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 초등 문해력 신문 2권 - 하루 15분, 초등 비문학 독해력이 쌓이는 시간 바빠 국어
강연목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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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협찬 #바빠초등문해력신문_2

 

저자 소개를 표지에 이렇게 멋들어지게 적은 건 또 처음 보는 것 같다.

실제 수업으로 신문 읽기 효과를 입증한 현직 초등 교사그런데 또 이 말이 참 믿음직스럽다는 생각도 했다. 선생님께서 직접적으로 아이들과 수업을 한 경험으로 만드는 교재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냥 말로는 누구나가 할 수 있지만, 정말 좋은 자료들이 많이 있을 수 있지만, 내가 직접 만들고 실행해 옮긴다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괜찮았던 점, 실패한 점, 부족한 점, 아이들이 좋아했던 것 등 모든 활동의 결과가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이 교재가 탄생했다는 것. 이것만으로도 검증된 교재이지 않을까 싶다.

 

문학이라는 것은 그래도 고전이나 소설, 이야기들이라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질 수는 있어도 그래도 읽혀지고 변함이 없는 부분들이다. 문제도 비슷비슷하게 출제되고 말이다. 하지만 비문학은 절대 그렇지 않다. 매일이 달라지듯, 사회도 경제도 문화도 모든 것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바뀌고 있다. 정신이 없다. 그러니 비문학에 관련된 건 나중에 아이들이 수능을 보는 그 때에도 지금 배운 것과 다른 것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 때의 이슈되는 것들은 다르니까.

 

그렇기에 문학과는 달리 비문학은 정말 연습이 필요하다. 글을 읽는 요령이 필요하고, 요약도 할 줄 알아야 한다. 중심 내용 파악은 필수이고, 다양한 어휘와 배경지식도 잘 갖추어야만 한다. , 책을 많이 읽어야 이 모든 것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바빠 초등 문해력 신문>에는 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있다.

바로 기본 적인 어휘 알기부터 이해력을 요하는 문제들_이건 진짜 비문학의 본문을 읽어야 풀 수 있으니 꼼꼼하게 읽는 연습을 해두어야 한다.

어휘력+문장력어휘 알기에서 배운 단어로 문장에 적용해 보는 것. 이는 어휘력뿐만 아니라 문장력까지 키울 수 있는 최고의 문제이다. 또한 문해력+사고력또한 기사의 관점을 바로 알고 새로운 제목도 붙여 볼 수 있는, 이건 글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정말 필요하다.

요약 능력은 글의 중심 내용 찾기 같은 건데, 한 문장 혹은 한 문단으로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된다. 이 능력은 나중에 중고등학생이 되어서도 꼭 필요한 능력이다. 큰 아이를 키워보니 그렇더라!!

 

이렇게 5단계의 학습이 끝나면 끝!??? 노노!!

이제는 교과서 한자 어휘까지 챙겨 준다. 바빠는 초등한자 8, 7, 6급의 교재가 있는데.. 이 또한도 추천하다. 그리고 바빠의 국어 교재에서 한자가 빠지는 경우는 없는 거 같다. 어휘부터 시작해서 이 한 권에 모든 것을 담았으니 말이다. 또한 마지막으로 어떻게 생각해?’ 이건 기사와 같은 내용의 상황이라면 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나의 생각을 적는 것이다. 이는 비판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데.. 글쓰기 연습도 되어서 정말 좋다!!!

 

어떻게 이 한 권에 이 많은 것들을 담을 수 있을까? 그렇다고 문제가 많느냐?!!? 노노~~!!!

그렇지도 않다. 우리 아들도 이미 <바빠 초등 문해력 신문> 1권을 끝내고 이제 2권을 시작하는데.. 그 글씨 쓰는 거 싫어하는 아들도 힘들지 않게 잘 하고 있다!!! 칭찬~!!

 

바빠 독해 시리즈가 나왔을 때에도 너무 좋았는데.. 문해력 신문까지 나오니.. 너무나도 좋다!!! 더 좋은 교재들을 많이 만들어서 우리 아이들이 바빠를 꼭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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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1 - 구석기 시대 - 청동기 시대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1
최태성 기획, 이태영 그림, 윤상석 글 / 다산어린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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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최태성의한능검한국사


“어?! 엄마!! 한국사 책이네요?! 근데 최..태..성... 어!! 이분 큰별쌤 아니에요? 누나 한국사 문제집이랑 책에 있는 이름인데!!!??? 그럼 이건 누구 책이에요..(다다다다다!!!)” 말이 참 많다. 질문도 많다. 결론은 “이건 네 책이야!!”라고 말해주었더니 빨리 읽고 싶다고 난리다!! 하하!!


