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마젤란 망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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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스 3D 뜯어만드는세상

거대 마젤란 망원경(GMT:Giant Magellan Telescope)

http://www.scholas.co.kr

총 48 pcs 별 일곱개 중 네개 난이도^^

 

한국, 미국, 호주 등이 공등으로 개발하는 세계 최대 광학망원경

거대 마젤란 망원경(GMT:Giant Magellan Telescope) ~!!

허블 우주망원경보다 10배 더 선명한 영상을 제공할 뿐 아니라 별과 행성의 형성,

은하의 형성과 진화, 블랙홀,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 우주 최초의 별과 은하 등의 연구에

 사용될 거대 마젤란 망원경은 지구에서 우주를 관측하기 가장 좋은

남반구 칠레의 라스 캄파나스 천문대에 2019년경 완공예정이라고 하네요

 





 

(남반구 칠레의 라스 캄파나스 천문대 위치랍니다)

 

뭐랄까요?? 우주에 대한 호기심은 끝이 없는거 같아요

특히나 김소연 누나의 우리나라 첫 우주비행사의 꿈을 이룬뒤

 아이들의 꿈속에서도 우주를 향한 호기심과 관심이 더욱 집중된거 같아요

정말 얼마나 클까?? 어디까지 얼마나 선명하게 보여질까??

거대 마젤란 망원경에 대한 정보를 보고 나선 직접 완공되면 만나보고 싶을정도로

 왜 이렇게 설렘이 들었는지 ㅋㅋ 아빠랑 함께 조립을 시작하며

기술력에 놀라고 도전정신에 놀랐던거 같아요^^

 

스콜라스의 3D 뜯어만드는 세상은 무엇보다 간편해서 좋아요

따로 풀이나 가위를 사용하지 않아도 이것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만들어낼 수 있다란 장점~!

거기다 만들어 보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꾸 빠져드는 매력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 저희 식구도 함께 혹은 아이 혼자 스스로 만들어내며

완상작품에 뿌듯함과 성취감을 많이 느끼는 것 중에 하나죠~!!

 

과학적 분야의 큰 업적이 될 거대 마젤란 망원경을 만들어보며

우주에 대한 호기심도 한층 자극되고 나름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보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며

 하나하나 조립설명도를 펼쳐들고 만들기 시작했답니다





 

총 48개의 조각으로 이뤄져 있어요 우드락 재질이라 큰 힘을 가하지 않는한 쉽게 부서지진 않아요

 또한 만들고 나면 작품성이 우수해 전시효과도 좋아 인테리어 소품활용으로도 일품이랍니다^^





 

조금 어려운 부분은 아빠의 도움을 받으며 하나하나 하단부터 조립해나가기 시작했어요

조립순서에 따라 하나씩 진행하고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찬찬히 살펴보면 어렵지 않죠

좀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은 조립설명도 안에 사진이 첨부되어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만들면서 자부심이 생겼어요

 대한민국 대표 천문 연구기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강국~!!대한민국의 대표기관이죠

거대 마젤란 망원경의 기술 참여를 우리나라가 하고 있다란 사실

무엇보다 아직 완성단계 진행중인 작품을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란 그 사실...

칠레에 직접 가보고싶은 맘까지 절로 들더라구요^^

 

은박스티커도 조심조심 붙혀 정말 실제 모형을 그대로 재현한

거대 마젤란 망원경이 드디어 완성단계에 접어든 순간~!!

 





 

 





 

 

정말 근사하죠^^웅장함과 자부심이 공존하며 보면서

 우주에 대한 신비로움이 모두 밝혀질꺼같은 느낌까지...^^

 





 

실제 거대 마젤란 망원경과 정말 닮았죠^^

스콜라스의 3D 뜯어만드는세상은 작은 소인국을 하나하나 건설하는 기분이 들어요

실제 작품들 기존에 또 다른 공간 속 실체가 작게 축소되어 눈앞에 만들어지는 그 기분~!! 느껴보세요^^

 

아이들에게 직접 만들어보고 우리 우주개발분야의 놀라운 성과와 자부심을 심어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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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역사본부 1 : 고대 문명의 권력자 함무라비 대왕 메이플스토리 역사본부 1
김은권 외 글, 청강만화 스튜디오 외 그림, 배성호 감수 / 넥슨(Nexon)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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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역사본부1

고대 문명의 권력자 함무라비 대왕

만화 청강만화스튜디오

감수 배성호

NEXON

 

