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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책 속 한 줄의 힘 - 삶의 순간에 반짝이는 한 문장 ㅣ 책 속 한 줄의 힘
자기경영노트 성장연구소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5년 10월
평점 :

#도서협찬 #다시책속한줄의힘
책을 읽다가 어느 순간 멈추어 본적이 있는가!!
한 줄 한 줄 느린 속도로 읽다가 어떤 의미에서든지 그 자리만 뱅뱅 돌면서 읽는다든가, 여전히 제자리걸음으로 그냥 멈춰 생각에 잠긴다든가, 어는 한 문장, 한 단어, 심지어 한 글자에 꽂혀 입으로 되새긴다든가 말이다.
그 한 줄의 문장은 누군가에게는 아무 의미 없을 수도, 별 감흥이 없을 수도 있다. 그다지 마음에 와 닿지 않고, 아름답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별거 아닌 문장도 누군가에게는 삶의 희망을, 누군가에게는 슬픔의 끝자락을 붙잡아주는, 누군가에게는 생명의 손을 잡아주기도 할 것이다.
말로 사람을 죽이고 살리듯이, 글의 문장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다듬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너 존재했어?
너답게 세상에 존재했어?
너만의 이야기로 존재했어?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중에서, 김지수 _p.57』
나의 삶이 흔들릴 때가 종종 있다. 아이는 사춘기가 되면서 생각이 많아지고, 또래관계에 대해서 깊은 고민에 빠져있다. 우리는 직장에서나 사람과의 만남에서 나의 가치관이 흔들릴 때도, 누군가와의 비틀어짐 속에서 내가 흔들리지 않으려 무언가라도 붙잡으며 살아남으려고 애쓰고 있다.
요즘 아이랑 함께 읽는 책의 장르가 많이 바뀌었다. 초등때는 그저 재미로 읽는 책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살랑살랑 바람부는 소설보다(보통 이 나이 때의 여자 친구들은 연예소설을 많이 보는 것 같기는 하다.) 마음의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에세이나 자기계발서, 심리쪽의 도서들을 많이 읽는다. 책에서 위로를 얻고, 책에서 돌파구를 찾는다. 그렇게 바람에 나부끼듯 나의 힘듦을 책 하나의 한줄, 한 문장에 기대어 산다.
『“남의 신념대로 살지 마라.
방황하라.
길 잃은 양이 돼라.“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중에서, 김지수』 _p.60
나의 흔들림에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나만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니기에. 세상의 모든 이들은 누군가가 보기에는 빛나 보일지는 모르나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은 나와 비슷할 수도 똑같을 수도 있다. 아니, 어쩌면 더 어지러울 수도 있다. 그렇기에 크게 요동치지 않아도 된다. 타인의 생각대로 살지 않아도 된다. 나의 주관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즐기며 살아도 된다. 내가 방황해도, 길을 잃어 헤매어도 분명히 나를 붙잡아주는 누군가는 있기에. 그렇기에 자신의 흔들림에 두려워하지 말고, 그냥 흘러가는 대로 지내보아라. 그럼 그 안에서 내가 원하는 무언가를 얻을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모든 챕터마다 자신의 방향의 맞는 책들을 골라주고 있다. ‘좋은 휴식이 필요한 당신에게 건네는 책’, 나를 발견하는데 힘을 주는 책‘, ’따스한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건네는 책‘ 다 각자의 사연이 담겨져 있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기를 원하기도 한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한다. 생각한다.
그렇게 다시, 책 속 한 줄의 힘으로 우리는 오늘, 지금 이 순간을 버티며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