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는 어렸을 때부터 솜씨가 좋았어요

작은 동물은 작은 돌로 조각하고

커다란 돌로는 커다란 동물을 조각했어요

 

조각가는 돌을 보면 그 안에 있는 게 보였어요

돌이 내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어요

 

어느 날 조각가는 깊은 산속에서 멋지고 커다란 돌을 찾아냈어요

그 돌에서는 사람 목소리가 흘러나왔어요

조각가는 깜짝 놀랐지만 천천히 돌을 깎았어요

돌을 다 깎으니 사람 모습이었어요

 

그 뒤 조각가는 더는 조각을 하지 않았어요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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