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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에 속한 기업 - 성경적 원리에 토대를 두고 모험적 경영을 하는 24개 기업
외르크 크놉라우흐. 유르크 오프레흐트 지음, 조은혜 옮김 / 예수전도단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하나님 나라에 속한 기업
기업은 이윤을 목적으로 한다. 때로는 그 이윤을 추구하다 보면 이윤이 아닌 욕심과 탐욕을 길로 접어드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말로는 말하지 않아도 불 보듯 뻔 한 사실이다. 우리나라에도 기독교 기업으로 대표되는 모 기업이 있다. 국내의 기업인들에게 좋은 도전이 되었고 기독교인들에게는 취업하고 싶은 기업 영순위에 올랐다. 그러나 사업의 확장과 비정규직 문제로 인해 국민과 기독교인들을 실망시킨 대표적 기업이 되었다. 왜 그들은 비정규직을 품지 못하였는가? 기업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었던가? 순간적인 판단의 실수는 크나큰 치명타로 남게 되었다.
여기에는 큰 딜레마가 존재한다. 그것은 이윤추구의 기업이 성경적 원리를 추구하는 신앙생활과 같이 맞물려 갈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이다. 신앙을 생각하면 기업에 손실이 생기고, 기업의 이윤을 생각하다 보면 신앙의 기초에 금이 가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또한 주일성수, 십일조등의 문제와도 결부 되어 많은 기업인들의 양심적 본질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는 성공한 기업 특히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한 기업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면 의외의 좋은 해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성경적 원리에 토대를 두고 모험적 경영을 하는 24기업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기업은 세계의 유수한 기독신앙에 바탕을 둔 기업들을 성공 이야기를 다룬다. 수많은 자기 계발서, 조직 계발서를 보아 왔지만, 이렇게 기업의 성공이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은 처음 접하는 것 같다. 그만큼 신선하고 귀감이 되는 이야기들이기에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신앙생활과 기업경영의 양 다리에서 정말 교차점은 없는 것일까?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저자는 시원하게 대답을 한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에게 더하시리라는 말씀을 생각 할 때 우리의 답은 명쾌하여 진다. 기업을 경영할 때 최고 우위에 두는 것은 바로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말 만큼 쉬운 문제는 아니다. 엄청난 결단력과 고통의 감할 수 없다면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갈팡질팡 하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기업으로 가는 단계를 일곱 가지로 나누고 있다. 기업의 정체성의 세우고,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가 있어야 하며, 주인의 자리에서 청지기의 자리로 옮겨야 하며, 사람의 가치를 인정하고, 훌륭한 직원을 얻어야 한다. 올바른 가치에 대한 순서를 정하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아야 한다.
기독교 정체성을 가진 기업들이 앞으로 할 일은 무궁무진하다. 수많은 빈민들을 위한 구제사업, 그리고 정직한 기업으로써의 모범, 마지막으로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선교 활동이다. 이 책에 소개된 24기업들은 대부분 많은 기부와 선교 활동, 그리고 기도모임을 통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나누고 있다. 무언가 목표를 세우고 비전을 향해 나아갈 때 우리의 기업 경영 마인드는 정체성을 찾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24개의 기업과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의 삶을 배울 수 있으며, 그들의 복음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의 최종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배우게 될 것이다. 기업을 경영하는 많은 이들에게 소중하게 간직될 책이 될 것이며, 경영인으로써의 올바른 가치관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혹 자신이 경영인이거나 주변에 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인이 있다면 예수전도단에서 출판된 하나님 나라에 속한 기업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