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ABC TOEIC PART 7 - 유!일!무!이! 신토익 Part 7 기초부터 실전까지 완전 정복!
정상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영어공부를 하다보면 늘 같은 곳을 헤매는 느낌이 들곤 한다.

어떤 공부든 마찬가지겠지만 잘못된 지식으로 인해 계속해서 실수를 하게 되는데 그 지식을 바로 잡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다.

나는 지금껏 독해을 함에 있어 제대로 된 완벽한 문장으로 읽어내려 애써왔기에 늘 시간이 부족했다.

그 이유가 완벽한 독해를 하려는 것임을 알았지만 그것을 바로잡기는 힘들었다.

완전한 문장으로 만들지 않으면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ABC TOEIC PART7을 공부하며 제일 크게 깨달은 바가 그것이다.

내가 하려고하는 완벽한 독해, 잘못된 이 독해법을 내려놓는 것.

어순이 다른 언어를 익숙한 나의 언어방식대로 표현하기 위해 소비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

그것이 바로 내가 토익시험을 치며 시간이 모자라다 느끼는 가장 큰 원인이었다.

이 책의 머리 부분에 적힌 이 글귀를 되새기며 난 이 책을 공부해보기로 했다.

이 책을 읽고 공부하다 보니 시험에서 실질적으로 쓰일만한 포인트를 잡아주고 쉽게 정답을 찾아내는 요령을 알려주고 있었다.

내용자체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중요한 부분을 다른 색으로 정리해줘서 한눈에 알아보기가 쉬웠다.

빈출어휘 또한 파트별로 정리해주고 별책으로 따로 묶어놓아 실용성 있게 사용하기 좋았다.

특히나 패러프레이징 표현을 따로 정리해둔 것은 아주 유용했다.

실제로 같은 표현을 알지 못해 문제를 놓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토익시험을 치면서 본문은 전부 이해했지만 문제의 보기를 이해 못하는 경우가 잦았기 때문이다.

자주 나오는 표현들의 동의표현을 정리하는 것도 힘든 일인데 이렇게 하나로 정리해둔 것을 보니 한결 공부하기 쉬운 느낌이었다.

 

얇지만 알짜배기 내용이 가득찬 토익책.

시원스쿨 책은 도움이 많이 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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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어리 패턴 영어 - 시작부, 중심부, 꾸밈부를 연결하는
오영일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영어는 아무리 공부해도 한번 쉬게 되면 도로 원점이다.

모국어가 아니기에 언어라는 느낌보다는 공부라는 느낌이 더 강하기 때문이다.

머리도 그것을 아는지 그냥 쭉 읽으며 머리로 이해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라는 느낌으로 암기를 하고 있다.

그러니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머릿속에서 지워지게 된다.

그렇게 공부하고 잊어버리고 공부하고 잊어버리고...반복되니 더더욱 시작하기 힘든 공부가 되어버렸다.

 

영어로 말하게 하는 덩어리 연결법.

영어 공부를 하면서 국어의 문법과는 다른 어순 때문에 헤매기도 했다.

해석을 하는데도 오래 걸리고 순서가 뒤바뀌어 전혀 다른 뜻으로 이해하기도 했다.

늘 그렇듯 말하는 영어가 아니라 공부, 토익성적을 내기위한 영어로 공부를 했기 때문에 더더욱 영어를 어려운 공부라 여겼다.

하지만 이제 성적을 위한 영어가 아닌 실제 사용할 언어라는 생각으로 영어를 접해보기로 했다.

그 기본이 되는 덩어리 연결법.

덩어리 패턴영어.

 

아주 간단한 방법이었다.

그저 시작부 중심부 꾸밈부.

이 세 가지를 통째로 외우기.

주로 이용되는 시작부와 꾸밈부를 외우고, 각 상황별로 이용되는 중심부를 외우면 끝.

순서를 먼저 익히니 간단히 외운 것들을 돌려가며 응용할 수 있었다.

어려운 문법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방법.

간단한 몇 가지 청크(덩어리)를 기억하고 그것을 이용해 수백 가지 문장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반복학습까지 더해져 시작부 청크 5개 중심부 청크 5개 꾸밈부 청크 5개를 기억했을 뿐인데 만들 수 있는 문장은 총 125개.

