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생일파티 #대니얼그레이바넷_글그림 #김지은_옮김 #노란상상 #신간그림책 #유아그림책 #그림책추천 #모험그림책 #생일그림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노란상상북클럽2기 #협찬도서오늘 만난 그림책 《완벽한 생일 파티》는2019 CBCA 최우수 신인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2019 화이트레이븐스 선정도서다.대니얼 그레이 바넷은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그림책 작가로 《완벽한 생일파티》는 첫 작품이라고 한다. 시드니 대학에서 의학공부를 했지만 사망률 그래프를 보는 것보다 그림 그리는 것이 더 멋진 일이라고 생각해 그림책작가가 되었다는 작가의 이력도 특이하다.할아버지의 이혼과 재혼으로 만난 세 명의 할머니와 교류하고 세 할머니에게서 느꼈던 사랑과 지혜를 그림책 안에 녹였다고 한다.우리는 살아가면서 잊을수 없는 경험과 추억이 우리의 삶을 충만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운다. 바로 《완벽한 생일파티》의 앨버트와 제트할머니처럼 말이다.그림책의 가장 좋은 점은 내용을 만나기 전에 그림만 보고 상상하고 느끼고 음미하는 것이다. 표지는 먼저 주황, 파랑, 검정 색깔부터 눈길을 잡았다. 신나고 행복한 느낌이 묻어난다. 《완벽한 생일파티》 라는 제목을 보면서는 먼저 역시나 케이크와 선물상자가 떠올랐다. 하지만 아무리 표지를 눈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구석 구석 살펴본다. 어머나! 여기는 놀이공원이네~ 놀이공원하면 아이들에게 최고의 놀이장소다. 사람들도 있지만 동물도 있고 아이의 표정이 너무 좋아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이런저런 상상을 하며 책 속으로 들어간다.해마다 생일이 다가오면 앨버트는 이번엔 좀 달랐으면 했지만••••••앨버트의 생일은 다른 날처럼 아주아주 평범했다.창밖을 보는 앨버트의 뒷모습이 인상적이다. 무엇을 보고 있는걸까?지저분한 것도 시끄러운 것도 안된다는 엄마와 아빠다그 때 문을 두드리고 찾아온 제트할머니.제트할머니의 모습은 평범하지 않다. 장난끼 가득한 제트 할머니의 표정이 뭔가 있을거 같아 기대가 된다."할머니 이제 우리 어디로 가요?" "글쎄다•••••• 어딜 가도 신이 나겠지! 하지만 오늘은 그저 평범하게 생일을 축하하러 가자꾸나."오토바이를 타고, 신기한 이름의 약초를 모으고, 골동품 가게에서 용의 이빨로 만든 나팔도 불어보고, 깊은 밤 숲에 가서 숨바꼭질도 한다.그렇게 앨버트의 하루는 즐거움으로 가득찬다.놀이공원에서 생일에 빠질 수없는 케이크에 촛불 끄기까지. 진짜 완벽한 생일파티다!앨버트에게 오늘은 어땠을까?"하나도 평범하지 않은 하루를 보냈죠. 정말 최고였어요."*제트 할머니의 말이 인상적이다. '오늘은 그저 평범하게 생일을 축하하러 가자꾸나' 평범함 속에 완벽하면서 최고의 마음이 담겨있다. 할머니와 함께 한 하루, 할머니와 함께 한 모든 것이 앨버트의 마음에 고스란히 저장되었다."앞으로 하루가 너무 평범하다는 생각이 들면 누굴 보러 와야 할지 잘 알겠구나."앨버트에게는 이제 생일이든 아니면 무슨 날이든 너무 평범하고 지루하다고 느끼는 날은 없다.하루가 지루해지고 평범하다 느껴질때 찾아가고 싶은 누군가가 우리에게도 있을까? 우리 아이들이 아가였을 때 육아에 지쳐 놀아주지 못할때 우리 엄마는 얼마나 잘 놀아주시던지. 그때가 떠오른다. 특별한 것도 없었는데 할머니는 손주들을 웃게하는 마법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도 그렇다. 할머니만 만나면 우리 아이들은 내게 하지 않던 말도 모두 끄집어내고 할머니랑 하하호호 한다.이게 할머니의 마법인가? 나는 안돼! 하지마! 나중에! 라는 말을 달고 산다. 바로 아이를 지루하고 평범한 날에 빠지게 하는 것이다. 앨버트의 부모같다. 그런데 할머니는 다르다.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주고 다독여주고 함께해준다. 아이와 좋은 기억을 만든다. 함께 산책을 나가고, 함께 수다도 떤다. 감사한 일이구나! 할머니와의 추억이 아이의 마음을 충만하고 행복하게 하는구나!앨버트의 처음 모습은 한올 흐트러짐없이 단정한 모습이라 지루함이 보였는데 할머니와 함께하며 편한 셔츠차림으로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으로 바뀐 것이 인상적이었다.아이가 원하는 것은 신나고 즐겁게 뛰어노는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한다.