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아침 1분 HAPPIER 습관 - 매일 인생이 더 행복해지는
엄남미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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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아침 1분 HAPPIER 습관> 이 책은 인생을 행복하게 바꾸는 7가지 해피어(더 행복해지는) 습관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한국 미라클모닝을 주도하는 엄남미 작가이다. 인생의 성공과 행복을 성취해 나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아침에서 1분을 사용할 줄 하는 것, 아침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지금 변화를 꿈꾼다면 당장 딱 1분만 바꾼다. 현재 딱 1분에서 시작한다. 그러면 아침이 달라지고 하루가 달라지고, 어느새 자신이 원하는 삶을 이루게 될 것이다. 먼저 하루 1분을 기적처럼 바꾸어 나갈 수 있는 실천 방법이 무척 궁금했다.


아침 1분 HAPPIER 습관이 진짜 미라클모닝이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한 후 2~3달이 지나면서 목표설정을 새롭게 하고 싶은 독자들은 이 활기에 넘치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7가지, 해피어에 관심이 클 것이다. 이 방법은 매우 간단하고 실행하기도 쉽다. 아침에 1분 동안 심호흡을 세 번한다.​(Hale), 하루가 기적이 될 것임을 1분 확신한다.(Affirm), 1분 긍정의 말을 한다.(Positively), 1분 쓰기(PenPaper), 희망과 밝은 미래를 1분 상상(Imagine), 1분 운동(Exercise), 1분 독서(Read), 이 7가지는 평소에 하는 것이므로, 좀 더 의미를 새기고 집중하게 되었다.


단어의 앞 글자를 모으면 HAPPIER 습관이 나온다. 목표를 아침 1분에 집중한다. 미라클모닝에서 1분의 의미는 생각의 방향을 주도하면서 하루의 흐름을 결정한다. 무슨 일이든지 1분! 거기서부터 시작된다. ‘이른 아침은 황금을 물고 있다.’(p.8) 이 1분을 확보할 때 가슴 떨리는 인생을 살수 있다는 것을 이 책에서 보여준다. 아침의 시간이 소중하지만 이른 시간은 버겁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터에, 저자가 새벽 3시에 기상하고 있고, 마라톤 풀코스를 여러번 완주했다는 것은 매우 놀랍다.


미라클모닝의 7가지 해피어(더 행복해지는) 습관은, 이렇게 1분을 지속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행복과 부와 건강을 원할 때,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의 시작점이 바로 이 사소한 1분이므로 습관을 형성하는데에 1분이 세포에 새겨지는 것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순간이 모여 삶을 이루는 것이니까 두뇌가 가장 최적화되는 아침의 시간을 소중하게 자신을 위해서 사용해야함을 알게 되었다. 행복과 성공 의식인 해피어(더 행복해지는) 습관 7가지를 실천하면서 마음이 무척 가볍고 평소에 놓치고 있던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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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삶을 디자인하다 최우현의 보석이야기 2
최우현 지음 / 마음시회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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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삶을 디자인하다> 저자 최우현님의 보석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너무 빛나서, 너무 아름다워서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보석에 대한 상징성과 정보 등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삶을 어떻게 디자인 하는가에 따라 한 사람의 생애가 변화해가고 발전하듯이. 집의 가구를 어떻게 배치하는 가에 따라 그 집의 인상이나 삶의 가치가 훨씬 다르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주얼리 디자이너로서, 주얼리를 디자인할 때 사람의 인체와 어떻게 어울리게 할까? 생각한다고 한다.



그 어울림을 저자는 자연의 곡선, 색채에서 영감을 받는다는 글이, 내게도 영감을 주는 글이었다. 자연은 문명이 가져온 직선과 규격화가 아닌, 곡선의 조화와 공존을 보여주고 끝없는 변화와 창조를 보여준다. 이 책의 주제인 ‘보석’의 근원이 바로 자연이라는 것은 다시 놀라움이고, 자연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미적 결정체로서, 인간이 보석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신비스럽고 경이롭다.



보석이라고 하면 높은 가격과 과시, 비밀스럽게 소장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최근에는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개인이 누구나 자신의 미적 감각을 드러내고 패션의 완성이 되는 매력을 한껏 고양시킬 수 있는 대중성을 지닌 의미로 진화되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이 세상에서 아름다움을 말할 때 다이아몬드나 보석을 거론하는 것은, 고대로부터 가장 작고 귀한 보석이라는 이 아름다운 결정체에 소망과 행복과 사랑의 염원을 담고 있고, 최근에는 건강이나 치유에 이르기까지 보석이 주는 다양한 효과를 사람들이 누리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는 각 보석의 상징과 유래까지 소개되어 있다. 저자가 직접 디자인한 주얼리 작품 사진을 소개하고 있다. ‘봄날의 정원’(p.72)에 핑크 오팔, 터키오즈, 핑크 사파이어, 블루 사파이어,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이 작품에서 보석이 이렇게나 아름다운가? 탄성이 나왔다. 테마에 따라 이루어진 보석의 어울림과 색채가 참 놀라웠다. ‘나비, 꽃과 함께 날아오르다.’(p.126)에 루비, 핑크 오팔, 다이아몬드로 세팅이 된 작품을 감상할 때 보석의 아름다움에 마음이 뛰었다. 이 책에서 주얼리 패션쇼를 직접 보는 듯 했고, 보석과 테마가 아름다운 이 책을 곁에 두면, 함께 보석도 소장하는 그런 행복한 보석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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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들, 명상 내가 좋아하는 것들 8
용수 지음 / 스토리닷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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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들, 명상> 이 책의 저자는 티베트 불교 수행자 용수 스님이다. 저자가 직접 수행자의 삶에서 체험하고 터득한 마음의 원리가 담긴 책이다. 티베트 전통의 불교 명상을 현대인에게 알맞은 실천법으로, 친절하고 효율적인 명상 수행법을 소개하고 있다. 명상이 무엇인지, 명상을 실천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평소에 해오던 터라 이 책은 명상으로 안내하는 유용한 책이다.



