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는 사람이 찾아오던
숲속 오두막에
이제 사람은 오지 않고
비와 추위를 피하려는
동물만이 찾아온다
오두막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동물이 찾아와서 괜찮았다
앞으로도 오두막은 가끔 동물이 오기를 기다리고
힘을 낼 거다
언젠가 마지막 날이 올 때까지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