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주쪼꼬의 과학 레벨 업 5 : 액체와 기체 ㅣ 탁주쪼꼬의 과학 레벨 업 5
임혜영 그림, 도대체 글, 김희목 외 감수, 탁주쪼꼬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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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탁주쪼꼬의과학레벨업5_액체와기체


『134만 유튜버 탁주쪼꼬와 함께 게임처럼 신나게 배우는 과학』

“과학 실력을 레벨 업 하시겠습니까?”

YES?! NO?!


이것부터 재미있어 보였어요!!!

과학을 게임처럼?! 어떻게?! 과학용어나 개념은 어려운데... 어떻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걸까?

게임북도 아닌데, 과학개념과 용어를 어떻게 게임처럼 공부한다는 걸까?

책의 표지를 보면서 아들과 머리를 맞대고 생각하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엄마, 나 탁주쪼꼬 알아요!! 유튜브에서 봤어요!!”

아들이 과학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초1,2학년 때부터 “엄마, 학교에서 언제 과학이라는 것을 배워요? 과학은 정말 재미있는데 빨리 배우고 싶어요.”라고 했거든요. 그리고 이제 초3이 되어서 과학을 배우는데.. 그래도 공부로 하다보면 어렵고 재미없을까 했더니 그래도 여전히 재미있게 잘 배우고 기억하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책에 관심을 많이 보였어요!!!


책을 시작해서 보니, ‘게임 월드컵’이라는 대회가 있나 봐요. ‘아!! 그래서 게임처럼?! 그럼 어떻게?’

게임 월드컵은 가상 형신 공간에서 하는 VR 게임이에요. 스토리도 탄탄해서 초등 저학년이 필수로 알아야 하는 과학 개념과 용어들이 머릿속에 쏙쏙!! 헷갈리기 쉬운 것도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주니 이해도 쏙쏙!! 아무래도 교과연계가 되니 수업시간에 어렵지 않게 따라가지 않을까 싶어요. 


초등 저학년이지만 과학을 (우리 아들처럼) 좋아하는 아이들, 이제 과학을 막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 중학년 친구들, 과학을 심도 있게 배우고 싶은 고학년 친구들, 그리고 과학을 배우고 있는데 어려운 친구들 모두 모두 <탁주쪼꼬의 과학 레벨 업 시리즈>를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중요한 개념들은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질문과 함께 그림으로 한 번 더 강조하여 설명하여 주고, 게임 미션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문제들로 과학 용어를 확인하기까지!! 이렇게 마무리해주면 아이들이 그토록 어렵다고 생각하는 과학?! 과포자 같은 건 나오지 않을 것 같아요!!


<탁주쪼꼬의 과학 레벨 업 시리즈> 1권부터 5권까지 물질부터 동물, 식물 드리고 힘과 소리, 땅 등 다양한 주제로 함께 했지만 아직도 과학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니까요!! 계속 <탁주쪼꼬의 과학 레벨 업 시리즈> 시리즈는 출간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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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온 날 ㅣ 노란상상 그림책 130
이지현 지음 / 노란상상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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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네가온날

 

그림책을 보고,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 본다.

그런데 과연 더듬어볼 게 있을까. 아직도 생생한데 말이다.

엄마에게 있어서 아이가 나에게 온 날, <네가 온 날>을 어떻게 잊을 수 있겠는가.

그것도 6년 만에 찾아 온 너를...

 

부모님의 딸로, 그리고 한 사람의 아내로, 다시금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 온 나, 그리고 우리.

하고 싶은 것도 많았던 꿈 많은 우리이지만 그래도 이 행복이 나에게 찾아올 땐, 내 것을 놓는다는 것에 대해 거리낌이 없었다. 가끔은 지쳐 울고 싶을 때도 있고, 힘이 들어 쉬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 순간의 너의 방긋한 웃음소리 한방이면 그 어떤 힘듦도 나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게 된다.

 

공주처럼 살아 온 내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되는 과정.

엄마가 된다는 것도 처음이기에 지금도 여전히 실수투성이지만 나의 아이는 그런 엄마라도 이해하고 사랑해준다. 그것이 아이들이 엄마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지 않을까 싶다.

 

내 아이.

네가 온 날.

그 날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그때의 기쁨을

그때의 행복을

그때의 눈물을

 

그것을 아이가 커가는 지금에도 항상 기억하고, 언제나 감사하다.

엄마의 아이가 되어 주어서.

내가 네 엄마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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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삼촌과 자전거 - 제7회 5·18 문학상 수상작 ㅣ 도토리숲 문고 2
황규섭 지음, 오승민 그림 / 도토리숲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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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열두살삼촌과자전거

 

몇 년 전, 큰아이가 사회시간에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배웠다고 말을 했다. 그러면서 선생님께서 관련 영화인 [택시운전사]를 보았다며 집에서도 한 번 더 보고 싶다고 하여 같이 본 적이 있었다. 이미 난 그 전에 보았지만 말이다. 아이가 학교에서 배운 그대로, 이 영화를 보면서 어떠한 생각을 했을지 물어보지는 않았다. 그저 그때의 상황과 현실을 자신의 눈으로 보며 생각하고 깨닫기를 바랐다. 그리고 잊지 않고 기억하기를 바랐다. 그것이 그때의 무고한 사람들의 삶을 기리는 것이라 생각하였다. 그 날의 모든 것을 우리 모두가 잊지 않는 것. 그것 말이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의 일들을 한 아이의 관점에서부터 시작한다.

