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나무가 반기는 길은 아니지만
옛날에 나무였던 적도 있었지
그때는 알 수 없겠지만
지금도 나쁘지 않아
책숲을 걷다보면
때론 헤매기도 하고
때론 즐겁기도 해
끝없는 길
쉽게 끝나지 않아
좋아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