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레벨 9 : 뇌과학 - 야무진 10대를 위한 미래 가이드 넥스트 레벨 9
홍석준.최향숙 지음, 젠틀멜로우 그림 / 한솔수북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한솔지기7기
#넥스트레벨 #뇌과학 #홍석준_글 #최향숙_글 #젠틀멜로우_그림 #뇌 #신경계 #한솔수북 #미래가이드 #첨단과학 #첨단기술 #nextlevel #야무진10대를위한미래가이드 #추천도서 #과학동화 #초등도서 #신간도서

*레벨이 다른 야무진 10대를 위한 단 하나의 과학 지식!*
《넥스트 레벨》 시리즈
<인공지능> <메타버스> <우주탐사> <자율주행> <로봇> <기후위기와 에너지> <팬데믹과 백신전쟁> <생명공학>에 이어 출간된 아홉번째 이야기《뇌과학》

*뇌를 읽는 시대, 뇌과학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 우리는 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의 뇌에 대한 호기심, 궁금증 이 모든것을 풀어줄 《넥스트 레벨 뇌과학 》
놀랍고, 궁금한 뇌과학의 모든 것을 들려주는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 Level 1. 뇌가 궁금해!
뇌는 왜 생겨났고 어떤 구조와 기능을 갖는지!
* Level 2. 뉴런이 뭐야?
뇌를 구성하는 신경세포, 즉 뉴런이 뭔지, 뇌과학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 Level 3. 뇌지도를 만든다고?
커넥톰이 뭔지, 커넥톰을 만들어서 뭘 하려는 건지!
* Next Level 뇌를 읽는다면?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려는 뇌과학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두가지 미래!

"뇌과학은 이제 일부 과학자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누구나 뇌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뇌는 지금 이 순간에도 끈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공동저자 홍석준교수는 뇌과학의 중요성과 집필의도를 이렇게 밝히고 있다.
뇌과학은 이제 우리 모두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있기에 더 잘 알아야하는 분야라는 생각이 든다.
10대 독자들을 위해 뇌과학의 기본 원리부터 최첨단 기술을 소개해 한눈에 쉽게 이해하고 미래사회로 나아갈 방향까지 고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어른들이 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자녀들과 함께 보며 생각하고 이야기나누기도 좋다

각 챕터마다 다큐툰으로 질문을 제시하고 호기심과 궁금증을 갖게 하고 Check it up에서 분야별로 설명을 해준다
첫 번째 챕터인 '뇌가 궁금해'에서는 우리 뇌를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부터 어떻게 생각해왔고 뇌를 연구하게 되었는지를 알려준다
인물에서 미국 철도 건설현장에서 바위에 구멍을 내고 화약을 넣어 쇠막대기로 다지는 일을 하는 25세 청년 피니어스 게이지가 사고로 쇠막대기가 왼쪽뺨과 뇌 위쪽 두개골을 뚫고 나간다
쇠막대기를 뽑아내고 치료도 성공해서 일상으로 복귀했지만 성실하고 책임감 있던 게이지는 걸핏하면 화를 내고 폭력적이고 무례하게 변한다
이렇게 게이지는 사람의 인견과 생각과 행동이 뇌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뇌의 특정한 부위가 특정한 역할을 한다는 뇌의 국소성 이론의 중요한 근거가 되었다

뇌가 왜 생겨나고, 어떤 구조와 기능을 갖는지 기초부터 알아보고 뇌를 구성하는 세포가 무엇이고 뇌과학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커넥톰이 무엇이고 커넥톰을 만들어서 무엇을 하려는지,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려는 뇌과학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미래까지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파생할 윤리적 문제까지 전반적으로 다루었다.
우리의 뇌의 구조를 알고 뇌과학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과거부터 미래까지 생각하며 알려주는 도서 《넥스트 레벨 뇌과학》이다

뇌과학은 다른 여러 과학과 기술 분야에도 영향을 주고 있고 뇌가 하는 일을 알아보며 그 중요성도 다시 되새기게 된다
지금 나의 뇌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뇌 지도를 그려보며 뇌과학속으로 빠져보길 추천한다

@soobook2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얀 송골매 작은숲 청소년 20
김정 지음 / 작은숲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얀송골매 #김정 #작은숲
#신간청소년역사소설 #병자호란 #의순공주
#신간도서 #청소년도서 #역사소설 #추천도서

