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소년 푸르니에
장 루이 푸르니에 지음, 김남주 옮김, 이형진 그림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작가의 소년시절을 그린 책이다.전작< 나의 아빠 닥터 푸르니에>의 감동을 기대한 사람이라면 안 보는게 좋겠다 싶을 정도로 내용은 별게 없다. 고지식한 천주교 신자였던 푸르니에의 소년시절,천진스런 시절의 이유있던 반항들이 줄줄이 등장한는데 대체로 심드렁했다.사실을 말하자면 이런 악동들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넘쳐난다는 것이다.게다가 푸르니에는 다른 악동에 비교 하면 개성도 약하고 극성스럽지도 않으며,엉뚱함이나 기발함에 있어서도 뒤쳐져 보였다.니콜라(꼬마 니콜라)와 제제(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마르셀(아버지의 영광)에 대한 추억을 굳이 떠올리지 않는다고 해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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