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오래 기다렸는데,
이제 오다니 늦었군
아니 빨리 온 건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지루한 시간도 있었고
빨리 가 버린 나날도 있었어
네가 오니 모든 시간이 한순간 같아
모두 끝나는데
예전엔 왜 그렇게 힘들었을까
사는 건 그렇군
이제 떠날 시간이라고
알았어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