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지 않은 아이들 - 자폐증의 치료와 교육을 위한 어느 아버지의 보고서
로이 리처드 그린커 지음, 노지양 옮김 / 애플트리태일즈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자폐증 치료와 교육을 위한 어느 아버지의 보고서라는 부제에서 보듯 딸을 자폐아로 둔 아버지가 쓴 글이다. 첫째 딸 이사벨이 자페아 판정을 받자 비로서 한번도 아이가 자기와 눈을 마추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아버지 로이 그린커는 아내와 함께 이사벨의 치료를 위해 백방으로 나선다. 대대로 정신과 의사 집안답게 무지를 싫어했던 그는 자폐아에 대한 망라적인 공부를 시작한다. 최근 자폐아들이 늘어난 배경과 그들을 도와줄 수 있는 최신 이론, 그리고 자페아를 힘들게 키우는 세계 여러나라 부모들의 모습등 자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망라적으로 서술한 책이다. 자폐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는 유용하지만, 좀 지루한 점이 흠. 아마도 교수 출신이라 서술 하는 방식이 딱딱해서 그런게 아닌가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