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는 건 딱 하나야

바로 네가 잘 지내는 거야


웃을 일만 있지 않겠지만

웃으려 했으면 해

울어서 시원해질 일은 실컷 울고

흘려버려


아주아주 힘든 일이 있으면

누군가한테 털어놓고

털어놓는다고 달라질 일은 없겠지만,

기분은 조금 나아질 거야


너도 안다고


네 마음 잘 돌봐

네 마음을 돌볼 사람은 너밖에 없어


그것도 잘 안다고


그래, 그래

네가 잘 지낸다면

나도 기쁠 거야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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