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햇볕 먹고
달게 자라는 열매
고마워
네가 먹는 햇볕을
우리도 먹는구나
네 몸에 담긴 햇볕은
참 맛있어
달빛도 담겨 있겠지
가끔 비 천둥 번개도
먹는다고
소중한 걸
우리에게 나누어주어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