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벽돌공 아이 뚜벅뚜벅 5
박영주 지음, 김은정(은정지음) 그림 / 이지북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이지프렌즈
#수원화성벽돌공아이 #박영주_글 #은정지음_그림 #이지북 #뚜벅뚜벅 #신간동화 #역사동화 #추천동화 #실학 #정약용 #정조 #수원화성 #벽돌 #꿈

아이들과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한 곳이 수원화성이다.
늘 가보자 하면서도 아직도 못가봐서 못내 아쉽던 차에 만난 《수원화성 벽돌공 아이》
수원 토박이이자 <푸른 눈의 보단>의 박영주작가님의 신간동화다.
수원화성은 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 유산이자 실학정신이 깃든 문화재다. 이렇게 설명만으로도 거창한 수원화성.
수원화성의 역사적 사실만으로도 그곳을 가보고 싶게한다
《수원화성 벽돌공 아이》는 그 역사적 사실 위에 벽돌 한장 한장 만들고 쌓아올린 이들의 마음이 담겨있다.

《수원화성 벽돌공 아이》의 주인공 솔이를 통해 수원화성이 갖는 역사적 의의와 그 안에 담긴 정조의 백성을 향한 마음과 벽돌과 수원화성이 완성되기까지 작은 힘 하나 하나에 담긴 마음을 생각해보게 한다. 《수원화성 벽돌공 아이》는 역사적 의미에 더해 그 안에 담긴 백성들의 숨결을 느끼러 가고 싶게 하는 동화다.

양반집 아들이지만 아버지의 죽음으로 가세가 기울어 돈을 벌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하는 솔이다
아버지가 실학, 천주학을 했다는 이유로 죽음을 당하고 수원으로 돌아온 솔이와 가족들.
병든 어머니와 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일을 하던 솔이는 수원화성 공사에 벽돌공으로 참여하게 된다
아버지는 벽돌이 있다면 백성들이 쉽게 집을 지을 수 있다 했고 솔이는 아버지의 말씀을 기억하며 벽돌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수원화성 하면 정조와 정약용을 떠올린다.
거기에 수원화성은 벽돌이 한장 한장 쌓여 튼튼하게 지어진다
벽돌에는 솔이의 아버지의 꿈도 담겨있다
백성들이 벽돌로 더 튼튼한 집을 지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정조, 정약용, 솔이 모두 신분과 모습은 다르지만 하나의 꿈을 향해간다
실용적인 학문으로 백성의 삶을 나아지게 하고 싶다는 것이다
아버지로부터 이어받은 꿈이 조금씩 자라고 수원화성이 만들어지며 성장해가는 솔이의 모습에 감동이 전해진다
꿈을 가지고 이루기까지 그 과정은 쉽지않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을 때 꿈은 이루어진다
지금 현재 우리가 수원화성을 바라보며 감동을 느끼는 것은 그 안에 담긴 많은 이들의 마음 때문이 아닐까?

백성의 더 나은 삶을 위하는 왕과 그 마음을 이해하고 돕는 신하, 그리고 현장에서 꿈을 실현해낸 백성들이 모여 이뤄낸 걸작이 수원화성이다

《수원화성 벽돌공 아이》 솔이를 통해 그 시간을 만나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또한 박영주작가님을 만나 친필 사인을 받아 더욱 감사한 시간이었다.

@ezbook20
에서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무 늦은 안녕은 없다 텍스트T 21
김하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너무늦은안녕은없다 #김하연
#위즈덤하우스 #김하연작가 #마지막안녕 #헤어지는법 #다정한안녕 #장편소설 #추천소설 #신간소설

<블랙북>의 김하연작가님의 신간소설
《너무 늦은 안녕은 없다》
서평단으로 만나보게 되었다
표지를 보고 설레었다. 요즘 아이돌같은 느낌이랄까?
우리집에 아이돌에 빠져있는 아이 눈에 이 책이 들어왔나보다
내가 읽다가 잠시 덮어두었는데 어느새 휘리릭 읽고는 너무 재밌다고 한다. 그리고 자꾸 스포를 한다.
나는 스포를 막으며 다시 책을 펼쳤다
너무나 순식간에 몰입시킨다
귀신을 보는 아이 동찬
탐정사무소 소장님과 상구
그리고 귀신, 그리고 연결된 인연들.
처음에는 탐정과 귀신보는 아이의 등장에 너무 당연한 클리셰를 떠올렸다 귀신보는 아이가 탐정을 도와 사건 해결하는걸까?
읽다보니 그런 뻔한 전개가 아님에 깜짝놀라고 이야기가 퍼즐을 맞추듯 딱딱 들어맞는 과정에 소름이 돋았다.