아이들에게 유명한 메이플스토리~!! 그 친구들이 역사프로젝트에 동참했어요^^

우선 아이들이 관심 있고 좋아하는 캐릭터를 살려 세계사를 풀어낸 부분에 호기심이 생겼던 역사본부시리즈

거기다 감수를 맡은 배성호 선생님이 낯익은 분이시더라구요

지난달 우연히 이분의 강의를 들은적이 있는데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시고

역사와 사회 분야에 대해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역사공부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의 강의가

 깊이 있게 다가왔던 기억에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요즘의 공부 트랜드라 할까요?? 책이 나오는 부분도 보면

예전 우리가 딱딱하게 공부하던 시대랑은 많이 달라진 듯해요

특히나 만화적 요소에 다소 지루하고 암기위주의 공부로만 여긴 역사 이야기에

모험과 흥미를 가미한 학습만화가 대세인걸 보면 ㅎㅎ

 

우선 재미있어요 스토리도 흥미롭구요





 

아이들에게 유명한 친구들이란 부분도 관심의 대상이 되죠

등장인물들이 낯설지가 않으니 ㅋ 저두 어느새 아이랑 취향이 비슷해진듯해요 ㅋ

도도,바우,델리키,슈미,아루루,하인즈,함무라비 왕 수바르투 왕자 등 현대와 고대를 잇는 등장인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함무라비 왕 하면 함무라비 법전이 떠오르죠 요건 무조건 외우던 시대 ㅋ자연스레 나오는 엄마의 대답이죠 ㅋ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 바탕을 두고 만들어진 법전이지만 이 당시엔 참옥한 듯 하나 평등한 부분이 가미된 법전..

그 시대로 떠나게 된 도도일행...이 친구들의 과한 호기심이 그만

봉인된 고대의 악마 파멸의 날개를 실수로 부활시키며 사건이 벌어지게 되죠

 

파멸의 날개를 다시 봉인하기 위해 잃어버린 구슬을 찾아 시간여행을 하게된 도도일행

그 과정에서 그만 파멸의 날개가 슈미의 몸속에 들어가 조종하며 사건은 더욱 커지게 되죠

그렇게 처음 구슬을 찾아 도착한 곳은 메소포타미아 문명 시대

바빌로니아의 왕 함무라비는 메소포타미아를 통일하기 위한 전쟁을 준비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악의 조종을 받게 된 슈미가 신의 대변인인양 함무라비왕을 조종해 전쟁을 벌이려 하죠

 

서로가 죽고 죽이는 전쟁의 한복판에서 과연 도도일행은 구슬을 찾을 수 있을지...

그 안에서 흥미로운 모험 함무라비왕의 고뇌와 전쟁을 통해 피를 흘리지만

백성의 행복을 위한 하나의 뜻으로 아마시왕자와 손을 잡는 과정등을 통해

 그 시대를 여행하며 역사여행을 떠나는 즐거움이 좋았어요

 

그 시대 속 이야기에 도도일행과 함께 빠져들며 자연스레 역사의 흐름을 따라가며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그 시대 함무라비왕의 고뇌 백성의 평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재미있게 만나니 머리에 쏙쏙 꼼꼼한 지식학습페이지를 통해 깊이있는 역사지식까지~!!

재미와 학습이란 두마리 토끼를 충분히 잡을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역사본부였어요~!!

 

악의 조종을 받고 있는 사라진 슈미...그리고 그 다음 시간여행지가 무척 궁금하고

기다려지는 메이플스토리역사본부 2권도 빨리 만나보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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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알라딘은 단위가 헷갈려 - 단위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 6
황근기 지음, 황하석 그림, 한지연 수학놀이 / 동아엠앤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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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알라딘은 단위가 헷갈려

글 황근기 그림 황하석 수학놀이 한지연

과학동아북스

 

과학동아북스의 수학동화 시리즈를 처음 만나며 신선했어요

명작 속 친구들과 다양한 수학적 개념을 알아가며 이해하고 자연스레 개념을 알고 배워나가는 스토리가 재미있더라구요

그렇게 아이가 쉿 신데렐라는 시계를 못본대를 시작으로 즐겁게 만나는 시리즈 중 하나인데요

이번엔 무게,넓이, 각도재기에 관해 시우는 알라딘과 벌거벗은 임금님, 어린왕자와 함께 즐거운 수학여행을 떠나게 된답니다





 

 

초등 1,2학년를 위한 개념를 알아가며 수학의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라

 동화형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어요

우연히 명작나라로 떠나는 배를 타게 된 시우군~~

명작 속 친구들은 탈 수 없는 배를 탄 시우는 재미있는 모험을 하게 되죠

그런데 가는 중 그만 배가 가라앉는 사고를 당하게 되죠

가라앉는 배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게재기를 배우고 ㅋ (그램과 킬로그램의 단위를 쉽게 익히게 되죠)

