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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 노트
양원근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12월
평점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말의 온도를 배우고, 글의 깊이를 익히는 마음 훈련 필사노트다. 하루 10분, 자신 안의 언어를 가다듬고, 품격 있는 글을 쓰면서 ‘말글’의 습관을 잘 길들일 수 있다. 내면에서 잘 정제된 말을 한다는 것은 인격을 드러내는 일이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무심코 내뱉는 말과 글이,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부단히 말과 글을 다듬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말과 글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 노트’를 통해 말하고, 쓰는 방식으로 성장하고 싶다.

말과 글은 사회화의 가장 근본이고 성장의 동력이다. 지성을 지닌 인격체로 나아가는데 필수적인 방법이다. 사람은 어디서나 둘, 셋, 또는 그 이상의 공동체 속에서 살아간다. 그럴 때 ‘나’ 라는 사람은 언어나 글로써 발현되는 법이다.
사람이 어디에 머물든지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타인에게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말이고 글이다. 품격과 인격이 드러나는 말과 글은 내면에서 필터로 걸러져서 맑아져야, 사회 속에서 긍정적인 성공을 이루어간다.

이 책이 바로 좋은 글을 필사하면서 말과 글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이다. 말이 사회적 관계를 열어주는 문이라면, 글은 그 관계를 오래 지켜주는 빛이다. 그러나 언어와 글은 연습이 필요하다.
이 책의 필사를 통해서 자신 안의 언어를 가다듬고, 글을 쓰는 법을 훈련할 수 있는 말하는 대로, 쓰는 대로 성장하는 데일리 루틴이다. 좋은 말은 좋은 태도에서, 좋은 글은 나의 마음에서 태어난다. 결국 언어를 익힌다는 것은 세상을 배우는 일인 동시에 자신을 배우는 일이다.

필사책을 펼쳐서 본문의 문장들을 눈으로 먼저 읽어본다. 한 줄씩 필사를 하는 동안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고, 한 장을 넘기면 ‘작가의 시선’이 나온다. 저자의 해설을 읽으면서 문장을 다시 생각하고 정리해본다. 2장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는데 1장, 말을 깨우는 문장들에서 ‘품격은 내가 선택한 단어에서 시작된다.’, ‘대화란 서로 다른 두 세계가 만나는 것’ 이런 문장들이 사유로 안내한다.
2장, 글을 깨우는 문장은 ‘글을 쓰면 내가 누구인지 보인다.’, ‘글쓰기, 세상에 없던 것을 불러내는 힘’, 이런 문장들을 읽으면서 말과 글을 통해 성장해왔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나’다움을 이루고 발현해나가는 삶의 뿌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말과 글의 품격을 익히고 ‘말글’ 훈련 노트로 성장하는 필사 노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