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의 시대를 특징짓는 2가지 가정은 무엇인가? 평균이 이상적이며 개개인은 오류라는 케틀레의 신념과 한 가지 일에 탁월한 사락은 대다수의 일에서 탁월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골턴의 신념이다. 그러면 이번엔 개개인의 과학이 내세우는 주된 가정은 뭘까?
 개개인성이 중요하다는 신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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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평균주의는 우리에게 대가를 치르게 했다. ‘노르마 닮은꼴 찾기 대회가 그러했듯 사회는 우리 모두에게 학교와 직장생활과 삶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특정의 편협한 기대치를 따라야 한다고 강요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 모두는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되려고 기를 쓴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해서 우리 모두는 다른 모든사람들처럼 되되 더 뛰어나려고 기를 쓴다. 영재들이 영재로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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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21세기 교육 시스템은 손다이크가 의도했던 그대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평균적 학생에 맞춰 설계된 표준화 교육 커리큘럼상의 수행력에 따라 분류돼평균을 넘어서는 학생들에게는 상과 기회가 베풀어지고 뒤처지는학생들에게는 제약과 멸시가 가해진다. 현시대의 여러 석학, 정치인, 사회운동가 들은 우리의 교육 시스템이 망가졌다고 거듭거듭지적하고 있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그 지적과 정반대다. 지난 세기 동안 우리의 교육 시스템은 기름칠이 잘 돼 있는 테일러주의 기계처럼 잘 돌아가도록 개선돼오면서 애초 구상에서의 설계 목표를위해 가능한 한 한 방울까지 효율성을 모조리 짜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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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사람은 틀에 얽매이지만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틀을 만들어 가는 법이다. 십사 년간 북중국을 유세하며 다닌 공자는 우리가알고 있는 성인의 모습만 보인 것이 아니다. 이 장면을 통해 노련한정객 공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공자가 강조하는 ‘인(仁)‘의 문제도 결국은 군자의 기본적 틀을 강조하는 셈이다. 궁하면 변해야 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해야 존재하며, 존재하면 강해지는 법이다. 세상일이 변화무쌍한데 자신만 변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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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에 방지하라는 말이 있다. 사소한 것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새각하면 자칫 대사를 그르치기 마련이라는 경고를 담은 이야기다.
편작이 환후의 병세를 잘 진단하고 그에 합당한 조처를 취할 것으요구했지만 환후는 별것 아니라고 여겨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 사람은 때로 이렇게 미련해서 자신에게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를 보고도 대비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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