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볼 수 없어

봄엔 조금 볼 수 있을까

아니 아니

늦봄쯤부터 볼 수 있어

푸른 바람은

마음도 푸르게 물들게 하는

기분 좋은 색

바래지 않기를

봄여름가을이 가고

겨울이 온다 해도

잊지 않아

다시 만날 거야

푸른 바람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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