그러고 보면 최태성 선생님은 아이들을 위해 한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기 쉽게, 그러면서도 학습까지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 같다. 그래서 저번에도 이야기했지만 우리 아이들의 목표는 나중에 최태성 선생님을 만날 기회가 있다면 새벽부터 기차를 타고 가서라도 꼭 뵙고 싶다는 거다. 뭐, 그게 다 엄마의 고생도 포함이 되겠지만 말이다. 운전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도시는 무서워서..;; 하하!!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1권>은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 그리고 청동기 시대를 다루고 있다. 첫 장부터가 [“어? 이게 어떻게 된 거지?_다 사라졌어!_글, 글자가 디 사라졌다고!”] 무언가 긴장감이 돌기 시작한다!! 왜 시작부터 이렇게 급 전개인데?! 보통 평범하게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절정에 이르는데, 이 책은 시작부터가 절정이다!! 하하하!!!


아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이어지면서 그 안에 시험에 나오는 주요 내용들이 내 머릿속에 자연스레 스며들기 시작한다. ‘언제 내가 이걸 배웠지?’하면서?! 하하!! 이런 자연스러움 좋아!! 이야기들이 끝날 때마다 ‘한능검의 비밀을 풀어라!’로 한능검 시험에 기출되었던 문제들이 수록되어 되짚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오른쪽 상단에는 QR코드가 있는데 이는 큰별쌤인 최태성 선생님의 한국사 강의가 들어 있다. 표지에도 커다랗게 QR코드가 있어 그걸 봐도 좋고, 문제를 풀 때마다 들으면서 반복적으로 익혀두면 좋겠다. 


그리고 마지막 3장은 배운 내용을 점검할 수 있도록 복습 페이지를 만들었는데, 이 안에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 그리고 청동기 시대의 세 장의 그림이다. 이 세 장 안에 ‘함께 찾아봐요!“로 그 동안 배웠던 시대상의 특징들을 찾아 봄으로써, 각 시대의 모습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한민국 1등 역사 강사 최태성 선생님의 한국사 강의(무료 강의)와 함께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1권>을 시작으로 계속 본다면 한능검 시험도 만족스럽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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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그림자의 환영 4 : 가장 어두운 밤 전사들 6부 그림자의 환영 4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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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전사들6_그림자의환영4_가장어두운밤

 

아들이 <전사들 6_그림자의 환영 4_가장 어두운 밤>을 보더니 엄마!! 엄마!! 이 책 너무 재미있는 거 같아요!!”라고 말하길래, “이거 책이 두껍고 글밥이 엄청 많은데 어떻게 읽었데? 이 책을 읽긴 한 거야?”하고 물으니 저번에 만화책처럼 나온 <전사들 그래픽 노블_예언의 시작 3>을 보았다고 한다. 그러더니 그걸 보고 너무 재미있어 다른 전사들 시리즈 책도 찾아서 보았다고 한다. 너무 두꺼워서 다는 못 읽었지만 중간 중간 보면서 재미있었다는 것이다. 그 이야기들이 너무 마음에 남았던 것 같았다. 생각지 못한 일이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사들 그래픽 노블_예언의 시작 3>이 좀 너덜너덜 해졌길래 뭔가 했더니 아들이 계속 보았었나 보다;;; , 너덜너덜해진 건 용서해 주마!! 하하하!!

 

우선은 <전사들 6_그림자의 환영 4_가장 어두운 밤>을 보기 전에 이 책의 북트레일러를 먼저 보았다.

다섯 개 부족의 고양이 전사들, 진짜 고양이들의 이야기. 그 고양이들의 삶을 실제처럼 묘사한 스펙타클한 이야기. 그 흥미진진함이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그렇기에...

