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을 위한 오늘도 재밌는 뇌운동 : 현대민화 가 + 나 + 한복 복주머니만들기 키트 세트 - 전2권 오늘도 재밌는 뇌운동
큰그림 편집부 엮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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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현대민화 (가)권과 (나)권으로 이루어진 두뇌 운동 활성화 2권 세트이다. 부록으로 한복 복주머니 만들기 키트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퍼즐책이다. (가)권에는 연꽃 나비 복숭아 거북 물고기가 그려진, 십장생 연화도 책가도 어변성룡도가 문제들의 바탕 그림이다. 


(나)권에도 책가도 영모도 초충도 등 전통 그림을 감상하면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정성을 기울여 만들어진 이 책에 기대가 되었고,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재미있었다.



두 권의 책에는 다양한 퀴즈들과, 체력을 기르는 체조가 담겨 있어 어른을 위한 치매 예방 퀴즈북이다. 매일 아침마다 ‘보훈공단이 알려주는 치매예방을 위한 5분 건강 체조’로 신체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매일 꾸준히 전신을 활기에 넘치게 하는 운동이 매우 중요하다. 


중년 이후의 삶을 질병 없이 건강하게 유지하고 장수하기 위해서 이 책으로 재밌는 문제를 풀면서 두뇌를 활발하게 움직여 주도록 독자에게 안내하고 있다.




QR코드를 통하여 건강체조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할 수 있다. 이 책들은 시니어 세대가 선호하는 큰 글자 책(21X29.7cm, A4크기)이고, 다양한 그림과 예쁜 색이 가득해서 즐거움과 흥미가 넘친다. 


퍼즐의 바탕그림이 민화로 그려져 감상하면서 문제를 풀 수 있고, 색연필로 도안에 색칠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두뇌를 다각도로 활발하게 이끌어준다. 고정된 사고 패턴에서 벗어나 유연한 두뇌활동을 할 수 있는 문제들이 무척 재미있다.



각 권은, 하루에 4개의 문제가 20세트로 이루어져 있다. (가)권의 특징은 매일 만다라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 숨은그림찾기, 사자성어와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활동이 들어있다. (나)권의 특징은 ‘종이 오리기’인데 순서대로 가위로 오리는 무척 재미있는 놀이다. 그 외에 스티커 붙이기, 계산하기, 따라쓰기, 같은그림 찾기 등 무척 재미있고 흥미 있는 퀴즈를 놀이처럼 할 수 있었다. 


매일 문제를 풀고, 책에서 안내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은, 100세 인생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지름길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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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의 가을 소풍 컬러링북 - 색칠할수록 행복해지는 색칠할수록 행복해지는 컬러링북
전선진 지음 / 마음책방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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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색칠할수록 행복해지는 전선진 작가님의 계절 시리즈 중의 ‘가을편’입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꽃이 살랑이며 손짓하고, 

귀여운 고양이와 판다, 토끼, 생쥐 등 동물 친구들과 소풍을 떠나는 컬러링북입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강인하고 화려하게 피어난 여름꽃부터, 

설렘이 가득한 가을꽃까지 가을 축제가 담긴 컬러링북입니다. 

기분 좋은 가을 여행 함께 떠나요!



가을편에는 꽃들의 향연 속에서 풍요로운 색채로 가득한 

가을을 마음껏 즐기는 풍경이 담겨있어요. 

컬러링북의 규격은 21X27Cm로서, 종이의 재질은 색연필 컬러링이 어울리며, 

다양한 미술재료로 색칠을 할 수 있습니다. 


여름을 지나 초가을에 피는 꽃부터 풍요로운 가을에 피는 꽃까지 

전선진 작가님의 안내로 만날 수 있답니다.



색칠할 때 특별히 정해진 도구나 법칙은 없어요. 

저자의 샘플 원화를 감상하면서 똑같이 그려보거나, 

또는 독자의 다양한 개성에 맞게 컬러링을 해볼 수 있어요. 


다양한 색을 표현할 수 있는 색연필, 싸인펜, 마카, 파스텔 등으로 

색칠할수록 행복해지는 컬러링북입니다. 가을축제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지고,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그림들입니다.



