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난롯가에 모여

다함께 노래를

랄랄라 랄랄라

 

 

 

고양이는

나비처럼 사뿐히

담장에서 내려왔다는 구절이

라디오에서 흘러 나왔다

 

 

 

구름이 나무에 걸리자

나무는 구름을 반겼어요

다람쥐는 나무 위에서 도토리를 먹고

라이카는 구름과 나무와 다람쥐를 사진으로 담았어요

 

 

 

강아지는 처음 눈을 맞고

놀라면서도 즐거워했다

다영이는 강아지를 불렀다

“라이카, 이리 와”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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