소설을 쓸 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지는 이야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 작가의 말-
완전 완전 공감해버렸다 책장을 넘기는 속도가 빨라졌다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우리 아이도 소리소문 없이 다 읽고 내 앞에 책을 내려놨다
요즘 책들이 다 재미없다던 아이가 재미있다며 책을 들고 돌아다녔으니 말 다했다

화재가 난 건물에서 귀신을 봤다는 소문이 나고 건물주는 영심탐정사무소에 귀신을 쫓아달라는 의뢰를 한다.
고등학생 동찬이는 성당에서 복사로 활동하지만 귀신이 보이는 아이다. 또한 매일 좋아하는 친구의 병문안 가는 것이 일상이다.
영심 탐정 사무소의 최영심 소장과 조수 상구는 스토커 사건을 의뢰받고 범인을 쫓다 사고로 죽음을 맞는다
저승사자가 찾아오기 전 만나는 안내원은 소장과 상구에게 <영혼 구제 임무 계약서>를 내밀고 승천하지 못한 이승에 남아있는 영혼이 마지막으로 희망하는 인물과의 만남을 성사시키면 천국에 갈 수 있는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며 10일의 시간을 준다
소장과 상구는 동찬을 찾아오고 자신들을 도와 달라고 하는데•••

귀신 탐정들과 귀신을 보는 고등학생 동찬이의 공조 수사?라는 설정이 새롭고 재미있다. 어려서부터 귀신을 보는데 성당에서 복사를 하는 아이 동찬. 동찬은 마음이 따뜻하고 순진하다.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일편단심이다
죽은 탐정사무소 소장님과 상구를 만나 불탄 건물의 귀신이 꼭 만나야하는 이를 찾는 과정에서 퍼즐을 맞추듯 하나하나 진실을 파헤칠 때마다 긴장하며 읽고 조금씩 퍼즐이 맞춰질때마다 탄성이 절로 나온다
사건을 파헤치며 만나는 진실은 지금 우리 사회, 아이들이 학교에서 만들어내는 많은 이슈를 담고 있다. 경쟁, 질투, 우정, 친구 또 가정사, 꿈 등 아이들의 고민거리부터 따돌림문제 등 생각거리도 많다
그렇게 타인을 위한 행동이 결국은 자신도 연결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생각지 못한 반전이 깜짝 놀라게 한다
시작부터 마지막 장까지 놓칠 수 없는 긴장감에 아이도 나도 서로 눈을 마주치고 고개를 끄덕였다
사랑하는 이들과의 이별은 갑자기 닥치기도 한다 그때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까?
왜 착한 사람들은 그렇게 빨리 가고 남은 이들을 슬프게 할까?
또 착하게 살고, 이웃을 위해 사는 이들의 결말은 왜 이렇게 슬픈걸까? 불공평한 세상이 아닐까?
대학생을 괴롭히던 스토커는 살아가고 도와주던 소장과 상구는 죽는다.
하지만 소장과 상구의 친절함과 행동을 기억해주는 이들이 있다. 의심하고 속상했던 마음을 그들의 선한 마음을 기억하는 이들을 통해 작가는 따뜻하게 풀어준다
우리는 작은 친절을 기억한다 그래서 세상이 살만하다고 하는 게 아닐까?
작은 친절과 마음들이 모여 이뤄낸 아름다운 연대의 삶도 기억한다.
동찬이는 상구를 도우면서 자신도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사실을 깨닫고 제대로 된 이별의 안녕을 고하게 된다.
다정한 안녕을 말이다
결국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고 서로가 서로를 구하는 관계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너무 늦은 안녕은 없다 》는 제목이 마음을 때린다
"네 마음은 온통 너의 안녕을 바라는데 어떻게 네게 마지막 안녕을 건넬 수 있을까?"