@_noransangsang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우주여행하는어린이를위한안내서 #고고화성탐험대#뮈리엘쥐르셰_글 #캉델라페란데즈_그림 #최린_옮김 #전은지_감수 #그린애플 #에코북서포터즈 #협찬도서 #우주 #우주여행 #안내서 #화성 #지식정보책 #천문학지식 #과학적사고력 #우주항공기술 #제2의지구 #추천도서 #지식교양서여행은 생각하고 준비하는 시간부터 설레고 행복하게 한다. 그런데 화성으로 떠나는 우주여행이라니^^ 선생님이 반 친구들을 데리고 화성으로 여행을 떠난다.두근두근! 지금껏 화성에 발을 디딘 지구인이 없는데 화성으로 간다는 생각만으로도 설렌다.우리 아이들은 여행지에 가면 그 지역 지도와 주변 소개가 된 브로셔를 꼭 챙긴다. 여행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오늘 만난 《고!고! 화성 탐험대》는 화성을 여행하는데 필요한 어린이를 위한 우주 여행 안내서다. 이 책 한 권만 있다면 화성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준비','이륙','착륙','귀환'이라는 우주여행의 과정을 재미있으면서도 알차게 담아 우주 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전해준다.여행 전의 준비야말로 그 여행의 성패를 결정한다. 화성에 갈때 무엇이 필요하고 필요없는지를 알려주며 자연스럽게 화성의 기후와 지리적 특징까지 학습하게 한다. 화성에 갈 때 꼭 챙겨야하는 물건이 있는데 바로 특수 썬크림이다. 화성에서는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잘 보호해야 한다. 화성에서 태양은 게임 속 무기처럼 강력한 독성광선을 내뿜는 대포와 같기 때문이다준비 물건부터 흥미롭고 알아야 할 지식이 넘쳐난다.풍성한 사진 자료와 그림은 화성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책을 읽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화성이라는 행성도 매력적인데 내가 우주선을 타게 된다면? 우주인이 되려면? 광활한 우주의 모습과 6개월이라는 긴 우주여행 후에 만나는 화성에서의 일상생활을 간접경험하는 특별함이 있는 책이다.작가의 상상력은 우리를 화성으로 데려가고 또 우주로의 여행이 꼭 영화에만 나오는 이야기로 끝나지 않을거라는 희망도 갖게 한다.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물으니 '우주 발레리나'가 되고 싶다고 한 적이 있다. 우주도 가고 싶고 발레리나도 되고 싶다는 아이의 이야기에 웃었던 기억이 난다.어쩌면 미래 언젠가 우주 어느 행성에서 진짜 발레공연도 열리지 않을까? 꿈꿔본다.우주에 대한 꿈은 나날이 발전하고 영화나 소설의 단골 주제가 되기도 한다.'마션'이라는 영화에서 주인공은 화성에 낙오하고 살아남기위해 식물도 키우면서 지구로 구조 신호를 보내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인상적이었다. 화성에 인간이 살 수도 있나? 정말 인간들이 우주 다른 행성으로 이주하게 되는 걸까? 궁금했다. 《고!고! 화성 탐험대》를 읽으며 우주 여행이 곧 실현되지 않을까 기대하게 된다.상상하고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 그렇게 인갓은 달에 가고 이제는 화성에 갈 꿈을 꾼다. 화성에 로봇이 도착해 많은 정보를 보내주고 있다. 언젠가 인간도 갈 날이 오겠지.그 날을 위해 우주 여행하는 어린이를 위한 안내서 《고!고! 화성 탐험대》는 필독서가 아닐까?우주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 관심이 없는 친구들, 그리고 어른들 누구에게나 참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이다. 아이들과 책을 읽고 우주여행 계획을 짜보면 어떨까? @greenapple_vision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세상최고의엄마 #세바스티앵페레즈_글 #뱅자맹라콩브_그림 #이주영_옮김 #김희진_이하늬_감수 #이야기공간 #동물생태교육그림책 #프랑스베스트셀러 #동물권행동전진경대표추천 #모성애 #지식정보그림책#추천그림책 #선물도서 #동물백과세상 최고의 엄마는 누구일까?《세상 최고의 엄마》를 만나고 잊고 있던 질문을 하게된다. 나는 어떤 엄마이고 어떤 엄마가 되고 싶은지 말이다.'세상 최고의 엄마'가 되고 싶다고 외치고 싶지만 참 부족한 엄마임을 매일 실감한다. 책 제목을 보고 울컥했던 이유도 아마 그래서일거다.동물들의 엄마는 어떤 사랑을 보여줄까? 동물 엄마들의 사랑의 모습을 한가지씩 만날 때마다 마음이 뭉클해진다.엄마 사슴은 이제 막 일어서는 법을 익힌 아기 사슴을 만만치 않은 세상에서 안전하게 지낼 곳에 숨겨 둔다.