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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기 ㅣ 나의 그림책 1
김은진 지음 / 나는나(논장) / 2026년 4월
평점 :

#도서협찬 #우리애기
첫 페이지를 보고..
마지막 페이지까지 보다 끝내는..
눈물이 터져 나왔다.
『우리 애기』 『우리 애기』
시작의 ‘우리 애기’와 마지막의 ‘우리 애기’는 의미는 같지만 느낌은 다르다.
‘우리 애기’을 부르는 대상도, 불러지는 대상도.
사랑하는, 사랑받는 ‘우리 애기’이지만 그 대상이 나의 아이가 아닌 바로 ‘나’ 자신이라면..
어른이 나도, 엄마인 나도, 아빠인 당신도, 우리의 부모에게는 여전히 ‘애기’라는 사실을.
이 책에서는 여러 사랑받는 ‘우리 애기’들이 나온다.
동물도, 식물도 심지어는 무생물도!!
그들에게는 그 모든 것들이 사랑스러운 존재들이다.
팍팍하고 힘든 세상 속에서 살아갈 때,
‘사랑’이라는 것으로 연결되는 것이 없다면 어떨까.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을 줄 수 있다는 것.
나도 사랑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안다는 것.
정말 감사하지 않은가.
난 이 책을 세상 모두가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제 가정의 달이니 더없이 가족들과 함께 읽으면 좋겠다.
오늘 마침 나의 부모님을 만나고 왔는데... 이 그림책을 보니...
다시금 엄마, 아빠가 보고 싶다.
오늘 아이들이 오면 또 한 번 더 힘껏 안아주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