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에 몇달 전에 우연히 알게 된 일본 영화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주제곡 <쏘아올린 불꽃 打上花火>이 듣고 싶어서 들었다. 그건 유튜브에 있어서 그걸 다 들은 다음에는, 다른 노래 제목에 이끌려서 그걸 들었다. 그건 AAA (트리플에이)가 한 <안녕이라 말하기 전에 さよならの前に>다(노랫말 마지막는 헤어지기 전이라 했는데, 왜 제목을 이렇게 생각한 건지 모르겠다. 나만 그런 게 아니었다. 노랫말 안에 그런 말이 있어서였을지도). 트리플에이는 어디선가 본 것 같기도 한데(드라마 주제곡 한 적 있을지도 모르겠다. 정말 봤을까), 그때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저 노래를 듣다가 여러 번 듣고 자꾸 듣고 싶었다. 저 노래뿐 아니라 다른 노래도 들었더니 시간이 훌쩍 가 버렸다.
노래 내용은 헤어지는 거여서 조금 슬프기도 한데, 음악은 그렇게 슬프지 않다. 맑은 날 헤어지는 느낌과 같을까. 저 노래뿐 아니라 다른 것도 비슷하다. 다른 거 노랫말을 다 아는 건 아니지만 <사랑하지만, 사랑할 수 없어 愛してるのに、愛せない>도 그런 듯하고, 이건 제목부터 마음과 다르게 말하다니. 자우림 노래 <미안해 널 미워해> 같은 느낌이구나. 그래도 나중에는 사랑한다(愛してる)고 말한다. 유튜브 동영상은 뮤직비디오지만 네이버에서 공연하는 동영상도 찾았다. 노래 제목으로 찾으니 나와서 그걸 봤다. 노래를 자꾸 듣다보니 노랫말을 한국말로 옮기고 싶어서 일본말로 쓰인 노랫말을 찾아서 해 봤다. 한곡밖에 하지 않고 그렇게 잘하지 못했다. 노랫말은 여전히 어렵다. 다른 것도 쉽지 않지만. 트리플에이는 일곱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여자가 한사람 빠지고 여섯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몇 해 전 노래를 이제야 듣다니. 그럴 수도 있지. 예전에도 비슷했다.
우연히 알게 된 게 하나 더 있다. 그건 유튜브 동영상을 컴퓨터에 저장할 수 있다는 거다. 예전에도 그걸(임시인터넷파일) 봤는데 그때는 없었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인터넷에서 보는 영상이나 음악 그림 파일은 임시인터넷파일에 저장된다. 그건 그냥 두면 사라지는데 아주 사라지는 건지 그저 보이지 않는 건지 잘 모르겠다. 어쨌든 컴퓨터에 저장하고 싶은 게 있으면 인터넷 옵션에서 검색기록, 설정 다음에 파일보기를 누르면 나온다. 어떤 곳은 바로 그림 파일을 저장할 수 없어서 거기에서 찾아서 저장하기도 한다. 뭐 하려다 그걸 본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유튜브에서 본 뮤직비디오 파일이 있었다(파일은 mp4다). 유튜브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때문인지 전체화면이 안 돼서 거의 안 보는데,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는 걸 알고 다른 거 저장할 거 없을까 잠깐 생각했다(동영상 많이 저장하면 안 되는데). 임시인터넷파일에 저장되려면 막대가 끝까지 가야 한다. 빨간색 밑에 있는 잿빛이다. 유튜브 영상 전체화면은 아니지만 크게 보는 거 지금 알았다. 그걸 이제야 알다니. 이제라도 알아서 괜찮은 건지도.
가끔 어떤 노래를 알면 며칠 동안 그걸 듣는다. 앞으로 트리플에이(AAA)노래를 좀 들을 것 같다. 그러다 별로 듣지 않겠지. 몇 곡 더 한국말로 옮겨봐야겠다.