@wisdomhouse_kids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솔품씨의 대단한 하루 우리 그림책 55
김상균 지음 / 국민서관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솔품씨의대단한하루 #김상균그림책 #국민서관 #우리그림책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돌봄 #응원 #사랑 #모험 #씨앗 #도전

무엇인가를 지킨다는 것만큼 위대한 일이 있을까?
솔품씨의 좌충우돌 작은 씨앗 지키기 대작전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림에 좌충우돌 하면서도 소중한 것을 지켜내는 순간을 찐한 감동으로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솔품씨' 이름부터 재미나다
솔품씨는 솔방울이다.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사실인데 솔방울 안에 작은 씨앗이 있다는 것이다. 이 나이 되도록 솔방울에 씨앗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니(부끄러움 한가득이다)

솔품씨의 대단한 하루
그 여정을 따라가보자

솔방울 안에는 씨앗들이 들어있다. 씨앗이 튼튼하게 잘 자라도록 햇빛을 쬐어주고 바람도 구석구석 씌어주는 솔방울들. 솔품씨 안에도 씨앗들이 가득 들어있다. 씨앗들도 들뜨는지 밤새 재잘거린다
바람은 솔솔 햇빛은 반짝 화창한 날
"얘들아, 드디어 때가 됐어!"
솔품씨가 씨앗을 훌훌 날려 보냈다.
텅 비어버린 솔품씨 작은 바람에도 이리저리 흔들렸다
"내 일은 다 끝났어."
마음이 왠지 아래로 아애로 가라앉는다.
그런데...품속에서 작은씨앗 하나가 쏙 빠져나오는데.
작은 씨앗은 무서워서 뛰어내리지 못하고 남게 된거다
솔품씨는 작은 씨앗 옆에 있어주기로 하는데~

솔품씨의 모습은 엄마 모습을 닮았다.
솔품시의 마음은 엄마 마음을 닮았다.
작은씨앗들을 품고 있는 솔품씨의 행복한 표정을 보면서
내가 우리 아이들을 품고 있던 시절이 떠올랐다.
소중히 품으면서 따뜻한 햇빛도 비춰주고, 시원한 바람도 씌워주며 건강하게 자라 세상에 태어나길 기도했다.
솔품씨의 역할은 씨앗들을 잘 품고 있다가 날려보내는 것이다
그런데 한 씨앗이 무섭다며 날아가지 못하고 남았다
그렇게 시작된 솔품씨의 작은 씨앗 지키기는 쉬운일이 아니다
어린이의 발길질, 강아지, 고양이, 새들의 공격에서 작은 씨앗을 지켜내는 솔품씨의 모습을 재미있게 그려냈지만 그 안에 담긴 사랑과 솔품씨의 의지는 감동을 준다
내게도 지켜내고 싶은 작은 씨앗이 있다
바로 우리 아이들이다
내 품에 있을 동안 잘 지켜주고 싶다
아이들이 어떤 세상을 만날까?
아이들이 만날 세상에서 잘 견뎌내길 바라는 마음에
아이들이 넘어질까봐 조심조심, 강아지가 쫓아올까봐 노심초사.
그렇게 아이들은 엄마의 보살핌 속에 쑥쑥 크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늘어간다.
솔품씩는 작은 씨앗이 무사하도록 고군분투한다.
처음이라 서툴지만 그 사랑만큼은 무엇과도 비교가 안된다 작은 씨앗이 날아가기까지 지켜주고 믿어주고 기다려주는 솔품씨의 모습에 코끝이 시큰해진다
너무나 사랑스럽고 대단한 솔품씨의 하루다.
나역시 엄마는 처음이라 실수투성이에 좌충우돌하며 엄마로 성장하고 있다
그 안에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라고 해야할까?
솔품씨의 모습에 내 모습도 투영시켜보며 우리 아이들이 세상에 나가 잘 살아내기를 기도한다

@kookminbooks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꿈이 자라는 방 : 제11회 CJ도너스캠프 문예공모 작품집
강미소 외 133명 지음, CJ나눔재단 엮음 / 샘터사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꿈이자라는방 #CJ도너스캠프 #어린이책추천 #초등어린이 #CJ나눔재단 #문예공모 #꿈자방 #어린이책 #샘터어린이
#제11회CJ도너스캠프문예공모작품집 #강미소외133명 #샘터 #샘터사 #CJ나눔재단_엮음 #추천도서
#꿈 #도전 #아동 #청소년 #성장 #미래 #나답게 #너답게 #함께

