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한테도 사랑받지 못한 사람은
아무도 좋아하지 못했다
아니
누군가를 좋아했지만
언제나 버림 받았다
버림 받을 때마다
마음속 아픔은 커졌다
또 같은 아픔을 느끼고 싶지 않았다
사람은 변덕스럽다는 걸
받아들였다면 좋았을걸
바뀌지 않는 마음 따윈 없다고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