여기에 실제 상황에서 쓰이는 회화를 원어민의 발음으로 들어볼 수 있었다.

 

한 챕터를 읽었을 뿐인데 뭔가 많은 것을 알게 된 느낌을 받게 하는 책.

가볍게 들고 다니며 틈틈이 청크 하나씩 외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책.

진정한 스피킹을 하기위해 기본으로 읽어두면 좋을 것 같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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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이 1 - 나를 잊지 말아요
예환 글.그림 / 쉼(도서출판)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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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치매...

참 가슴아픈 병이다.

내 가족을 잊고, 행복했던 기억을 잊고, 나 자신이 누구인지 조차 잊게되는 병.

외할머니께서 이 병에 걸리시곤 우리 엄마를 잊었다.

이모들도 잊었고 남편인 할아버지도 잊었다.

손녀인 나를 보며 "아가씨. 따뜻한 안쪽으로 들어와 앉으세요."라고 말을 하는데 눈물이 났다.

한평생 방 한가운데 앉으신 적 없던 외할머니는..치매에 걸리셔서도 우리에게 따뜻한 자리를 내주고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있으셨다.

우리가 어릴적에 외갓집에 면 굽은 허리로 항상 맛있는 음식을 내어주셨는데..이젠 먹어야 한다는것도 잊으시고..화장실가는것 조차 잊으셨다.

 

어렴풋이 치매란 것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내가 본 모습은 충격이었다.

내가 알던 모습과 너무나도 달라진 모습에 안쓰러움이 더해졌다.

하지만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매일 돌보는 일은..안쓰러움이 생길수 없는 노동의 연속이었다.

갓난아이를 키우던 나는..아이 키우는게 힘들다 생각했는데 치매에 걸린 노인은 그보다 몇곱절은 힘든 일같이 보였다.

고집을 부리고 생때를 쓰고..

힘은 장사가 되어 지치게 하고..

막연히..치매간병엔 효자없다는 말이 실감이 되었다.

그런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던 차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아스라이.

은자.

어린시절 막연히 하기싫었던 치매 엄마의 병간호.

친구와 놀지도 못하고 어디가서 엄마가 아프다는 말조차 하기 힘든 현실이 버거운 상황.

그 엄마가.. 다치게 되고 치매가 더 급속도로 진행되게 된다.

다 본인탓이라고 생각한 은자는 사회복지사가 되어 치매환자들을 돌보며 살아가게 된다.

그녀가 접하게 되는 다양한 현실의 모습들.

너무 매정한 현실의 모습이라 가슴아팠고, 이론적으로 최고의 방법만을 고수하기엔 힘든 병간호의 무게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치매환자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기엔 가족들의 고통이 너무 컸기에 책을 읽는 내도록 가슴이 아팠다.

하지만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여실히 느낄수 있었기에 책을 다 읽고도 그 여운이 가시지 않았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과거를 '모두 잊어버린 사람'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처럼

존엄성과 가치를 지닌 한 사람입니다.

 

책의 마지막.

아마도 지은이는 이 말을 하고싶었던 것 같다.

 

내가 내 가족을 잊어버릴지도 모르는 병.

내가 기억하는 모든 추억을 잊어버리게 만드는 병.

내 가족이..나를 기억하지 못하게 만드는 병.

그 때가서 후회 하지 말고 지금 내 가족, 내 부모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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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 땐, 나베 요리 - 쉽고 빠르고 건강한 나베 요리 레시피!
이와사키 게이코 지음, 이소영 옮김 / 윌스타일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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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고 제일 생각나는 것이 무엇이냐 물으면 아마 열에 아홉은 따뜻한 국물이라는 대답이 나올 것 이다.

찬바람에 발 동동 구르다 따뜻한 집안으로 들어와 마시는 뜨끈한 국물.

그 국물이 목을 타고 넘어가는 그 순간 때문에 나는 추위는 싫었지만 겨울이라는 계절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래서 겨울만 되면 매일 따뜻한 국물요리를 고민하지만 늘 거기서 거기..

