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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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의 충동적 모습과 이성적 모습의 간격이 너무 커 갸우뚱 하게 되는 지점도 많고, 신분위장이나 발각되는 과정도 억지스러움이 적지 않아 별2개로 마무리 하려다, 소설 마지막 장면이 마음에 들어 별3개로 정리한다. p.s. 이 작가는 마음 먹고 쓰면 순문학도 충분히 잘 쓸 사람으로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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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 - 전면개정판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9
하라 료 지음, 권일영 옮김 / 비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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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꼬아놓은 사건을 수습하려다보니, 여러 사건들 동기나 실마리 설정 억지스러운 느낌이 있음. 대단한 작품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너무 크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명불허전이라 할만한 작품인 건 인정. 결말도 꽤 마음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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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3
다자이 오사무 지음, 김춘미 옮김 / 민음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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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 초반은, 수기 첫 문장을 제외하고는, 이게 왜 명작이지 싶을만큼 늘어지는 느낌. 그러나 중후반으로 넘어가면서 속도감이 붙었고, 끝내 나는 전율했다. 오사무가 왜 천재인지를 체감.

직소 - 범작. 그래도 천재가 성경에 그토록 몰입했다니 나도 한 번 읽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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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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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반 어린시절을 회상한 시들은 마음에 와 닿았지만, 세상에 대한 비평에 가까운 시들은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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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 - 이론물리학자가 말하는 마음껏 실패할 자유
김현철 지음 / 갈매나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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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벌주의가 심각한 상황? 김현철과 제자들만 봐도 아니란게 증명되지 않나?? 어느 사회나 선입견은 있고, 한국의 학벌이 딱히 심각한 수준이라 생각치 않는다. 선입견은 괜히 생기지 않음. 저자처럼 확고한 의지만 있다면 뚫고 가든 우회하든 길은 존재하는 사회다. 그정도면 괜찮은 사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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