컬러링북에는 여름꽃 4종, 뜨거운 햇살 아래 피어나는 꽃 10종, 

가을이 가까워질 때 만나는 꽃 10종, 가을이 깊어질 때 피어나는 꽃 6종까지 

총 30가지 꽃들을 그려볼 수 있어요. 처음 만나는 꽃들이 많았어요. 


산이나 들, 길가 등 어디서든 환하게 피어있는 꽃들과의 만남이 

무척 기분 좋아집니다. 하루에 한 장, 귀여운 냥이들과 가을꽃과 함께 

색칠을 하는 동안 스트레스 해소에도 무척 도움이 되었답니다.



이 컬러링북의 특징은 다양한 꽃들과 동물들이 주인공입니다. 

평소에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워본 적이 없어서 이 컬러링북을 통해 

꽃과 함께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들도 그려볼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꽃과 동물들은 이 세계의 보석들이랍니다. 

현재를 가장 멋지게 살고 있는 존재들이며, 이 컬러링북을 통해서 

귀여운 동물들과 가을 꽃 축제를 만끽하고, 마음이 꽃빛으로 물들었어요.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하는, 냥이들의 가을 소풍 컬러링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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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산사 - 10년 차 디자이너가 펜으로 지은 숲속 자기만의 방 자기만의 방
윤설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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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펜 그림 일러스트와 에세이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저자의 방식에 놀라웠다. 펜화가 무척 아름답다. 저자는 10년차 디자이너 윤설희 작가님이다. 5년 동안 주말마다 100 곳이 넘는 산사를 찾았다고 한다. 


현대적 건물은 거의 직선에 가깝고 밀집되어 있는데, 저자는 자연이 가득한 나만의 방을 짓기를 원했다. 저자가 안내하는 가장 특별했던 산사 7곳은 어디인지, 어떤 건축과 전통이 저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무척 궁금했다.



책을 펼치면 천년이 넘는 숲속의 오래된 건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숲속 산사에서 느낄 수 있는 고요함과 깊은 위안을 느낄 수 있다. 저자의 섬세한 펜 그림으로 산사의 건축과 종교적인 면을 감상할 수 있었다. 내가 진정으로 머물러야 할 곳이 어디인지 알게 된다. 


숲의 자연이 저마다 천차만별이듯이, 저자가 소개하는 풍경도 다양한 형태를 갖추고 있어 마음의 근원을 알려준다. 산의 선과, 숲에 깃들어 있는 사찰의 일주문과 지붕과 문양과 탑이 매우 고즈넉하게 다가온다.



조계산 선암사의 산책로는 곡선이어서 목적지가 안보여 길에 집중할 수 있다고 한다. 봉황산 부석사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무량수전과 배흘림기둥으로 유명한 곳이다. 국보 다섯 개와 보물 일곱 개가 있다니 이 책을 들고 여행할 수 있을 정도로 상세하게 안내해준다. 

운길산 수종사는 풍경이 매우 수려하다. 대웅전의 꽃창살이 아름다워 정약용, 김정희 등이 찬탄하였다고 한다.



현대 속에서 전통의 숨결과 산과 숲의 펜화는 매우 멋스럽다. 나만의 방은 시간과 공간 속 그 어디에나 있다. 저자는 주말마다 찾은 산사를 걸으면서 공간의 아름다움을 관찰하고, 그 속에서 발견한 삶의 사유를 이 책에 담았다. 산사의 약도까지 상세하게 소개해준다. 


