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데이터 분석 및 활용 - 무료 동영상강의 제공 멘토의 한 수
장효선 지음 / 성안당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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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엑셀.

아주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기에 자료정리에 탁월한 활용도를 뽐내는 엑셀.

수치만 입력해놓으면 간단한 서식으로 모든 자료를 계산해내고 정리해 낼 수 있기에 알아두기만 하면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그 기능이 다양하기에 공부할 것 또한 많은 영역이 엑셀이라는 부분이다.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한 번씩 정리할 자료가 있을 때 엑셀을 사용하다 보면 공부할 필요성을 느끼곤 했었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기능을 좀 더 체계적으로 쓰기위한 공부.

 

회사에서 칭찬받는 엑셀 전무가 양성을 위한 책.

멘토의 한수.

 

성안당이라는 출판사이기에 더 믿고 선택할 수 있었다.

 

책은 한마디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

내용자체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여유 공간도 충분했다.

책 속이 너무 화려하지 않아 좋았고, 실습문제 부분이 있어 내가 공부한 부분을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나 멘토의 한수라는 타이틀로 간단하게 정리된 부분이 있어 한눈에 알아보기 쉬웠다.

전체적으로 서술형설명이면 공부할 때 조금 답답한 느낌을 받곤 했는데, 이번 책의 경우 적당하게 나누어진 형태로 칸을 통해 내용을 구분해 설명하고 있었다.

한눈에 보기에도 딱딱한 공부라는 느낌 없이 편하게 보면 되는 느낌이라 가볍게 엑셀공부에 도전해보는 사람들이 보기 편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엑셀이라는 특성상 많은 표가 나와 있었다.

꼼꼼하게 설명된 부분을 읽고 직접 연습해보며 공부하기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크게 부담감 없이 공부할 수 있는 느낌.

 

특히나 네이버 카페를 통해 동영상강의도 볼 수 있었고, 공부하며 모르는 부분을 문의할 수도 있었다.

이런 책들을 공부하며 가장 불편했던 부분이 바로 문의를 할 수 없다는 것이었는데 카페가 활성화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생각보다 더 많은 기능이 있는 엑셀.

꼭 회사를 다니며 자료정리를 할 일이 없는 사람들이라도 알아두면 좋은 프로그램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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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과학상식 : 황당 방송 과학 퀴즈! 과학상식 79
신혜영 글.그림, 손영운 감수 / 글송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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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런 책을 좋아한다.

생활 속 과학을 알려주는 책.

우리는 과학적으로 많은 혜택을 누리며 살고 있지만 실제로 어떤 과학원리인지는 알지못한다.

이런 책을 읽고나면 평범한 일상속에서도 많은 것에 관심을 보이고 호기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이런 책을 어려서부터 접한다면 우리가 아주 당연하다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왜?라는 질문을 하며 발전할 수 있다 생각한다.

당연히 아래로 떨어지는 사과를 보며 왜 아래로 떨어지는지 의문을 가졌던 뉴턴같이 말이다.

 

특히나 이번 시리즈는 방송과학.

1인 방송으로 많이 뜨고 있는 분야이기에 아이들이 관심을 많이 가질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만화형식이었고, 짧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읽기 좋아보였다.

다소 과장되고 웃긴 형태로 마무리 짓고 있었기에 아이의 호기심과 흥미도는 아주 높았다.

몇몇 질문은 나도 의문을 가졌던 부분이라 생각지도 못한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찾을수도 있었다.

또 아이가 항상 이야기하던 냄새.

티비를 보며 꽃향기나 음식냄새를 궁금해했는데 그에 관한 기술력이 개발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 내용을 보더니 내가 상상하던 것이 정말 가능하다는 것에 대해 놀라는 듯 보였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주는 책.

더 나아가 막연하게 가지고 있던 미래의 모습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엉뚱함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 낼 수 도 있다는 조금은 엉뚱한 자신감.

많은 정보를 형식적으로 머리에 집어넣는 방식이 아니었다.

