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이렇게 시작하라 아마존 FBA - 노트북 하나로 전 세계인을 고객으로 만드는 셀링 노하우
강진구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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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이 증가하면서 산업 전반에 걸쳐 온라인 시장에서 오프라인 시장으로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콘텐츠나 다양한 쇼셜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비중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온라인을 이용한 사업은 창업비용에서 절감할 수 있으며, 시간적인 측면에서도 투잡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전세계 고객을 상대로 판매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매력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관리해야 할 업부들이 생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런 업무들 중 일부를 위탁으로 처리해 주는 것으로 아마존의 FBA라는 사업이 있다고 하며, 이 책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전세계인을 상대하는 아마존 플랫폼에서 창업을 한다는 것은 온라인 창업을 꿈꾸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원하고 있을 것입니다. 책에서는 이런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과정을 총 5파트로 구분하여 셀러 가입, 가상 계좌 개설, 셀러 센트럴, 브랜드화, 아이템 소싱, 정식주문, 상품 리스팅 및 광고에 대해 설명합니다. 마지막에는 사업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나 시행착오를 미리 알려 주고 있으며, 브랜드 등록과 꼭 거쳐야 할 세금문제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게 생각되는 부분이 상품을 선정한 뒤에 단가 협상과 정식 주문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샘플을 요청하는 방법, 비용 청구 방식이 제조사별로 가지각색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이 부분은 책의 내용을 참고 하되, 각자의 해당 제조사에 정확한 부분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샘플이라고 상품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도착한 상태의 포장상태부터 최우선으로 확인해 보라고 합니다. 또한, 정식 주문에도 동일한 포장상태로 하는지도 제조사에게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이어서, 제품의 품질을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만져보며 꼼꼼히 검토하라고 합니다. 이어서,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최대한 제조사에게 요청하고, 이를 받아들이는 경우에만 다음 단계를 진행하라고 합니다. 아마도 샘플을 신청하였다면, 손익계산을 끝이 났을 것입니다. 그래도, 제조사에게 다시 한 번 추가 할인 또는 무상 제공 등 적당한 선에서 협상을 요청도 해 보라고 합니다. 단가가 결정되었다면, 제품에 대한 결제 조건을 협의하고, 각 아마존 물류창고나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 배송비도 확인해야 합니다. 이 정도 과정의 설명은 개인적으로 매우 취약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반인들이 개인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창고에 재고 관리, 배송은 물론이고 교환 및 환불까지 위탁 처리해 주는 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규모의 경제를 가지지 못하는 온라인 창업자에게는 이 부분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또한, 국내에 비하여 엄청나게 많은 전세계 고객을 확보한다는 부분도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책에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아마존 셀러에 가입하고 계좌 개설하는 시작단계에서부터 세금계산까지의 마지막 단계까지 차례로 설명하고 있어서 한국인에게 특화된 매뉴얼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마존 FBA에 도전하실 분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D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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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디테일에 있다 - 슈퍼개미 김정환의 투자 바이블
김정환 지음 / 부케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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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기본적 재무재표를 분석하고, 기술적 차트 분석을 하여 투자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그 이전에 산업이나 정책 방향을 먼저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 주는 책이라 기대가 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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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디테일에 있다 - 슈퍼개미 김정환의 투자 바이블
김정환 지음 / 부케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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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하여 전세계 유동성 자금이 투입된 지난해에는 주식투자를 잘 모르는 개미들도 대다수가 수익을 올리는 특별한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지루한 박스권 장세를 보이며, 섹터별, 기업별로 주가의 흐름이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한국주식 중심에서 미국이나 다른 국가에까지 투자를 확대하는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투자 환경이 바뀌고 투자 대상이나 범위도 넓어지며, 새로운 기업이나 테마들이 빠르게 탄생하고 변화하는 시기에는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개미의 마음을 잘 아는 이 책의 저자인 슈퍼개미 김정환님의 투자 이야기를 통해 올바른 투자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책은 총 2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게 투자 마인드, 주식 투자의 기초 그리고 실전 투자 과정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주식 방송 등에서 항상 언급하는 기관과 외국인 그리고 개미와의 관계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우리가 실제 거래하는 현물 시장보다 선물옵션 시장이 비대하게 커져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삼성전자 하나가 전체 시가총액의 2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삼성전자 주가로 국내 지수와 방향성을 조정하기 쉽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관은 개인투자자가 좋아하는 종목은 적극적으로 사지 않는 습성, 세력은 개인 투자자의 공포를 이용하는 것, 외국인과 기관은 시장에 두려움을 주어 개미들의 물량을 일부러 떨구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외국인의 매매, 공매도, AI의 선물옵션 합성 포지션 알고리즘 등 시장을 보는 방법에 대해서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4차 산업의 다양한 테마들이 존재하였지만, 1년도 되지 않아 전기차, 2차전지, 그린에너지, 메타버스 등 새로운 테마들이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며 등장하였습니다. 이렇듯,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므로 주식투자에서도 종목 보다는 전방 산업과 정책 방향을 잘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책에서도 정책 테마와 연관지어 사례를 설명하고 있어서 관련 섹터와 기업들이 성장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쉽게 연관지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부터, 이미 많은 경력을 가진 사람까지 모두 읽어 봐야 활 좋은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유튜브 방송에서 전문가들이 전세계 정책,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관련 기업과 연관지어 분석한 정보를 제공하는 과정도 이 책의 내용을 통해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본적 재무재표를 분석하고, 기술적 차트 분석을 하여 투자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그 이전에 전체 주식시장을 이해하는 공부도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D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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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이 늘어나는 주식투자 - 샐러리맨 투자자를 위한 지침서
