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뭔가 쓰고 나면
내일은 좀 더 나은 걸 써야지, 해
다시 오늘이 오고
뭔가를 쓰고는
왜 썼어,
나 스스로한테 말해
날마다 되풀이하는
바보 같은 일이군
언제까지일지 몰라도
오늘 뭐든 쓰면
내일도 쓰겠지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