심술 마녀의 집을 찾아가며 각도재기를 배우구요 

심술마녀가 훔쳐간 판도라 상자를 찾기 위해선 들이재기를 통해 멋지게 찾아내며

명작나라를 구하는 시우일행의 모험이 흥미진진합니다

 

쉽게 개념설명이 되어 아하 그렇구나 라며 고개를 끄덕이는 아들이였어요

부담없이 읽고 이해하며 넘어가니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펼치면 좋을꺼같아요

 동화란 생각으로 읽게 되서 공부란 느낌보다는 재미있는 수학모험~!!

거기다 기존에 다양하게 접하던 명작 동화 속 친구들과 함께라 친숙함과 색다름이 공존하구요

 





 

읽고 나서 아이와 함께 쉽고 간단하게 해볼 수 있는 엄마표 수학놀이가 있어 넘 좋더라구요

중현맘님의 노하우가 담겨 있는데요 쉽고 재미있게 아이랑 대화하듯 보면서 진행하심 좋을꺼같아요

 중현군과 함께 대화형식으로 진행된 그대로 표현되고 있어 이 부분까지 아이가 다 읽어보더라구요 ㅋ

 차근차근 즐겁게 진행하며 알라딘은 단위가 헷갈렸지만 ㅋㅋ 완전정복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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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10 과학영웅 6 - 정글 구출작전 벤 10 과학영웅 시리즈 6
김강민 지음, 신영미 그림, 정효해 감수 / 중앙M&B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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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웅 6

정글 구출작전

글 김강민 그림 신영미

중앙 m&b 주니어

 

슈퍼히어로 벤과 함께 떠나는 과학모험~!!

지난 아마존 정글에서 위기에 빠진 벤과 토르(외계인)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애니매이션으로 벤10를 아이랑 잼있게 보고 있어 ㅋㅋ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가 놓치지 않고 찾아보고 즐기는 책 시리즈 중 하나가 바로 과학영웅인데요

 

우선 자기가 좋아하는 슈퍼 히어로와 떠나는 모험이라 애니매이션과는 또 다른 즐거움과 흥미를 가져다 주구요

 그 안에서 지루하지 않게 과학이란 분야를 접하고 모험을 즐기는 콘텐츠가 좋았어요

거기다 과학선생님(문미정 과학 샘)의 정확한 콘텐츠가 담겨 있어

놓치지 않고 모험 속 과학이야기를 풀어주고 있어 과학지식을 쌓아나가기에도 넘 좋구요

읽고 덮어버리는게 아닌 워크북이 함께 있어 다시 되짚어 보며 정리해볼 수 있는 부분도 알차구요^^

 





 

이번 6권엔 부록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 토이가 들어 있었어요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중 ㅋㅋ 랜덤~!!

 아들이 아가때부터 곤충에 큰 흥미를 보였는데요 그 중 장수풍뎅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ㅋㅋ 

책과 함께 너무 좋아하는 장수풍뎅이 토이까지 ㅋ 태엽방식이라 요게 움직인답니다^^

 





 

밀렵군 킬고어대령에 의해 쑥대밭이 되어가는 아마존 정글...

그 안에서 불길의 위험에 싸여 죽은 고비에 빠진 벤과 토로는

구사일생으로 친구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목숨을 건지게 되죠

그러나 돈의 욕심에 빠진 킬고어 대령의무잡이 포획은 거침없이 진행되고

 그 과정에서 토로가 외계인임을 알고 잡아가게 되죠

 

그 속에서 그렇게 찾아다니던 맥스 할아버지의 배관공 시절 친구

 리처드 아저씨도 타잔의 모습으로 나타나 모험에 동참하게 되죠

또한 아마존 열대우림의 깊은 곳 마추픽추를 만나는 즐거움,

다양한 희귀동물들과 그 먼 옛날 토로의 조상들이 남기고 간

 (상상이 가미된..실제인지도 모르죠^^)지상화의 모습를 보는 즐거움도 느끼게 될꺼예요





 

무엇보다 왜 자연을 아끼고 보호해야하는지를.....다시금 절감하게 된 책이였어요

킬고어 대령에게 붙잡힌 토로의 이야기가 참 인상적이였어요

 

지구 동물이 멸종하든 말든 상관없다는 킬고어 에게 던지는 토로의 말...

 

"인간은 동물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살아야 해! 동물이 사라진 세상에서 인간이라고 잘 살아남을 것 같아?

