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인 소녀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16
하라 료 지음, 권일영 옮김 / 비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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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1편에 이어 역시 용두사미랄까... 필력도 좋고 탐정도 매력적이고 다~ 좋은데 마지막 반전이 지나친 무리! 굳이 그들을 범인으로 설정하지 않아도 충분히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는 작품였던 거 같은데. 작가가 찬양하는 챈들러는 반전에 이렇게 무리하지는 않았던걸로 기억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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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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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의 충동적 모습과 이성적 모습의 간격이 너무 커 갸우뚱 하게 되는 지점도 많고, 신분위장이나 발각되는 과정도 억지스러움이 적지 않아 별2개로 마무리 하려다, 소설 마지막 장면이 마음에 들어 별3개로 정리한다. p.s. 이 작가는 마음 먹고 쓰면 순문학도 충분히 잘 쓸 사람으로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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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 - 전면개정판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9
하라 료 지음, 권일영 옮김 / 비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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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꼬아놓은 사건을 수습하려다보니, 여러 사건들 동기나 실마리 설정 억지스러운 느낌이 있음. 대단한 작품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너무 크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명불허전이라 할만한 작품인 건 인정. 결말도 꽤 마음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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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3
다자이 오사무 지음, 김춘미 옮김 / 민음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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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 초반은, 수기 첫 문장을 제외하고는, 이게 왜 명작이지 싶을만큼 늘어지는 느낌. 그러나 중후반으로 넘어가면서 속도감이 붙었고, 끝내 나는 전율했다. 오사무가 왜 천재인지를 체감.

직소 - 범작. 그래도 천재가 성경에 그토록 몰입했다니 나도 한 번 읽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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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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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반 어린시절을 회상한 시들은 마음에 와 닿았지만, 세상에 대한 비평에 가까운 시들은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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