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JOR 2nd(メジャ-セカンド) 10 (少年サンデ-コミックス) (コミック)
미츠다 타쿠야 / 小學館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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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세컨드 10

미츠다 타쿠야

 

 

 

 

 

 

 메이저 세컨드 어느새 10권이다. 9권 보고 바로 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보았다. 다이고가 초등학생이 아닌 중학생이 되면 아쉽겠구나 했는데 10권부터 중학생이 된 모습이 나온다. 그것도 벌써 2학년이다. 이건 나중에 말해야 하는데. 그걸 보고 시간이 훌쩍 뛰어넘었구나 했다. 내가 사는 세상은 그렇게 시간을 훌쩍 뛸 수 없는데. 이걸 모르는 건 아니구나. 책속에 나오는 사람이 자라도 현실과 다르기는 하다. 현실에서는 하루하루 살아야 한다. 사람은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 문득 옛날을 떠올리기도 한다. 그건 마음이나마 지난날로 돌아간 건 아닐까. 시간이 언제나 앞으로만 흐른다고 할 수 없다. 언젠가 시간이 앞으로만 가는 게 아니다 말하는 소설이 있다는 걸 보고 그 뜻을 잘 알지 못했는데 이제 조금 알겠다. 제대로 끝맺지도 못할 거면서 또 이상한 이야기로 흘렀다.

 

 다이고 아빠 고로 이야기는 만화영화로만 봐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그리고 메이저리그에 간 것을 보고도 그런가 보다 했다. 다이고 이야기는 만화책도 봐서 그런지 시간 가는 게 아쉽다. 사람은 다 나면 자라는데 아쉬워 할 일은 아닌가. 중학생 모습도 보다보면 익숙해지고 괜찮겠지. 다이고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그것도 2학년이 된 모습을 봐서 이런 말을 했다. 중학생 모습을 천천히 보여주지는 않겠구나. 그때그때 중요한 때 모습을 보여주겠지. 고로도 다르지 않았다. 고로 이야기는 본 지 오래돼서 많이 잊어버렸다. 다이고 아빠가 고로가 아니었다면 이런 생각 안 했겠지.

 

 미후네 돌핀스가 토토 보이스를 따라잡고 동점이 되었다. 그 뒤에는 점수 내지 못하고 토토 보이스가 공격할 차례가 왔다(7회말). 앤디 다리가 아파서 다이고가 포수 자리에 갔다. 다이고가 포수 연습 안 했으면 어쩔 뻔했나 싶다. 7회말 잘 막으면 연장전을 하고 미후네 돌핀스가 이길 수도 있었다. 앤디 다리도 아팠는데 우라베도 손가락을 다쳐서 히카루가 다시 공을 던져야 했다. 다행하게도 히카루는 괜찮았다. 공도 잘 던졌다. 그냥 그렇게 잘 될 것 같았는데 사고가 일어났다. 그건 사고라고 말할 수밖에 없겠다. 다이고와 히카루가 둘 다 공을 잡으려 했다. 그 공을 잡으면 토토 보이스는 아웃이 셋이 된다. 히카루는 다이고와 부딪히고 쓰러지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다이고는 자신이 아무 말하지 않고 공을 잡으려 한 걸 잘못했다 여기고 이튿날에는 아주 나쁜 꿈을 꾸었다. 엄마가 감독한테서 전화가 오고 히카루는 뇌진탕이라고 했다.

 

 얼마 뒤 다이고는 무츠코와 함께 히카루를 만나러 군마에 갔다. 무츠코 아버지가 차로 두 사람을 데려다 주었다. 히카루 집에 가니 아무도 없었다. 조금 기다리니 거기에 히카루 아빠 토시야가 왔다. 토시야는 지금은 히카루를 만날 수 없다고 했다. 히카루는 다친 데가 안 좋아서 목 밑은 움직일 수 없었다. 그 말을 듣고 다이고는 무척 충격받고 야구를 하지 않았다. 그렇게 두 달이 흘렀다. 다이고가 두 달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나오지 않았지만 무척 힘들었겠지. 히카루가 심하게 다친 게 아니었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다이고한테 또 힘든 일이 일어나다니. 무츠코나 여러 사람이 다이고 잘못이 아니다 해도 다이고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다이고 잘못은 아니지만 다이고 마음은 다르겠다. 오랜만에 다이고 아빠 고로가 돌아온다. 다이고 때문에 온 건지 시간이 나서 온 건지. 다이고를 생각한 마음이 더 컸기를 바란다.

 

 다이고와 다이고 누나 이즈미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이다. 앞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시험을 봐야 한다. 다이고는 이즈미가 다닌 사립 후린중학교에 들어가려 하고(무츠코도 같은 학교에 가려 했다), 이즈미는 경식 여자 야구부가 있는 요코하마 세이린에 들어가려 했다. 고등학교 야구는 여자 남자로 나뉠까. 고등학교 야구는 여자와 남자가 함께 하는 거 본 적 없기는 하다. 다이고와 이즈미는 공부를 해야 했다. 이즈미는 공부 잘하니 괜찮을 것 같지만. 고로는 시험 같은 건 마음 쓰지 않고 네식구가 함께 밖에 나가자고 한다. 그곳에서 다이고는 오랜만에 히카루를 만난다. 히카루 몸이 괜찮아진 건 아니지만 설 수 있었다. 정말 다행이다. 히카루는 다이고한테 야구 하라고 한다. 자신도 중학교 들어가서 하겠다고 말한다. 언젠가 다이고와 히카루가 배터리 할 수 있겠지. 그 날이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좀 기다려야겠다. 한동안 히카루는 못 보겠다. 이것도 아쉽구나.

 

 

 

 

 

 

 중학교에 다이고가 들어가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다이고와 무츠코는 후린중학교 야구부로 주장과 부주장이었다. 처음에 난 1학년인데 주장인가 했다. 다이고와 무츠코는 2학년이다. 예전에는 무츠코가 다이고를 시게노 군이라 했는데 이제는 다이고라 한다. 둘이 말하고 친하게 된 건 초등학교 6학년 때지만, 둘은 유치원 때부터 알았다. 야구부에 신입생이 왔는데 그 아이들 조금 건방졌다. 다이고를 보고는 꼬마라 하고. 다이고 지금보다 키 클까. 아빠 키가 크니 클 것 같기는 한데. 1학년 아이들은 스포츠 추천으로 후린 중학교에 들어왔다. 1학년 다섯과 2학년 다섯이 경기를 하기로 한다.

 

 새로운 이야기 시작한 느낌이다. 다이고가 만나는 사람도 다 달라지고. 무츠코는 여전히 있지만. 난 여자아이들이 많은 야구부인가 했는데(2학년에는 많구나), 스포츠 추천으로 야구부를 세게 만들려 하다니. 다이고와 1학년 아이들 사이 괜찮아지겠지. 1, 2학년이 함께 즐겁게 야구 하기를 바란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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