《하얀 송골매》는
<허황옥, 가야를 품다>, <신라공주 파라랑>의 김정작가님의 신간청소년역사소설이다

병자호란이 끝나고 많은 여인들이 공녀로 바쳐졌다.
청에서는 왕실에 통혼칙을 보내 왕족의 여인을 보내라고 요구한다. 그때 나라를 위해 스스로 공녀가 되어 청으로 떠난 여인이 의순공주다.
《하얀 송골매》는 의순공주가 조선으로 돌아와 환향녀라는 손가락질과 따가운 시선에도 자신이 해야하는 일을 하며 같은 아픔을 겪는 여인들을 도우며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환향녀'라 불리며 조롱당하던 의순공주.
자신이 원해서 청나라에 가게 된것이 아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것이다
다른 여성들도 임금이, 나라가 힘이 없어 공녀로 바쳐진 여인들이다
우리는 왜 전쟁의 피해자를 더 비난하고 아프게 할까?
그 잔인한 행동에 마음이 아팠다.

16살에 청으로 떠나고 조선으로 돌아왔다가 28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의순공주의 조선에서의 삶을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두고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아름답고 강렬한 이야기로 탄생했다.

병자호란하면 떠오르는 것은 인조의 삼전도 굴욕이다. 하지만 잊지말아야하는 것은 전쟁후에 더 참혹한 삶을 살게된 백성들, 여인들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피해자를 더 아프게했던 잔인했던 그 시대의 이야기에
김정작가님은 새로운 희망을 《하얀 송골매》에 담았다.
나라를 위해 의순공주로 살았지만 다시 자신의 삶을 찾아 애숙으로 돌아오는 과정속에 눈물과 감동이 넘쳐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선가인살롱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81
신현수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선가인살롱 #신현수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장편소설 #웹소설 #정체성 #자존감 #조선시대 #화장법 #화장품 #추천도서

#장경선작가와함께역사동화읽기
#선정도서 #장르역사동화

너무 재미있는 책을 만났다.
전개도 빠르고 드라마 보듯 장면이 그려진다.
웹소설로 먼저 나온 이야기를 청소년 소설로 출간한 책이라 그런지 너무 재미있고 술술 읽혔다.

조선 미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외모콤플렉스가 있는 소녀 체리가 조선으로 타임슬립하며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고 자신의 꿈을 찾고 성장하는 이야기다

지금 우리의 청소년들은 외모에 관심이 많다
겉으로 보여지는 아름다움을 위해 성형과 화장에 관심을 갖는데, 지금 현재의 여성 미의 기준과 조선시대의 미의 기준은 다르다.
체리와 공주가 서로 다른 시대지만 같은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시대와 상관없이 외모는 청소년, 우리 모두에게 큰 영향을 준다.
공주의 외모 콤플렉스를 이겨내고 자신감을 키우는 미션은 체리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는 미션이기도 하다.

체리와 공주의 외모 콤플렉스를 조선 화장술로 바뀌는 과정에 조선의 화장법, 화장품 등에 대한 이야기는 지금의 화장품, 화장법과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있고, 공주의 오빠인 효림대군과의 로맨스도 이야기에 재미와 흥미를 더해준다.

타임슬립이라는 소재에 조선의 화장품, 화장법을 알려주는 동시에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 새로운 꿈을 키우는 체리의 이야기에 빠져든다.

과거와 현재의 두 소녀가 메이크업으로 통하고
자신의 자존감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청소년문학
《조선 가인 살롱 》

"사람은 누구나 타고난 개성이 있는데 그 시대마다 정해진 획일화된 기준에 맞춰 평가하다보면 열등감을 가질 수 있잖아요. 그렇지만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개성을 살린다면 그런 기준에 연연해하지 않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다,뭐 이런 것이요. 공주마마도 그러셨으니까요."p.20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반전 있는 조선 역사 마음틴틴 23
문부일 지음, 신병근 그림 / 마음이음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반전있는조선역사 #문부일_글 #신병근_그림 #마음틴틴 #마음이음 #역사 #조선시대 #추천도서 #신간도서

<4월, 그 비밀들>의 문부일작가님의 신간 《반전있는 조선역사》를 만났다.
역사책을 좋아하는 내게 이번에 만난 책은 제목부터 흥미로웠다.
《반전있는 조선역사》
역사이야기에 반전이라고? 호기심, 기대감, 궁금함이 한가득 생긴다.
가끔 생각지도 못한 '반전'의 상황을 만나면 황당하기도 하고 통쾌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한데 역사에 반전이 있다니 궁금해서 바로 책장을 펼쳤다

《반전 있는 조선 역사》는
1장 반전 있는 인물들
2장 반전 있는 역사 상식
3장 오늘날과 똑같은 조선 시대

반전 있는 인물이야기에는
정조가 나온다. 최고의 성군으로 추앙받는 정조의 반전은 무엇일까?
바로 소설 금지령을 내렸다는 것이다.
규장각에서 일하던 젊은 학자 김조순은 소설책을 읽다가 정조에게 들켜서 파직당하고, 정조는 소설 읽기를 금지했다.
소설에 담긴 남녀간의 연애,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 귀신의 복수 등 흥미진진하면서 재미 속에 담긴 주제와 사회의식이 자연스럽게 세상을 바꿔야한다는 씨앗이 되어 마음에 품는 것을 두려워했다고 한다.
정조가 이야기의 힘을 두려워했다니 진짜 반전이다.

