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게으르게 지내려 했지만,

마음과 다르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


난 게을러도

내 몸속 세포는 부지런히 움직여

피도 멈추지 않고 흘러

심장이 여기 저기로 보내는 걸 거야


하루,

일분 일초가

아까운데

그냥 흘려 보내는군


이 게으름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어쩌다 한번만 오지


게으른 나날이어도

그게 좋으면 괜찮을 텐데

아주 좋지는 않은가 봐




희선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2023-10-23 13: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0-24 01:0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