 

그냥 고양이하면 귀엽고 앙증맞은 이미지, 혹은 새침하고 쌀쌀맞은 이미지일 터인데.. 적어도 길고양이라 한들 떠돌이라 할지라도 전사적인 이미지보다는 그저 안쓰럽거나 세상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남은 정도인데.. 항상 전사들 시리즈를 볼 때마다 !! 어쩜 고양이라는 존재로 이렇게 멋진 이미지를 만들어 놓았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전사들 6_그림자의 환영 4_가장 어두운 밤>의 표지를 보고서 북트레일러를 본다면.. 정말이지 고양이들의 세계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너희 엄마는 내가 아는 고양이들 중에서 가장 상냥하고 친절했어. 매일매일 그립단다. 하지만 너희 엄마를 그리워하는 게 더 이상 슬프지만은 않아. 왜냐하면 이젠 페블샤인의 일부가 내 곁에 있으니까.”

 

매일 같이 서로들 간(종족들 간에)에 긴장감이 감돌고,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까 초조함이 도사리는 이야기에서 오랜만에 정말 마음이 편한 이야기 한 편이 실려 있다. 가족이라는 것이 이런 것일까.. 어딘가에 내가 속하게 되고, 그 안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 이런 기분일까..를 보여주는 장면과 대화들이 간질거리게 나온다. 마음 속 슬픔이 스르르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가르랑거리며 아버지의 턱에 주둥이를 비볐다가 트위그포의 턱에도 비볐다. 문득 상상도 못 할 만큼 행복하다는 걸 느꼈다.

 

이번 <전사들 6_그림자의 환영 4_가장 어두운 밤>이 텐센트 비디오와 애니메이션화 계약을 맺어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이 된다고 한다. 이제 스크린에서 <전사들>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다니.. 어쩌면 우리 아들에게는 더없이 즐거운, 최고의 소식이지 않을까 싶다!!! 아무래도 이 전사들 시리즈는 그래픽 노블이 아닌 이상 너무 두껍기에;; 그래도 어느 정도 읽을 줄 아니, 애니메이션 영화와 함께 한다면.. 진짜 에린 헌터의 팬이 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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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안의 공부한다는 것 -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 삶으로 형성되는 지혜의 영성
강영안.최종원 지음 / 복있는사람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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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번트 서평사역단 2#강영안의공부한다는것

 

결국 공부는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삶 자체, 삶 전체가 공부입니다. 만약 삶이 공부이기를 멈춰 버린다면, 삶은 새로움과 생동감을 잃고 그저 주어진 틀에 고착되어 버리지 않을까요?_p.28

 

나에게 공부라는 것은 정말 많은 것을 의미한다.

<강영안의 공부한다는 것>을 내 손에 쥐어졌을 때에도 우리 아이들은 엄마를 위한 책이네!!”할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공부를 한다는 것나에게는 정말 아직도 이루지 못한 꿈이고, 이루기에는 또 먼 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 핑계 아닌 핑계이겠지만 말이다.

 

강연안 선생님께서 하신 이 말씀이 그런 나의 마음에 콕!! 박혀버렸다.

공부란, 삶 자체, 삶 전체이구나...‘

그렇기에 학벌이 무엇이 중요하랴.. 나도 그 동안은 그리 생각하지 않으며 살았건만..

요즘은 큰 아이의 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힘들었던 사회도 아니었건만, 형편 상 대학을 갈 수 없었고.. 학자금 대출이라는 것도 몰랐기에 모든 대학에 다닐 수 없다는 것을 말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결혼 후에 남편이 대학원을 마치고(그 동안 난 일하며 남편의 학비를 모았고), 사역을 하며 난 또 열심히 일을 하면서 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그나마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그래도 겨우겨우 대학이란 것을 나왔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행복했다. 난 공부를 하는 것이 정말 좋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 달 전, 아이의 학교에서 자신들의 부모의 학벌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 것 같았다. 다들 학벌이 좋았는지 딸아이는 그게 전부가 아니야!!”라고 말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에게 그것이 통하겠는가. “엄마, 그래도 걔네들 엄마, 아빠는 좋은 대학 나왔다는데 나보다 공부도 못해!! 엄마가 더 잘 가르쳐 줘서 내가 공부를 잘하는 거야!!”라고 한다. 그때 공부, 학벌이 참 .. 그랬다.

 

제발 질문 좀 해라!”