나가타 준지 지음, 이정미 옮김 / 지상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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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해는 주식투자를 한 개미들의 대다수가 수익을 경험하였지만, 올해는 긴 반스권 장세에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결과론적으로 주식투자에 대한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유동성 장세에 투자를 하였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향 후에는 코로나19 펜데믹이 진정되는 과정에서 일어날 미국의 테이퍼링, 금리인상, 경제 활동 증가 등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하였던 경제적 영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개별 기업이나 섹터에 대한 분석 능력과 주식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에게는 좀 더 상황에 맞는 투자 방법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직장인에게 도움이 되는 주식 투자 방법이 실려 있으니, 향 후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월급만으로 자산을 늘이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주식투자를 하여야 하는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와 투자자로서 실패하는 이유 그리고 투자자로서 필요한 마인드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이어서, 성장주 투자의 장단점, 성장주 찾는 방법, 재무제표 분석 방법,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 등 성장주 투자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장인 투자자에게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성장주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장주투자란 앞으로 계속 성장할 것이 예상되지만, 미래의 가치에 비해 현재 주가가 저렴한 종목에 장기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책에서는 원화를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약 3,000억 미만의 주식에서 대박이 많이 난다고 합니다. 사례로 설명한 종목에서는 엄청난 상승이 있었고, 일반 투자자로서는 현재를 기준으로 상승 중간 시점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고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많이 오른 만큼 박스권 장세가 발생하고 그 끝에는 기관투자자의 매수로 한 단계 레벨 업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성장주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저자는 오너 기업, 상장 10년 미만,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 시가총액 3000억 미만, 매출과 이익이 모두 매년 증가하는 기업이라는 5가지 조건을 확인하라고 합니다. 오너, 상장기간, 시가총액, 매출 및 이익 증가는 짧은 시간에 종목을 분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는 10년 후에도 사회에 필요한 것을 제공하고 있을 회사로서 진입장벽을 구축하였고 알 만한 사람만 아는 회사를 찾는 것입니다. 특허로 무자한 회사이거나, 강력한 수요의 고객을 가지고 있거나, 고령화 사회에서 필요로하는 특화된 아이템을 가진 기업 등등을 예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직장인 투자자로서 필요한 투자 마인드, 투자 기간과 전략, 성장주 투자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장기간의 투자를 염두에 둔 만큼 장기간 투자할 종잣돈을 모으고 성장기업을 찾을 수 있는 분석 능력도 키워야 하며, 미래의 사회와 경제를 예측할 수 있도록 사회 현상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직장인도 가능하기에 성장주 투자에 대하여 좀 더 깊이 공부해 볼 생각입니다. :D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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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대생활 - 최상위 의대생들이 이제야 털어놓는 특A급 공부법
박동호.장지호.함경우 지음 / 도도(도서출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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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병원도 많고 의사선생님들도 쉽네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시생들 기준에서 의대생이 된다는 것은 아주 극 소수에 불과하며, 그들이 대학에서 어떤 과정을 경험하였는지는 거의 알 수 없습니다. 단지, 최고의 엘리트로서 엄청난 공부량을 소화해야 한다는 정도 입니다. 이 책에서는 그동안 궁금하였던 의대생활은 어떠한지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인 3명은 모두 의대에 진학하였기에, 각 개인의 주관적이면서도 공통적인 이야기를 저자들의 현실감 있는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책은 0교시부터 6교시 그리고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의대에 진학하기 위한 공부법 보다 실제 의대에 입학한 뒤의 생활이 궁금하였습니다. 처음 시작은 예과 2년으로서 나름 의대 생활중에 가장 여유있는 시기일 것입니다. 대학 병원 인턴에 지원할 때도 대부분 예과 학점이 점수 산출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는 예과가 의학과 과정을 이수라기 위한 준비기간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어디에서 있는 소수의 괴물을 제외한 대다수의 학생들은 예과 시절에 기초를 잘 다져야 하며 본과를 대비한 공부습관도 잘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시간이 없는 본과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대학에서 전공과 관련없는 다양한 활동을 하기에, 공부 이외의 활동도 궁금했습니다. 의대에서도 동아리가 꽃이라고 하지만, 다른 과의 교류가 단절된 단점이 있지만, 거의 의대생 선후배와 동기로 이루어진 특징이 있어서 강한 유대감이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종류도 다양한 음악, 스포츠, 취미, 학술, 봉사 및 종교 동아리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또한, 전국 의대생이 함께하는 메디컬 대회라는 것도 있다고 하니, 다른 일반 동아리처럼 활동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이한 점은 의대생들은 과외시장에서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예과의 30~40% 정도의 의대생들이 과외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본과에서도 하지만, 주로 방학 기간에 몰아서 과외를 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리고, 연애, 군기문화 등에 대한 이야기도 만날 수 있어서, 이 책은 정말 의대생활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책의 사이사이에 있는 저자들의 실제 공부 자료와 설명들은 막연하기만 하였던 의대생들의 학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역시,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의대생들은 도대체 무슨 공부를 어떻게 하고, 그 난이도나 평가는 어떻게 되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공부 잘해서 의사가 되어라고 말하는 것 보다, 이 책 한 권을 전해주며, 의대생활이 도전 할 만한지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D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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