2015년부터 시작해 2026년 11회째를 맞은 CJ도너스캠프 문예공모는
11년간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출발점이 되어왔습니다.
꿈, 사랑, 용기를 주제로 한 창작활동을 통해 내가 뭘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꿈의 씨앗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성장스토리를 만들어 왔습니다.
제11회 CJ도너스캠프 문예공모 작품집인 《꿈이 자라는 방》은 저마다 다른 아이들의 색깔을 오롯이 담아내는 '꿈의 팔레트'가 되어 보려합니다 (p.4 펴내는 글)

《 꿈이 자라는 방》을 세번째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3년 연속 글을 보면서 아이들의 다채로운 작품에 담긴 마음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림 한 편, 글 한 편 만날 때마다 감탄이 나옵니다
강미소친구와 133명의 친구들이 전하는 꿈과 희망을 읽으면서 어른인 제 모습도 돌아보게 됩니다

제 11회 CJ도너스캠프 문예공모 작품집 꿈이 자라는 방은 저마다 다른 아이들의 색깔을 오롯이 담아내는 '꿈의 팔레트'가 되어 4파트로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Part 1.
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
Part 2.
내 꿈은 무슨 색일까?
Part 3.
내 사랑은 무슨 색일까?
Part 4.
내 용기는 무슨 색일까?

글부문은 나태주시인님이 심사위원,
그림 부문은 홍빛나화가님이 심사위원,
독후감 부문은 김성구 샘터사 대표님이 심사위원으로 아이들의 작품을 심사해 주셨습니다

'진지하면서 자기다운 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그림' ' 세 가지 힘을 키워주는 책'
소중한 마음들이 담긴 작품들을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꿈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작품 세 편을 소개합니다

황도윤친구의 그림'가자, 꿈의 세계로'
화가가 꿈인 도윤친구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답니다. 게임보다 그리는 것이 더 좋은 친구, 자유시간에는 하루에 서너작품도 그리는 친구래요. 미술학원은 다니지 않지만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그렸답니다. 그림을 보면 감탄이 나옵니다. 자신의 꿈을 이렇게 멋지게 표현할 수 도 있구나 싶네요. 또 인물그리기가 약해 더 노력하겠다는 아이의 이야기에 응원을 보냅니다
그림을 잘 그리고 싶지만 잘 못그리는 저도 살짝 포기하지말고 더 연습해서 그려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합니다.

하미르 친구의 글 '하늘을 향한 꿈'
공항에서 활주로의 비행기들을 보고 항공정비사라는 꿈을 갖게 되지만 진주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입시에 실패하며 좌절합니다. 하지만 용기를 가지고 진짜 중요한 것은 어느 학교에 가느냐가 아니라 항공기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라는 것을 깨닫고 꿈을 향해 다시 도전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실패는 자신이 진짜로 무엇을 원하는 지를 깨닫게 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재도전 하게 하는 기회라는 것을 진솔하게 전해줍니다. 실패했을 때 포기하기는 쉽습니다. 그 마음을 다잡고 다시 도전하는 용기는 청소년 친구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아직 실패하면 다시 도전할 용기를 내기 쉽지 않은데 벌써 실패가 앞으로 갈 수 있도록 더 강하게 해 주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고 도전하는 친구의 이야기에 엄지척을 보냅니다
그리고 저도 실패할 때마다 포기를 먼저 했는데 이제는 재점검하고 다시 도전하는 용기를 가져봐야겠습니다

박내인 친구의 독후감 '어려운 사랑과 잊기 쉬운 감사'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이꽃님작가의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책을 읽고 가족에 대한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편지로 마무리했습니다
가장 가까이 있기에 어쩌면 사랑을 당연히 생각하고 감사를 잊고 살아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가족들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찾아보고 표현해 보게 됩니다.

주제처럼 우리 아이들이 나답게, 너답게 함께 꾸는 꿈들은 모두 색깔이 다릅니다.
아이들에게 꿈을 가지라고 하면서 한가지색이 정답인듯 제시하는 세상이지만
우리 아이들은 저마다의 색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색을 찾아 선명하게 하고 자가만의 결을 만들어내며 꿈을키워갑니다
《꿈이 자라는 방》 에 수록된 134명의 아이들의 각자의 색이 들어있는 꿈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작품마다 감동을 선물합니다.

