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에서 반짝이는 별이 많아도

별과 별 사이는 아주 멀어요


별은 홀로 태어나고

홀로 떠나요


처음부터 혼자인 별은

쓸쓸함을 몰라요


별이 쓸쓸해하지 않아도

별을 올려다보는 사람은

쓸쓸하게 여깁니다

그건 쓸쓸한 사람 마음이네요


언제까지나 별이 쓸쓸함을 몰랐으면 해요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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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08: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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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1 00: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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