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어도 친구가 있기를 바라네
마음이 잘 맞는 단짝 친구
한번도 있었던 적 없는데
여전히 바라
말하지 않아도
마음을 바로 알아주는 친구,
영혼의 친구던가
친구도 환상인가 봐
아직 만나지 못했거나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지도 모르겠어
내 영혼의 친구야,
어디서든 잘 지내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