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엄마 뻐꾸기는 자기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어설프게 키우기보다 다른 어미에게 맡겨 키우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고 좋은 엄마가 될 것 같은 새의 둥지에 몰래 알을 낳는다.이 책에서는 사슴, 뻐꾸기, 백조, 토끼, 열대어 등 동물 엄마들의 사랑방식을 들려준다. 누구도 같은 방법은 없다. 각자의 방식대로 최고의 사랑을 전한다. 그 사랑이야기에 감동을 더해주는 것이 그림이다. 선물처럼 너무 예쁘고 따뜻한 그림만 봐도 엄마의 사랑이 느껴진다.《세상 최고의 엄마》는 표지부터 마음을 사로잡는다. 아기 여우들을 품에 안은 여우 엄마의 얼굴이 너무 아름답다. 20종의 동물 엄마들의 사랑을 만나면서 동물들의 자식사랑이 인간들의 자식사랑에 못지 않다는 것에 깜짝놀란다. 동물도 모성이 강하구나! 자식을 위해서라면 희생도 감수한다. 그런 사랑을 가진 동물의 생명을 너무 가볍게 여겼구나 싶다. 우리 인간의 자식사랑 만큼 동물들도 최고의 자식 사랑을 가지고 있다.세상 최고의 엄마는? 이라는 질문에 모든 엄마가 세상 최고의 엄마라고 답하고 싶다. 자식 사랑하는데 조건은 필요없다. 엄마는 무조건 사랑을 주는구나! 더 좋은 것을 주고 싶어하는 엄마의 자식 사랑은 인간이나 동물이나 같다. 동물들의 사랑에서 배울점도 있다. 어린 자식이 험난한 세상에 나가 맞설 힘이 생길때까지 지켜주고 독립을 응원하는 동물 엄마들의 모습 속에 우리 인간 엄마의 모습을 발견한다. 나 역시 우리 아이들이 세상에 나가기 전까지 엄마의 사랑과 보살핌안에서 잘 자라기를 바란다.나도 내 방법으로 사랑하며 세상 최고는 아니어도 우리 아이들에게 최고의 엄마가 되고 싶다@the_story.space 덕분에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어워즈 이벤트에 선정되어 그림책과 손수건을 선물받았습니다.아이와 함께 읽으며 좋은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손을내밀었다 #허정윤_글 #조원희_그림 #한솔수북#수붑수북책수업밴드 #난민 #인권 #인권그림책 #관심 #추천그림책 #신간그림책 #필독그림책 #서평단 #협찬도서손을 내밀었다.마음이 따뜻해진다. '손'에 담긴 의미를 생각한다.나는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어본 적이 있나?누군가 내게 손을 내밀어 준 적이 있나?내가 힘들고 지쳤을 때 내가 내민 손을 잡아준 그 손이 나를 살렸음을 기억한다.《손을 내밀었다》 잊고 있던 우리 주변에 관심을 갖게하고나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그림책이다.삶이 풍요로워질수록 우리의 손은 자꾸 움츠러들지는 않는지 반성도 하게 한다.세상 속 외면하고 싶은 문제들을 예리하게 포착하는 허정윤 작가와 강렬한 그림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조원희 작가가 만나 큰 울림을 전해주는 《손을 내밀었다》간결한 문장과 그림의 조화는 난민이 된 아이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마음이 먹먹해진다. 아이를 보고 우리 아이를 한 번 쳐다보고 눈물은 이미 흐르고 있다.-책 속으로-작은 불빛이 번진다. 전쟁이다."뛰어!"폭탄이 떨어지고 아빠, 엄마는 보이지 않는다.이제 마을도 집도 가족도 꿈속에서만 볼 수 있다.그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배를 타고 도착한 바닷가에 쓰러진 소녀에게누군가 손을 내밀었다.♤난민이라는 단어에 관심을 갖게 된지 얼마되지 않았다. 난민이라는 말도 낯설었다. <해마다 셀 수 없이 많은 어린이들이 지구의 반바퀴를 걷는다. 우리는 그들을 '난민'이라 부른다> 왜 난민이 왜 생기는 것인지도 관심이 없었다.지금 우리는 따뜻한 방에서 편안히 지내고 있다. 하지만 세계 저편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일 년 넘게 전쟁을 치르고 있다. 다치고 죽는 사람들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 나와 상관없는 일이 아니다. 그 전쟁으로, 또 튀르키예 지진으로, 내전으로 잔인하고 가슴아픈 인권 유린이 일어나고 난민이 발생한다. 원해서 난민이 된 사람들은 없다. 특히 어린이들은 더욱이 그렇다. 《손을 내밀었다》는 남의 일처럼 외면하던 우리 가슴에 묻는다. 난민 아동들이 정말 우리와 관계가 없을까? 그 아이들을 외면하고 있는 내가 잘 살고 있는 것인가?우리도 한국전쟁으로 아픔을 겪었다. 