자신의 자전거를 잃어버린 사건을 통해 민국이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 안에서 1980년 5월의 일들을 듣고 그 진실을 알게 됩니다. 그 당시의 아픔을 겪은 어른들의 이야기, 그리고 아빠의 이야기를 통해 왜 삼촌이 열두 살의 나이에 멈춰있는지..

 

처음 이 책을 알기 전, 제목만 보고서는 그저 삼촌의 나이가 어렸음을(1차원적인 생각), 나(주인공)와 삼촌의 나이가 얼마 차이 나지 않았음을 생각했었다. 그렇지 않다면(조금 더 나아가) 삼촌에게 어떠한 아픔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다. 그런데 더 심오함이, 더 깊은 사연이 숨어있을 줄은.. 읽는 내내 그때의 모든 일들이 영화에서 본 것처럼 내 머릿속을 지나간다.

 

민국이는 자전거를 찾는 과정에서 모두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떠한 생각을 더 하게 될까.

그리고 삼촌은 그 때의 아픔을 조금은 훌훌 털어버릴 수 있을까.

삼촌과 자전거, 그리고 민국이.

마지막까지 달려오면서 다행히도 그 순간에는 웃음이 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세상에!!’

그렇게나마 웃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모두가 그 때의 아픔을 잊지는 못해도 조금은 아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제는 웃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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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기 ㅣ 나의 그림책 1
김은진 지음 / 나는나(논장)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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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우리애기

 

첫 페이지를 보고..

마지막 페이지까지 보다 끝내는..

눈물이 터져 나왔다.

 

『우리 애기』 『우리 애기』

시작의 ‘우리 애기’와 마지막의 ‘우리 애기’는 의미는 같지만 느낌은 다르다.

‘우리 애기’을 부르는 대상도, 불러지는 대상도.

사랑하는, 사랑받는 ‘우리 애기’이지만 그 대상이 나의 아이가 아닌 바로 ‘나’ 자신이라면..

어른이 나도, 엄마인 나도, 아빠인 당신도, 우리의 부모에게는 여전히 ‘애기’라는 사실을.

 

이 책에서는 여러 사랑받는 ‘우리 애기’들이 나온다.

동물도, 식물도 심지어는 무생물도!!

그들에게는 그 모든 것들이 사랑스러운 존재들이다.

 

팍팍하고 힘든 세상 속에서 살아갈 때,

‘사랑’이라는 것으로 연결되는 것이 없다면 어떨까.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을 줄 수 있다는 것.

나도 사랑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안다는 것.

정말 감사하지 않은가.

 

난 이 책을 세상 모두가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제 가정의 달이니 더없이 가족들과 함께 읽으면 좋겠다.

오늘 마침 나의 부모님을 만나고 왔는데... 이 그림책을 보니...

다시금 엄마, 아빠가 보고 싶다.

 

오늘 아이들이 오면 또 한 번 더 힘껏 안아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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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곁에 있을게 ㅣ 마음이 자라나는 그린애플 그림책
마야 오노데라 지음, 강진화 옮김 / 그린애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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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네곁에있을게


(아이의 생각을 담았습니다.)


이 책 「네 곁에 있을게」는 처음에 표지만 보고 따뜻한 이야기일 것 같아서 읽게 됐다. 강아지랑 고양이가 서로 가까이 있는 모습이 뭔가 편안해 보여서, 내용도 비슷한 느낌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비를 피해서 나무 아래에 있는 마티와 스텔라 부분이었다. 스텔라는 기분이 안 좋아 보였고, 마티는 그걸 어떻게든 풀어주고 싶어 했다. 그런데 간식을 주거나 노래를 불러줘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마티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냥 옆에 있어 주기로 한다.


그때 나온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 네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포근해지거든.”이라는 문장이 특히 인상 깊었다. 이걸 읽으면서, 위로라는 게 꼭 말을 많이 하거나 뭔가를 해줘야 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가만히 같이 있어 주는 게 더 힘이 될 때도 있다는 걸 느꼈다.


나도 힘들 때를 생각해 보면, 누가 계속 말을 걸거나 해결하려고 하면 오히려 더 부담스러울 때가 있었던 것 같다. 그럴 때는 그냥 옆에 있어 주는 사람이 더 고맙게 느껴졌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이 장면이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고, 공감이 됐다.


이 책은 특별한 사건이 크게 있는 건 아니지만, 그런 평범한 상황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잘 보여주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자연스럽고, 읽으면서 부담 없이 공감할 수 있었다. 그림도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라서 글이랑 잘 어울렸던 것 같다.


<네 곁에 있을게>를 읽고 나서 나는 ‘나도 누군가에게 이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앞으로는 누가 힘들어할 때 괜히 뭘 해주려고 하기보다, 그냥 옆에 있어 주는 것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책이지만 읽고 나면 생각이 조금 남는 책이라서, 가볍게 읽기에도 좋고 위로가 필요할 때 읽어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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