그리고 지구에서 살던 동물이 멸종된다는 건 온 우주를 뒤져도 그 동물을 두 번 다시 볼 수 없다는 뜻이야."

 

유익한 내용과 환경이란 부분 밀렵으로 인한 희귀동물의 멸종, 아마존 열대우림의 아름다움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야할 이유를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배워나가게 되겠죠

흥미로운 모험속에서 멋지게 친구들을 구하고 해결해내는 과정 그 안에서 영웅이 되는 즐거움도 좋았어요^^

다음엔 벤이 어떤 모험을 할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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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진 음지 - 조정래 장편소설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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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진 음지

조정래

해냄출판사

 

요즘 조정래 작가의 작품에 빠져 있어요 작년 <허수아비춤>을 시작으로

현시대의 비리와 아픔 시대상을 담아낸 그 이야기에 빠져 과거의 작품들이 하나하나 새롭게 옷단장을 하고

 독자를 만나보고 있는 요즘 중편 <황토>가 장편으로 독자를 만났듯 ...

<비탈진 음지> 역시 1973년 발표되었던 작품이 장편으로 새롭게 독자를 만나러 나왔어요..

그러나 작가는 말합니다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고대합니다."라며....

 





 

조정래 작가하면 대한민국의 시대와 역사를 가로지르는 <태백산맥><아리랑><한강>를 꼽을 수 있을만큼 수작.

 작가정신의 승리라 불리울 만큼 그 분의 작품 세계에는 시대상 아픔 특히나 가난한 이들의 아픔이 담겨 있어요 .

최근작들에만 관심을 두다 과거 초기작품들을 만나며 그때부터 작가가 들려주고자 했던 방향성이 나타났구나 싶더라구요

 



 



작가의 말씀 부분을 잠시 발췌합니다 와 닿는 부분이예요

 요즘 부쩍 살기가 힘들다란걸 피부로 느끼고 있어요

혼자일때는 몰랐는데 각박해진 서울생활탓일까요????

뭔가 느끼지 못하는 그러나 자꾸 뜬금없이 찾아오는 공허감이랄까요???

 

중산층이 두터워야 안정되고 살기좋은 경제라 하는데 신문을 펼쳐볼때마다

 중산층의 몰락을 암시하는 글들을 볼때마다 상층과 하층으로 양분화 되는

사회현실에 암담함과 삶의 힘듦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비단 이런 부분은 지금의 문제만은 아니였나봅니다

 

과거로 돌아가 70년대 쓰여진 작품 비탈진 음지 ....

광복이후 6.25 전쟁후 무작정 상경을 통해 삶의 탈출구를 찾아나간 이들의 이야기 ...

복천이란 한 남자가 병으로 자신의 아내를 떠나보내고 몸쓸짓을 하며

 두 아이를 데리고 무작정 상경을 감행한 그의 행보...

믿었던 큰아들마저 곁을 떠나며 삶의 희망을 찾아 상경한 서울은 그에겐 버거움 그 자체였습니다

이미 잔재한 자리다툼일까요??생존을 놓고 빼앗길 수 없는 그 살벌함 앞에 점점 무너저 가는 복천이란 남자....

그래도 온정 작은 고향의 온정을 느끼며 살아갈 이유를 찾아나가지만....

자신의 아픔 그 이상의 아픔을 품고 살아가는 또 다른 이야기 속에 그래도 살아갈 수 있다란 믿음 앞에

 비참히 무너지는 현실속에서 느끼는 공허함과 외면할 수 없는 슬픔을 ......

비탈진 음지란 제목안에서 느낄 수 있는 그 느낌....

우리 주변엔 아직도 가난이란 이름으로 힘겨운 이들이 많습니다

 

소득수준이 높아지며 선진국 대열 속에 있는

지금의 현실에도 가난으로 인해 한끼를 해결하기 위한 이들....

따스한 온정의 말한마디가 큰 힘이 될 수 있는 우리의 이웃들을 돌아보게 됩니다

 나부터 그러고 있었는지 혹은 스스로 외면하며 이기적으로 살아가고 있었던건 아닌지.....

소설 속 이야기지만 지금의 당면한 현실처럼 아픔이 느껴집니다

그렇기에 작가가 외면할 수 없었던 이야기가 아니였을까요????

 

남을 짖밟고 성공해야 살아갈 수있는 사회가 아닌 믿고 신뢰하며

서로가 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금의 현실을 함께 돌아보며 40년이 지나도 변한것 없는 서민들의 삶과 애환의 기록을 통해

 작가의 말씀처럼 정말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는 날을 함께 고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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