정일 때문에...) 또 얼마나 억지를 쓸까, 들춰 본 마음도 없지 않았는데..., 잘 쓰네. 가끔 세상에 대한 치기 어린 시야를 보여도 그조차 끝까지 읽게 만드는 맹랑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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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노래
이석원 지음 / 마음산책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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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 속에 이석원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가 있었나?
자기계발서나 대중심리(위로)서적들 속 흔하디흔한 위로랑 별다른 차이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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