희선
さよならの前に(안녕이라 말하기 전에)
https://youtu.be/GVFR9zmQjec (유튜브 뮤직비디오)
http://blog.naver.com/hajane/221084998340 (같은 노래 공연 모습)
*네이버 블로그에 트리플에이 영상 많다. 다른 노래도 들어보기를. 유튜브에서도 들을 수 있지만. 나도 다 못 들어봤다. 앞으로 가끔 보고 들어야겠다.
さよならの前に(안녕이라 말하기 전에)와 밑에 세 곡도 들어보길. 이것과 비슷한 분위기다.
涙のない世界(눈물 없는 세상)
恋音と雨空(사랑 소리와 비 오는 하늘)
愛してるのに、愛せない(사랑하지만, 사랑할 수 없어)
打上花火(쏘아올린 불꽃)
https://youtu.be/-tKVN2mAKRI
さよならの前に(안녕이라 말하기 전에)
곡:丸山真由子(마루야마 마유코)
노랫말︰森月キャス(모리츠키 캬스) Rap:Mitsuhiro Hidaka
노래 ︰ AAA
最後のページに結末があるように
二人の日々も終わる時がくるのかな
揺れる気持ちを胸の奥に秘めたまま
ごまかすように抱きしめたりキスをしたね
마지막 쪽에 끝이 있듯이
두 사람이 보낸 나날도 끝나는 날이 올까
흔들리는 마음을 가슴 속에 숨긴 채
얼버리무리듯 끌어안거나 키스 했지
震える指先で誓い合った未来も
確かなあの温もりも
別れの日が嘘に変えてゆく
흔들리는 손끝으로 함께 맹세한 앞날도
내가 느낀 그 따스함도
헤어지는 날이 거짓말로 바꿨어
君にさよなら
告げるため僕ら
あんなに愛し合ったのかな
これが二人の結末と知っても
好きだよって君に伝えられたかな
너한테 헤어지자고
말하려고 우리는
그렇게 서로 사랑한 걸까
이것이 두 사람의 끝인 걸 알아도
좋아하는 마음이 너한테 전해졌을까
もう遅かったかな
言葉もこの手も届かなかった
笑い声も胸のトゲも
思い出がこの目から零れそう
ちょっと遅すぎたかな
素直になれないこの口だから
上手に言葉が繋げない
ただ「好きだよ」だけ伝えたい
벌써 늦었을까
말도 내 손도 닿지 않았어
웃음 소리도 가슴 속 아픔도
추억이 내 눈에서 흘러넘칠 듯해
좀 많이 늦었을까
나는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말도 잘 못해
단지 “좋아해” 이 말만 전하고 싶어
同じ映画を何度も観るみたいに
共に過ごした今日までの刻[とき]を想う
君の台詞や流した涙の意味を
受け止めてたら違う風景[けしき]たどれたかな
같은 영화를 몇번이나 보는 것처럼
함께 지낸 오늘까지 시간을 생각해
네가 한 말이나 네가 흘린 눈물 뜻을
받아들였다면 끝이 달랐을까
終わりが怖いなら始めなければいいと
出逢う前の僕らなら信じてたね
疑いもせずに
끝나는 게 무섭다면 시작하지 않으면 된다고
만나기 전 우리였다면 믿었겠지
의심도 하지 않고
君にさよなら
告げるまででいい
誰より傍[そば]にいて欲しい
そんな二人の結末を知っても
出逢えてよかったと想い合えるまで
너한테 헤어지자고
말할 때까지 괜찮아
누구보다 곁에 있기를 바라
그런 두 사람 끝을 알아도
우리가 만나서 다행이다 생각할 때까지
君にさよなら
告げるため僕ら
あんなに愛し合ったのかな
これが二人の結末と知っても
好きだよって君に伝えたい
너한테 헤어지자고
말하려고 우리는
그렇게 서로 사랑한 걸까
이게 두 사람의 마지막이라는 걸 알아도
좋아한다고 너한테 전하고 싶어
君にさよなら
告げるまででいい
誰より傍[そば]にいて欲しい
そんな二人の結末を知っても
出逢えてよかったと想い合えるまで
好きだよ
今更だけど
言わせて
さよならの前に
좋아해
이제서지만
말할게
헤어지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