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모은 자료를 토대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마시멜로 테스트에서 더 오래 기다린 유아원생들이 약 12년후 청소년이 되어서는 좌절 상황에서 더 많은 자제력을 발휘하고유혹에 덜 굴복하며 더 강한 집중력을 보여준다. 또한 지능이 더높고 더 자립적이며 자신감과 자신의 판단에 대한 확신도 더 강하다. 그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짧게 기다렸던 아이들만큼몸과 마음이 허물어지지 않으며, 당황하거나 흐트러지거나 미성숙한 행동방식으로 되돌아갈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적다. 마찬가지로 그들은 미리 생각하고 더 많이 계획하며, 동기를 부여받으 면 목표를 더 잘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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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이 흐른 후 유아원생이나 성인들이 유혹에 저항하기위해 애쓰고 끝내 성공해낼 때 정신과 두뇌가 어떤 식으로 작용하는지에 대한 모델이 도출되기 시작했다. 무조건 견디거나 강압에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에 변화를 줌으로써 자제력을 발휘하는구체적인 방법을 찾은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어린 시절부터 다른 사람들보다 자제력을 잘 발휘한다. 하지만 누구든 자제력을 더 쉽게 발휘하는 방법을 찾아 실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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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테스트는 1960년대 스탠퍼드대학교 부설 빙 유아원에 마련했던 서프라이즈 룸 에서 시작했다. 우리는 유아원생들이 한 개의 마시멜로로 당장의 욕구를 채우는 대신 두 개의 마시멜로를 기다 리는 능력, 즉 자제력을 언제 어떻게 발휘하는지 관찰했다. 동시에人스로를 통제하며 기다리려고 애쓰는 아이들을 다른 방에서 반사유리를 통해 지켜봤다.
이 실험에서 기다림에 대한 보상을 다른 식으로 생각하도록 단순한제안을 덧붙이기만 해도 유혹을 잘 참아내는 아이들이 있었다. 또특정한 조건에서는 계속 기다릴 수 있었지만, 조건이 바뀌니 연구원이 방을 나서자마자 종을 울리기도 했다. 우리는 계속 조건을 바꿔가며 무엇이 아이들의 자제력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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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 돌아가는 상황에 빠삭한 50대가 있다고 치자. 대학 다닐 땐 정 작 민주화 운동을 못 본 체하고 열심히 공부하며 스펙도 쌓았다. 고속 승 진으로 50대에 기업의 임원이 된 그는 이제 정치에 대해 갑론을박한다.
그러나 정작 회사에서 사건이 터져 부하 직원이 불이익을 받고 힘들어할땐 옳은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자신의 안위만 소중하게 여긴다. 어떠한 순간에도 자신의 이익은 손톱만치도 내려놓을 생각이 전혀 없다. 그에게정의는 박제된 채 입만 살아 움직일 뿐이다. 내가 속한 공동체의 불의도못 본 척하고 이익만 챙기면서 겉으로만 국가의 대의를 논하고 정의를말하는 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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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로 뜨긴 떴지만 지는 것도 쉬워 보인다. 견디는 힘을 키우면서변신 능력을 꾸준히 기르는 게 상책이다. 환경은 바뀌고 사회의 요구도달라진다. 변할 수 있는 힘을 넓혀야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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