한국 학생들은 질문하는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면서 그 마음속에 담아놓은 생각들을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다. 그래서 나 또한 아이들에게 모르는 건 창피한 게 아니고, 모르는 것이 있다면 직접적으로 물어보는 게 지혜로운 것이라고 말해준다. 나 또한 그러한 삶을 살았기에.. 가끔은 내가 답답해 보일지언정 정확하게 질문하고 이해하고 넘어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실수라는 것을 하고 싶지 않기에...

 

책을 읽으면서 신학적인 부분보다는 아무래도 나의 삶에, 그리고 우리네 삶의 이야기가 더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어려울 것 같았던 이 책이 조금은 가볍게 다가오기도 했다. 중간 중간 어려워 두 세 번씩 읽기도 하였지만 말이다..

 

그리스도인 학자는 자신의 지적 작업을 통해 지식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학문하는 태도를 통해 학문 공동체를 보존하고 새롭게 해야 할 의무를 지니고 있습니다._p.368

 

그럼 이번엔 조금 신학적인 면에 발을 살짝만 걸쳐볼까?

이미 나보다 더 배운 분들도, 신학을 공부하신 분들도 계시기에 나처럼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성도가 읽고 느끼고 생각하는 부분을 쓰는 것도 어떤 이에게는 은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열다섯 번째의 챕터는 몇 번을 읽어도 어려운 듯, 쉬운 듯.. 나중에는 내 것으로 만들었지만 이것을 어떻게 누군가에게 쉽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를 많이 생각했다. 그래서 현대를 살아가는 지식인이 아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지식인은 무엇을 말할까!!’라는 질문!!

어떤가?! 조금 신학적 접근이 될 것 같은가?! 하하!!

우선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사명,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은 소요리 문답에서도 나와 있듯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이다. 그것은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이 하나로 그대로 답이 되지 않을까 싶다. 괜히 하나님께 붙어서 떼쓰는 아이같지만 말이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그런 지식인,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느 한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지식인, 그렇게 공부하는 한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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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더 가까워지는 어린이 365 기도
사라 영 지음, 이륜정 옮김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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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번트 서평사역단 2#예수님과더가까워지는어린이365기도

 

큰 아이가 개학을 하고 학교에 들어가기 전, 둘째와 함께 저녁마다 기도를 한다.

먼저 엄마의 첫 출발 기도그리고 누나의 ‘365 기도마지막으로 아들의 성경 읽기로 마무리 한다.

 

엄마의 기도는 언제나 아빠처럼 똑같다.

[아이들이 태어나면 이 기도는 꼭 해주어야지.]했던 소망의 기도였기에...

누나는 자신을 위해, 그리고 동생에게 들려주면서 기도문을 읽는다.

그리고 아들은 마지막의 성경말씀을 읽으며 서로를 안아준다.

그렇게 잠이 든다.

 

계획_사람의 마음에 많은 계획이 있어도, 성취되는 것은 오직 주님의 뜻뿐이다_잠언 1921

 

딸아이는 기도문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한다.

중학생이 되고 난 후의 지난 1년이라는 시간을.. 너무나도 힘들었고 지쳤다. 기독 대안학교였기에.. 많은 것을 참고 또 참으며 인고의 시간을 보냈었다. 그리고 이제 조금씩 숨통이 트이기 시작한다. 아직 갈 길은 멀었지만 내 아이의 삶에 여전히 하나님이 계심을 알고 있고, 아이 또한 그 믿음의 줄을 놓지 않기 위해 매일 싸운다. 아들은 그런 누나를 보며 항상 누나, 힘내!!”라고 말해준다. 참 의좋은 남매다..

 

아들은 매일 성경말씀을 읽으면서 그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빠에게 물어본다. 아들은 참 장난꾸러기 같은데 대화를 나눌 때 보면 정말 의젓하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고, 말을 하는 걸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 생각의 깊이가 가끔은 나보다 더 깊어 보일 때가 있다. 그 믿음이 나중에 커서도 항상 이어졌으면 좋겠다.

 

우리는 이제 출발선에서 막 발돋움한 작은 개척교회이다. 무언가 부족함에도 언제나 열심히 해쳐나가는 가정이다. 그 안에서 우리 아이들은 빛을 비추며 갈 길을 비추어준다. 그 빛 어딘가에는 하나님의 계획하심도 숨어 있으리라. 오늘의 기도, 내일의 기도, 매일의 기도가 우리 아이들의 삶에 빛이 되어주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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