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가벼우면
둥둥 뜨지
무거워지지 말고
조금 가벼워져 봐
무얼 버리면
조금 가벼워질까
기대와 바람을
버려야지
그래, 버리면 돼
버리고
또 버리기
버려도, 버려도
남아 있는 건 그대로 두고
시간이 흐르기를 기다려
언젠가는 달라지겠지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