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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하나님을 믿는가 - 질문으로 찾아가는 진리의 변증
티모시 존슨 지음, 김지홍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09년 6월
평점 :
품절
왜 나는 하나님을 믿는가?
태초부터 지금까지 인간의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물음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왜 나는 하나님을 믿는가 이다. 나의 존재 가치, 내가 살아 숨 쉬는 이유, 만들어지고 이렇게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이유에 대한 질문.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나의 존재여부를 묻는 왜 하나님인가 이다.
왜 나는 하나님을 믿는가의 저자 티모시 존스. 그는 신학대학을 졸업한 후 의과대학에 진학해서 의사가 된 특이한 이력을 가진 사람이다. 그는 저널리스트로 오랜 시간동안 의학 프로그램과 관련해 뉴스를 보도 해왔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정말 섬세하게 쓰인 책이라는 것이다. 보통 기독 서적의 차원을 넘어 굉장한 수준의 과학적 현상과 신학적 현상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많은 기독서적들이 지겨운 것은 사실이다. 모두 내용들이 진부하고, 어릴 적부터 받아온 교회 교육에 지루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티모시 존스의 왜 나는 하나님을 믿는가는 굉장히 사실적이면서도 그의 특이한 이력이 만들어낸 보기 드문 신앙 서적이다.
왜 나는 하나님을 믿는 가는 크게 세부분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하나님은 존재하는가? 두 번째는 하나님은 어떠한 존재인가? 그리고 마지막은 믿음이 가져오는 변화는 무엇인가 이다. 믿음에서 시작 되는 하나님의 존재의 인식과 우리의 한없이 사랑하시고 독생자를 내어주신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한 우리 믿음의 이야기, 그리고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변화되어지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하나님의 존재하는가 편에서는 현시대에 대립되고 있는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다. 빅뱅이론과 다윈의 진화론, 양자학의 미시과학, 우주 천문학으로 비롯되는 거시과학에 대해 면밀하게 설명을 한다. 아마도 저자가 의사 출신이여서 그런지 그의 과학적 설명들은 과학을 잘 모르는 독자들에게도 상당한 이해력을 더해 주고 있다. 아무리 뛰어나고 발전이 된 과학 이론도 결국은 풀지 못하는 숙제. 특히 빅뱅이전에 진공 상태의 아주 작은 점에 대한 설명은 진화론자들도 풀지 못하는 우리의 존재 가치이다. 결론은 그 우연이 아닌 과학들의 증명은 지적존재인 하나님을 통하지 않고는 설명되어지지 않는다.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이러한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것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설명함으로써 우리의 신앙의 주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게 하여준다. 모든 성경의 주인공인 예수 그리스도. 그러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그의 가르침에 대해서 아주 세밀하고 우리가 잘 몰랐던 성경적인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제공한다. 아마 이 이야기를 읽고 나면 성경과 예수님에 대한 지식이 아주 폭발적으로 증가하리라 생각한다.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이러한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믿음으로써 변화되는 우리의 삶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상수훈과 여러 가지 비유를 통해 말세적 현상이 다분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어떠한 삶을 살아야 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브리서 11장 1~2절
아마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천국의 그날까지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물음인 왜 나는 하나님을 믿는가는 결국 믿음의 그릇이다.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복 되듯이 믿음은 정말 어려운 것이다. 마라톤처럼 끝까지 완주 하지 않으면 믿음은 소용이 없다. 나의 존재 가치와 우리의 본질에 대한 물음이 생길 때마다 티모시 존스의 왜 나는 하나님을 믿는가를 읽고 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크신 은혜와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신실한 믿음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