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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 파우치 에티오피아 시다모 디카페인 - 50ml*5ea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2년 5월
평점 :
품절
지난 이월에 다시 에티오피아 시다모 디카페인이 나왔는데, 이달 사월에는 그게 콜드브루로 나왔어. 콜드브루라는 건 ‘커피콩을 갈아서 상온이나 차가운 물에 우려내 쓴 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커피’래.

알라딘 커피에는 다른 콜드브루도 있지만 그건 한번도 안 사 봤어. 그것과 다르게 에디오피아 시다모 디카페인은 파우치(50ml)로 하나씩 먹기에 좋아. 사실은 처음에 파우치라는 말을 보고 파우치 그게 뭐지 했어. 여기에는 50ml짜리 다섯개가 들었어. 이거 하나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끝이야. 아주 편하지.
커피가 든 상자 옆에는 이걸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 쓰여 있어. 파우치 하나에 물이나 우유를 부어 먹거나 파우치 하나를 아이스크림에 부어 먹어도 좋대. 아이스크림에 넣어서 먹어보고 싶지만 그냥 물만 부어서 마실 듯해. 드립백은 내가 물을 좀 많이 부어서 연하게 마셨는데, 이건 물 덜 부었어. 그래도 그렇게 진하지는 않아. 맛 좋아. 앞에서 콜드브루가 어떻다는 거 말한 것처럼 부드러워. 산미와 고소함도 있는 듯해.
지난해에 그냥 드립백 커피 마셔 보고 괜찮네 했는데. 그러고 보니 내가 처음 산 게 바로 에티오피아 시다모 난세보였어. 뒤에 난세보가 붙었다니. 어쨌든 이것과 그렇게 다른 건 아니겠지. 그때 디카페인도 함께 나왔던가, 나중에 나왔던가. 에티오피아 시다모랑 인연이 있군. 커피연이라 해야 할까.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