@isamtoh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트로 책담 청소년 문학
최이랑 지음 / 책담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한솔지기
#인트로 #최이랑작가 #청소년노동 #노동인권 #연대 #청소년사회진출 #청소년소설 #책담 #한솔수북 #신간도서 #추천도서

본격적으로 하루가 시작되는 시간. 수지와 미아의 시간도 지금, 이맘때에 해당하는 것 같았다. 학생을 넘어 사회인으로 돌입하기 직전의 시간. 진짜 멋있는 사회인으로 첫발을 잘 디디려면 생각을 단단히 붙잡고, 우렁우렁 목소리에 힘을 넣으며 지금, 인트로의 시간을 잘 채워야 할 거였다. p.180

<소여동의 빛> <교서동 아이들> <너에게 꼭 할 말이 있어> 의 최이랑 작가의 신간 청소년소설 《인트로》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렸다는데,
왜 제목이 《인트로》일까? 궁금해진다.
'인트로'는 음악의 도입부인 '전주' 또는 앨범의 머리곡을 말한다.
이제 곧 사회로 나아갈 주인공들의 인트로는 어떻게 시작될까?

미디어 고등학교 3학년 미아와 수지, 단이
영상 제작 프로덕션으로 현장 실습을 나가게 되고, 대학진학을 선택한 단이는 입시준비를 시작한다.
각자의 선택으로 시작된 새로운 일상.
미아는 영상제작프로덕션의 현실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호텔에서 부당해고 당한 삼촌이 복직을 위해 투쟁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트럭 운전을 하다 몇 년전 과로사 한 아버지의 죽음을 공론화 하자는 아빠의 전동료들의 부탁, 절친 수지가 겪는 실습 현장의 부조리를 보면서 조금씩 세상을 마주하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미아와 수지가 만난 사회는 상상하고 기대한 것과 달리 더 혹독하고 허술하고 부조리하다.
그 상황에서 아아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관심'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책이다.
이 사회에 관심이 있나? 우리 아이들에게 관심이 있나?
아이들은 자기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간다.
배운 것을 실천하고 싶어한다. 그게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런데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모든 것을 참아내라고 한다
부당한 상황에서도 참아내라고, 아이들을 지키고 지지해줘야 하는 학교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은 꿈을 꾸고 희망을 갖는다
미디어 고등학교에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현장실습을 나간 수지는 마음이 무너진다
전에 아는 지인이 한달간 교육 실습을 나갔는데 온갖 병치레를 하며 돌아왔다. 그리고는 육체의 피곤함이 아닌 사람들에게 말로 상처받고 무너져 병이 생긴거라고 했다
어른도 이렇게 힘든데 이제 사회에 나아가기 위해 준비하는 아이들 마음은 어떨까?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관심을 갖지 않으면 결국 돌고 돌아 같은 일이 반복된다
미아의 삼촌이야기, 아빠의 과로사, 그리고 수지의 실습 현장의 문제는 서로 이어져있다. 모두가 지키고자 하는 것은 하나이고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연대의 중요성을 말한다
수지는 스스로 거대한 프로덕션에 맞서기로 한다. 그렇게 결심하기까지 학교 후배들도 같은 피해를 당하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 내 문제 아니라고 방관할 때 더 큰 문제로 내게 닥칠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관심을 가져야 하고 마음과 힘을 모아야한다. 함께 할 때 변화는 시작된다
사회인으로서 첫발을 딛기 위한 인트로의 시간 미아와 단아는 목소리를 낸다. 그리고 나는 응원을 보낸다

"지금 호텔에서 벌어진 일들은 단지 그들의 일에 그치는 게 아니야.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지 않고 돈벌이에 필요한 기계로 대하는 이용자가 있는 한 누구에게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 그래서 모른척 하지 않으려고 해. 백지장도 맛들면 낫다는 말을 믿거든."(p.152)

"처음에는 저도 놀랐어요. 삼촌이 너무 위험한 일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걱정도 했고요. 하지만 잘못된 일을 말하지 않고 그냥 넘겨버리면 잘못된 상황은 계속 반복될 거고, 결국 힘없는 사람들만 피해를 입게 될 거예요. 그런데도 입 꾹 다물고, 힘 있는 사람들이 시키는대로 움직이면 좋겠어요?"(p.168)

@soobook2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