책을 읽으며 비슷한 형식의 다른 질문을 쏟아내는 아이를 보며 그 어떤 책보다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상상의 나래가 닫히지 않은 아이들에게 더 넓은 상상의 나래를 펼쳐주는 책.

그리고 왜?라는 질문을 가득 쏟아내게 만들어 주는 책.

아이들이 있는 부모님이라면 꼭 한번쯤 아이에게 추천하고 함께 읽어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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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주 - SNS에 없는 취향저격 제주여행, 2019~2020 최신 개정판
염관식.옥미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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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도 채 되지 않았다.

작년 늦가을 제주에 다녀왔었다.

아이들을 데리고는 처음 간 제주였기에 또 새로운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

높은 건물보다 하늘이 더 많이 보이고 바다가 더 많이 보이는 곳.

우리나라지만 섬이기에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는 곳.

여러 이유로 인해 제주도는 우리나라사람들에게 선망의 여행 장소이다.

 

작년에 제주를 다녀오면서 여러 지인들의 말을 듣고 제주도를 4개로 나눈 후 1군데만 보고 왔다.

생각보다 넓은 섬이기에 이동하는 시간이 예상보다 길었다.

동선을 확실히 하고 가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특히나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었기에 많이 찾아보고 다녀왔었다.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다고 생각했지만, 많은 부분이 달라져있었다.

그래서 다음 제주에 가기 전에는 꼭 최신 정보를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SNS에 없는 취향저격 제주여행.

요즘 제주.

 

처음 제주 여행책자를 찾으면서 가장 중요시한 것이 군더더기가 없을 것 이라는 점이었다.

해외도 아닌 국내여행이기에 나에게 필요한 정보는 내가 가고 싶을 만한 장소일 것과 동선이었다.

제주를 4등분하고도 크다고 느꼈기에 6등분으로 나눠놓은 이 책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여행기간에 따른 동선도 알려주고 있었고, 개인이 동선을 짜기 편하도록 큰 지도도 포함되어 있었다.

제주를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나누고 동부, 중심, 서부권으로 다시 한 번 나눠서 알려주는 책.

나에게 가장 필요한 책이 아닐 수가 없었다.

테마별로, 코스별로 나누어 취향저격 제주여행이 될 수 있도록 간단히 알려준 후에, 본격적인 제주 구역별 설명이 나와 있었다.

가볼만 한곳, 음식, 카페, 샵, 숙소.

제주 여행을 하려면 알아보아야할 웬만한 정보는 전부 있다고 생각하면 될 정도였다.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것은 장소에 대한 설명.

군더더기 없이 짧지만 많은 것을 알려준 설명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장소를 결정할 때 블로그 후기를 꼭 다시 찾아보는 편인데 그럴 필요가 없었다.

그 장소의 대략적인 크기 같은 정보를 알려줘서 시간배분하기에 편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웬만한 해외 여행지보다 더 두꺼운 페이지를 가진 제주 여행 책자.

책을 읽으며 마음에 드는 장소를 골라보고 어느 지역에 숙소를 잡을지 고민하다보니 벌써 준비가 끝이 나는 느낌이다.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으니 여행준비가 한결 쉬워진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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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종류 이름 한글&영어 쓰기 학습 글로벌 시리즈 4
배수현 지음 / 가나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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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한글공부를 시작하기 전 많은 책을 찾아보았다.

가나다라부터 시작할지, 단어를 통해 시작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리고 한글만 해야 할지, 영어를 같이 시작해야할지.

어렵게 시작하기는 싫고, 아이와 흥미롭게 할 수 있으면서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책이 필요했다.

 

생활 속 종류 이름 한글&영어 쓰기 학습.

 

이 책의 구성 중 제일먼저 눈이 간 것은 바로 세계국기 퍼즐이다.

아이가 국기에 관심을 가지던 터라 각 나라의 국기를 인터넷으로 찾아보며 시간을 보낸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다.