세밀하고 감각적인 펜 그림으로 선과 점을 아름답게 표현하였다. 펜화의 독특함과, 오래된 건축의 매력.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는 독자에게 내면으로의 여행을 소개하는 매우 멋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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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앉기를 권함 - 스즈키 슌류, 마지막 가르침
스즈키 슌류 지음, 김문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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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그저 앉기를 권함’은 좌선을 의미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향하라는 뜻으로 이해된다. 디지털 시대를 살면서, 전 세계가 날마다 넘쳐나는 뉴스와 SNS의 영상과 새로운 언어가 유행하면서 외부로 시선을 많이 빼앗기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럴 때 저자의 가르침은 고요와 평화로운 마음으로 안내해준다. 순류 선사의 모습은 무척 밝고 영적인 쾌활함을 느낄 수 있다. 어떤 분별도 없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저자의 가르침은 한 방향을 가리킨다. ‘나답게 살아가는’ 수행이다. 그것은 특별한 것이 아닌 아주 보통의 삶이며, 실천 방법으로 ‘묵묵히 앉는 것’을 말한다. 온 마음으로 있는 그대로 자신이 되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안착하는 것이 진정한 내가 되는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선사는 평생을 참선 속에서 보냈고, 이 수행의 정수를 서구에 소개하였다. 1960년대에 샌프란시스코에 선 센타를 세우면서 이 명상이 서구 세계에 깊이 뿌리내렸다고 한다.


저자의 가르침을 배운 대표적인 사람이 스티브 잡스다. 잡스는 스마트폰이 선의 정신이며, 단순과 명료를 담았다고 하였다. 이 책에 소개된 저자의 강연 내용은, 1장 ‘그저 앉아서 진정한 나를 만나라‘는 개인의 수행법이 담겨 있다.

2장 ’일상에서 만나는 선‘은 수행의 사회화를 보여주는데, 선은 개인의 수행이 아니며 다른 존재들에 맞춰 살줄 알아야함을 알려준다. 3장 ’더욱 깊게 들어가며‘는 계율을 지키려고 애쓰기보다, 좌선을 통해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준다.


저자의 가르침은 어렵지 않다. 일상을 통해서 내게 주어진 일들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이 바로 좌선이고 수행이다. 단지 앉는 모습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에게 펼쳐지는 하루가 바로 선수행이 이루어지는 장소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선 수행은 모든 존재들에게 위대한 성품이 있으며, 그것을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마음이 바로 수행이라고 생각한다. 깨달음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이타적인 마음과 더 나은 존재가 되려고 노력하는 매 순간이 바로 좌선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책으로 선 수행으로 안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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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래영재학교 생성형 AI반 1 - 생성형 AI로 그린 세계 최초 디지털 교육 만화 디미영 (디지털 미래영재학교) 2
김종훈.최일훈 지음 / 이케이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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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디지털이 주도하는 현대사회에서 생활의 전반에 인공지능이 자리잡고 있다. 단어를 검색하던 방법에서 이제는 음성만으로 AI에게 질문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는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그러나 음성이나 버튼으로 작동을 하지만 그 원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있었다. 


이제는 생성형 AI를 통해서 도움을 받는 것보다, 보다 적극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시대가 열렸다. 이 책은 이야기를 쓰고, 이미지를 만들고, 오디오북까지 제작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디미영 시리즈 증의 ‘생성형 AI반1’편이다.



이 책은 디지털 미래 영재학교, 생성형 AI로 그린 디지털 교육 만화이다. 책을 펼치면 디지털 학교의 학생들이 소개된다. 그리고 뤼튼 만나기! 마음이 두근거린다. 뤼튼은 말과 글, 그림, 음악, 광고, 동영상까지 만들어 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이다. 


나에게 다가온 디지털의 혁명을 보다 능동적으로 활용하면서 꿈꾸던 삶을 실현해나가고 싶다. 생성형 AI는 질문만 던지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도구이다. 이 책은 만화로 재미있게 알려주니까 어린이에서 시니어 세대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생성형 AI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창조하는 능력을 가진 인공지능이다. 내가 컴퓨터에 글을 입력하면 마법사처럼 원하는 그림, 음악, 영상까지 뚝딱 만들어준다. 


쇼핑할 때 어떤 옷을 살지 추천도 하며, 어려운 문제도 척척 해결해준다. 이제 AI와 함께 멋진 영상과 그림, 글, 음악을 만들고 싶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AI를 사용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어린이 독자들이 생각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협력하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보는 활동이 가득하다. 


이 책에서 생성형 AI 뤼튼과 디자인 플랫폼 캔바를 사용하는 방법을 에니메이션으로 소개해주니까 이해하기가 쉬웠다. 디지털을 즐겁게 활용하면서, 내가 이루고 싶은 더 멋진 순간을 누릴 수 있는 생성형 AI를 다양한 활동에 활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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