그 때 우리에게 내밀어진 수많은 손들을 기억한다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이번 튀르키예 지진이 발생했을 때 우리는 모두 같은 아픔을 느끼고 손을 내밀었다. 우리의 '손'은 그런 손이다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이라고.손을 내미는 행동은 용기있는 행동이다.도와달라고 내미는 손을 거부하지 않고 맞잡아 주는 위대하고 용기있는 손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오늘도 우리는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자' 내가 내민 손이 필요한 이에게!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모두 함께 살아가는 세상임을 다시한번 깨닫는 시간이었다.@soobook2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함께줄넘기 #진수경 #봄개울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협동 #단결 #줄넘기 #단체줄넘기 #운동 #친구 #우정 #상처극복 #우화 #유아그림책 #서평단 #협찬도서<뭔가 특별한 아저씨> <나태평과 진지해> 등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의 진수경 작가의 신간 그림책 《함께 줄넘기》가 출간되었다.서로 다르지만 함께 모여 친구가 되고, 같은 곳을 바라보기 시작하고 함께 꿈을 이루어가는 이야기다.맨드라미꽃이 체육관 코치님이라니 그 발상부터 너무 신선하다. 꽃이라면 예쁘고 여리여리한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복싱챔피언에 체육관 코치라니 시작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함께'라는 단어에서도 든든하고 의지가 되고 우리라는 느낌을 받는다. 맨드라미 코치님과 동물들이 만들어가는'함께 줄넘기'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책 속으로-권투 챔피언이었지만 꽃이라는 이유로 우승컵을 빼앗긴 맨드라미 형제들이 체육관을 열었다.하지만 찾아오는 사람은 없다. 어느 날 함께 줄넘기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함께 줄넘기'에 참가할 선수를 모집하는 맨드라미 형제 코치들. 드디어 함께 줄넘기를 하기 위해 친구들이 찾아오는데~두 귀가 처진 토끼, 날쌔지고 싶은 돼지, 버림받은 개, 떠돌이 고양이, 남쪽 나라로 가기 싫은 제비, 도토리가 부족한 다람쥐가 함께 줄넘기 팀을 결성한다.알고보니 모두 줄넘기 실력자들이다. 그런데 함께 줄넘기를 하면 걸리고 넘어지고 엉망진창이다.함께 줄넘기 팀은 함께 줄넘기를 성공할 수 있을까?*두 귀가 처진 토끼는 달리기 선수인데 거북이와 달팽이에게 달리기 시합에서 지고 나서 명예회복하기 위해 함께 줄넘기 팀원이 되었다. 메달을 따야만 하는 동물 친구들의 이유를 들으면서 모두 상처를 가지고 있구나. 어쩌면 살다보면 나만 힘들고 외로운 것 같다. 하지만 서로의 사정을 알고나면 가까워지고 같은 마음에 공감하고 위로하고 격려를 받는다. 그리고 문제를 혼자가 아닌 함께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함께 줄넘기팀 친구들도 어떻게 하면 줄을 잘 넘을수 있을까 방법을 찾는다. 서로 손을 잡고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다. 우리는 살다보면 내 개인의 능력만 믿고 자만할 때가 있다. 함께보다 혼자하기를 선호한다. 하지만 혼자할 때보다 함께할 때 우리는 더 큰 힘을 얻기도 한다. 개인주의가 당연해지는 시대에 우리에게 함께한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작년에 책놀이 수업을 진행하면서 혼자서 할 때와 팀이 함께 할 때 차이점을 알았다. 처음에는 각자의 의견들을 내느라 조율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조금씩 이해하고 배려하기 시작하면서 시너지가 일어났다. 어른인 우리도 함께하는 법을 배우며 성장한다. 그 시간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도 배웠다. 《함께 줄넘기》를 읽으면서 그 때가 계속 떠올랐다.우리 세상이 개인의 능력을 중시하다보니 함께, 팀을 이뤄 협동하는 일을 잘 못하게 된다.함께 한다는 것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다.점점 각박해져가는 이 시대에 혼자가 아닌 함께 힘을 합쳐 목표를 이뤄가는 기쁨을 배우게 하는 따뜻하고 유쾌한 그림책이다.@bomgaeulbook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