퍼즐형태라 국기의 한 부분만 보고 전체의 모습을 기억해 낼 수 있는지 확인하기 좋아 아이와 시간보내기 좋아보였다.

 

책을 처음 넘겨보았을 때 바로 보이는 것은 자음과 모음의 짜임.

그리고 알록달록 예쁜 스티커.

책이 전체적으로 색감 없이 무채색으로 이루어져있어 자칫 아이들이 지겨워 할 수 있을 듯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각 페이지 제일 위쪽에 스티커를 붙이고 나니 무채색 속에서 화사하게 보이는 그림이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이는데 더 효과가 좋아보였다.

 

책은 글자는 과일, 채소, 동물, 곤충, 꽃, 나무, 서양음식, 동양음식, 운동, 운반수단, 직업 순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주제 구분 없이 그저 나열된 글자인 경우 연관성이 적다보니 아이들이 공부하는데 흥미가 떨어지는 편이었다.

하지만 이번 책은 서로 연관성이 있다 보니 공부 후 아이들이 연관되어 단어가 생각이 나는지 줄줄줄줄 읖어대는 모습이었다.

우리 아이의 경우 아직 영어는 쓰는 것이 익숙하지 못한 편이라 조금 힘들어 했다.

하지만 칸이 넓은 편이라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한글과 영어를 함께 공부할 수 있기에 한글을 영어로 대입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을 보면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생각이 난다고 이야기하는 아이.

학습지를 따로 하지 않고도 집에서 엄마표로 이용하기 좋은 쓰기 학습교재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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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나랑 - 배려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 동화
세바스티앙 브라운 지음, 전성수 감수 / 브레멘플러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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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네 생각은 어때?

요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교육법.

나 역시 관심이 많다.

 

우리에게 익숙한 주입식으로 이론을 암기하는 방법.

하지만 이 방법으로는 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수 없다.

질문과 대화를 통해 토론하고 논쟁하는 유대인 전통의 학습 방식.

토론과 논쟁 같은 스스로의 생각을 주장하고 뚜렷한 주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이 학습법과 관련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나 역시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생각을 많이 물어보는 편이었다.

최근에 나오는 책들은 이야기의 결론이 나는 방식이 아니라 열린 결말을 맺으며 아이의 생각을 물어보는 결말이 많기 때문에 책을 읽은 후 아이와 많이 이야기하는 편이다.

 

하지만 나는 암기와 주입만 하는 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이기에 하브루타 교육법이 조금 낯설었다.

그러다보니 아이와 책을 읽고 이야기하는 주제가 주로 책의 내용에 한정되는 경우가 많았다.

단답형으로 답이 나올 수 있는 문제거나, 아이와 토론 주제를 찾지 못하거나.

 

아빠랑 나랑.

이 책은 내가 기존에 아이와 책을 읽으며 문제를 고민하던 수고를 덜어주었다.

처음 책을 펼치고 책장을 펼쳤을 때, 예쁜 엽서가 떨어지기에 무엇인지 궁금했었다.

책을 읽기 전, 책의 뒤표지에 적힌 하브루타 생각놀이터 활용방법을 읽어보고, 책을 읽기 전 내가 먼저 공부할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내용은 아주 단순하고 순수한 이야기였다.

전혀 복잡한 것도 없는 아빠와 아이의 교감이 가득한 행동들.

책의 활용법을 알아보기 전에는 아이와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조금은 망설여졌다.

책 속 생각카드의 뒷면에 적힌 질문.

아주 친절하게도 관련 내용은 책속에 생각달팽이 표시를 통해 알려주고 있었다.

단순히 엄마의 질문에 대답만 하는 형식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보는 문제까지.

 

그리고 QR코드를 통해 애니메이션 형태로도 생각카드를 활용할 수 있었다.

책을 스스로 읽을 수 있는 아이라면 혼자 생각하고 질문에 대답하며 활용하는 것도 가능해보였다.

어린 아이들이 활용하기 좋은 하브루타 교육법이 담긴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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