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너그러운 마음이기를……
어떤 말이든 그냥 듣는
뾰족뾰족하지 않은
둥글둥글 너그러운 마음이기를……
이래도 웃고
저래도 웃으면
바보 같을지 몰라도
그렇게 보이면 어떤가
때론 엄하게
때론 너그럽게
하기는 쉽지 않지
늘 엄한 것보다
늘 너그러운 게 더 낫잖아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