우리나라 음식은 따뜻한 국물요리는 많이 있지만 요리법이 쉽지 않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아 초보주부들이 시도를 하기엔 어려움이 많다.

그렇기에 늘 하는 국물요리만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고민이었다.

그러다 간단한 나베 요리를 몇 가지 배우게 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종류도 다양하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요리이기에 이

그렇기에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나베 요리는 몇 가지만 알아두어도 급할 때 쉽게 만들어 먹기 좋다.

 

찬바람 불 땐, 쉽고 빠르고 건강한 나베 요리 레시피!

밤늦게 먹어도 살찌지 않는 건강요리, 5분이면 완성되는 간단 요리, 버리는 재료 없는 알뜰요리, 냄비 속 작은 사치 명품 나베 요리로 분류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책.

우리나라 음식 정서와는 살짝 다른 부분이 있어 생소하게 느껴지는 나베 요리들도 있었다.

하지만 따뜻한 국물요리가 생각난다면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조합해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법들이 많았다.

전반적으로 칼로리가 낮고 간단한 재료를 가지고 영양균형을 맞춘 요리법을 소개했기 때문에 간이 약하다는 느낌과 밍밍하다는 느낌이 조금 있었지만, 담백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보였다.

특히나 아침에 부담없이 먹기 좋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저염식으로 반찬을 해먹을 때면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며 따뜻한 나베 요리를 만들어 좀 더 건강식으로 집밥을 해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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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석의 술술 읽히는 한국사
최경석 지음 / 을유문화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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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암기과목이 싫어서 이과를 선택한 사람이다.

무작정 외우는 것이 싫기도 했지만 돌아서면 잊어버려 공부하는데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 정점을 찍은 것이 바로 국사다.

한국사.

한국이라는 나라에 살기에 알아야 한다고 몇 번 다짐하고 교과서가 아닌 소설책도 읽어보았고, 시중에 나온 동영상강의도 보았고, 영화를 통해서도 공부해 보았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단편적인 국사를 익히기엔 좋은 방법이었지만 전반적인 흐름을 익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국사의 전반적인 내용만 알고 있을 뿐, 세세한 흐름이나 연도별 일어난 사건같은 것은 어렴풋이 기억만 할 뿐이었다.

그러다 예능프로에서 하는 년도별로 일어난 사건을 나열하는 퀴즈를 접하면서 국사를 다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책을 찾던 중 눈에 띈 이 책, 최경석의 술술 읽히는 한국사.

 

 

“한국사는 암기 과목이 아니라 이야기 영역이다!”

 

교과서의 행간에 숨어있는 역사 이야기를 소설처럼 펼쳐 놓았다.

 

 

이 문구를 보고 고르게 되었다.

과연 내 머릿속에 얼마나 많은 역사적 지식을 넣어줄지 호기심이 생겼다.

 

 

첫 장을 넘기고 두 번째 장을 넘기고...

왜냐고요? 라는 글귀를 읽으며 수업시간, 한번도 묻지 못한 왜??라는 문구에 조금은 한국사에 더 관심이 생기는 느낌이었다.

구석기 신석기.. 이 부분은 어차피 쉬운 부분이라 그냥 넘어가는 느낌으로 읽고 삼국시대에 들어오니 점점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냥 소설책 읽는 느낌.

사진이 포함된 이야기 책.

자극적인 내용이 빠진 역사소설의 느낌.

순서대로 큰 문맥을 정리해주고 그 다음 그 내용을 알려주니 정리도 쉬워지는 느낌이었다.

쉽게 한권 뚝딱 읽고 나니 두어번 더 읽으면 한국사가 금방 정리될 것같이 느껴졌다.

 

 

이제는 기억에 잊혀질 듯,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가볍게 복습하며 기억을 되새기는 의미로 읽어볼 책.

아직 한국사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학생들이라면 큰 문맥을 정리해보는 의미로 읽어볼 만한 책.

 

 

역사를 잊은 국민에게 미래는 없다.

요즘만큼 이 글귀가 와 닿는 때는 없다는 생각이다.

가볍게 읽기 좋은 한국사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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