역사 상식에서는
수라간에 요리사들은 남자였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수라간은 단순한 부엌이 아니라 왕의 건강, 안전을 책임지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일이면서 국가를 지키는 일이었다. 중요한 일에 남녀를 엄격히 구분했던 조선시대였기에 여성이 아닌 남성에게 맡겼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궁궐요리를 궁녀들이 했다고 잘못 알게 되었을까?
일제 압박으로 고종이 순종에게 왕위를 넘겼을때 궁중요리사들이 궁궐을 떠나고 상궁들이 그 빈자리를 대신했다고 한다. 그래서 조선시대 궁녀들이 수라를 만들었다는 오해가 생겼다고 한다

책을 읽다보면 내가 알던 위인들과 역사상식의 반전에 놀랍기도 하고 역사가 왜곡되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또한 방송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진 역사가 진실인듯 오해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우리가 알던 역사적인 인물들의 반전있는 모습에 놀랍기도 하지만 어쩌면 완벽하지 않은 모습에 더 인간적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책 속에 담긴 더 많은 반전있는 역사이야기는 직접 읽어보길 추천한다

역사는 자꾸 들여다보고 왜 그랬을까? 질문을 하면서 다가가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mindbridge_publisher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꿈이 자라는 방 : 제10회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 작품집
강다윤 외 139명 지음, CJ나눔재단 엮음 / 샘터사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꿈이자라는방 #CJ도너스캠프 #어린이책추천 #CJ나눔재단 #문예공모 #꿈자방 #어린이책 #샘터어린이
#제10회CJ도너스캠프문예공모작품집 #강다윤외139명 #샘터 #샘터사 #CJ나눔재단_엮음 #추천도서
#꿈 #도전 #아동 #청소년 #성장 #미래

꿈꾸고! 도전하고! 함께하는 'Dream Relay'
너의 꿈이 나의 꿈이 되고 우리의 꿈이 됩니다

작년 처음 알게된 《꿈이 자라는 방》을
올해도 만나보게 되었다.
올해로 10회째인 꿈이 자라는 방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대표 브랜드인 CJ도너스캠프의 문예공모전이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꿈과 재능을 탐색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제10회 CJ도너스캠프 문예공모작품집 《꿈이 자라는 방》
이번에는 강다윤친구 외 139명의 친구들 작품이 수록되었다.
글 부문 나태주시인님, 그림부문은 화가 홍빛나작가님, 독후감 부문은 김성구 샘터사 대표님의 심사로 선정된 작품들이 실린 작품집이다.
작품집의 제목처럼 아이들의 꿈과 사랑, 용기가 담긴 이야기와 그림에는 감동이 넘친다.

track1. 꿈꾼다, 자란다, 함께 자란다
track2. 힘차게, 꿈을 향해 출발!
track3. 함께, 더 멀리
track4. 괜찮아, 다시 일어나면 돼
Special track 꿈이 자라 희망이 되다

모든 이야기에는 아이들의 진솔함과 꿈에 대한 열정이 담겨있다. 특히 마음에 다가온 작품은 <미술 선생님이 꿈> 이라는 제목의 소윤수친구의 자화상이다.
자신의 자화상에 꿈을 적으면서 꿈에 대한 희망을 표현한 작품이다.
우리 아이와 비슷한 또래이고, 그림에 대한 마음까지 닮아 더 감동이었고, 그 꿈을 응원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은 마음과 다른이들의 꿈도 응원하는 친구의 마음이 따뜻하게 전해진다.
나태주 시인님의 "자신의 꿈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돋보입니다. 빼곡히 써내려간 꿈의 계획표 속에 구체적인 노력과 성실함, 단단한 의지가 빛나고 있습니다" 응원의 말도 마음에 다가온다.

아이들은 꿈꾸며 함께 자란다.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간다. 함께라면 더 멀리 갈 수 있고, 넘어져도 괜찮다. 다시 일어나면 된다.
책 속에 담긴 친구들의 멋진 작품을 만나 그 안에 담긴 ㅇ꿈과 용기, 열정 덕분에 책을 보면서 행복했다.
아이들 모두 자신만의 꿈을 꾸며 행복하게 사는 세상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isamtoh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