디지털이 주도하는 21세기의 수많은 혁신과 눈부신 변화들로 편리한 세상이 되었다. 그런 때에 보다 본질적이고 명료한 ‘명상’에 집중하고 싶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명상을 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명상을 활용하여, 보다 선명하고 지혜로운 삶에 대한 통찰과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는 명상이 현대인의 삶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자는 “명상이란 생각에서 자유로워지고 참본성인 평화롭고 자유로운 알아차림과 익숙해지는 것”이라고 한다. 활동의 표면의식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고요함을 찾는 게 명상이라고 조언한다. 보고 듣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생각하는 마음에서 고요함 속으로 내려가는 것이 명상이다. 분주한 삶 속에서 고요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현존을 자각하는 마음을 항상 유지해야 한다.


명상의 핵심은 알아차림이다. 탐진치(욕심, 성냄, 어리석음) 무수한 생각의 행렬에서 벗어나 이 순간에 깨어있는 것이다. 사람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알아차리고, 마음의 습관을 알아차리고, 결국은 마음의 본성을 알아차리게 된다. 저자는 모든 좋은 마음의 상태는 릴렉스라고 한다. 릴렉스가 자비와 지혜와 알아차림의 관문이다. 릴렉스는 힘을 빼는 것이다. 이 순간의 현상을 저항하지 않고 허용하는 것이다. ‘힘을 빼는 순간, 생각이 놓아지고 알아차림이 있어요.’ (p.33)


명상에 대해 알려주는 친절한 이 책에서 아주 단순한 한 가지를 실천해보려고 한다. 저자가 모든 좋은 마음이라고 한 ‘릴렉스’, 유연한 마음 편안한 마음 자비로운 마음이다. 천천히 걷고, 자유롭게 호흡하고, 느리게 식사하고, 아침의 밝은 태양빛을 오래도록 바라보고, 일의 분주함 속에서도 자각하고, 이 순간을 깊이 살아가면서 알아차림의 힘을 조금씩 키워나가는 것을 실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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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고 싶은 수학
사토 마사히코.오시마 료.히로세 준야 지음, 조미량 옮김 / 이아소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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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고 싶은 수학>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 아! 이렇게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을까? 하는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앞섰다. 저울 위의 셀 수 없이 많은 너트가 올려져있고, 한 개를 덜어내면 너트는 몇 개일까? 첫 문제를 보고는 눈이 동그래졌지만, 이내 자세히 문제를 파악해 본 후에 너무 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수학에 대한 ‘어렵다’는 고정관념과 선입견이 앞섰을 뿐, 사물을 인지하고 그 문제 속으로 들어가면 실제로는 너무 쉽다는 사실에 수학이 가깝게 느껴지고 재미있고 친근해졌다.


부두의 말뚝에 두 개의 로프가 걸려 있고, 먼저 한 개의 로프를 푸는 문제는, “이걸 풀 수 있다고? 어떻게?” 문제가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눈으로 상상력으로 로프 한 줄을 풀어보니 너무 쉽게 풀어져서 사물에 대한 적극적인 문제해결력과 할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스스로의 진단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저자는 영상 미디어를 이용해 수학 교육의 혁신을 주도해온 최고의 전문가들답게 생각의 확장을 넓혀 주고 있다.


복잡한 공식과 원리를 대입하는 문제풀이가 아니라 단순하게 일상의 그림을 눈으로 보고 머리로 생각하는 ‘비주얼 수학’이다. 수학 열풍을 가져온 화제의 베스트셀러이다. 이 책은 수학에 대한 친근함을 준다. 일상에서 자주 대하는 초콜릿의 크기 비교나, 치즈 나누기, 도미노, 케이크, 주사위, 버스의 창문... 이런 익숙한 일상의 소재들을 보면서 간단한 생각의 전환만으로 문제를 풀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삶의 즐거움으로 이어짐을 알았다.


디지털이 주도하는 21C를 살면서 스마트폰이나 온라인의 삶을 사는 것에 익숙해져 간단한 버튼 하나로 해결하는 생각의 축소와 행동이 부족한 시대를 살고 있다. 종이책에 가득한 사물의 그림으로 이루어진 비주얼 문제들을 통해서 사고의 유연성, 말랑말랑한 두뇌놀이에 무척 좋은 책이다.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수학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게임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것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이 책은 그림이라는 비주얼을 활용하여 사물에 대한 관찰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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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주역 옛글의 향기 9
공자 엮음, 최상용 옮김 / 일상이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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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인생에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주역이라고 한다. 주역이라고 하면 학문이 깊은 학자나 특정 직업의 사람이 읽는 책으로 알고 있었다. 이 책을 펼쳤을 때 나의 예감은 적중했다. 태극기의 건곤감리 밖에 모르는데 왠지 꼭 한 번은 주역을 읽고 싶었고 이 책을 선택했다. 그야말로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그런 낯섦을 처음 마주 대했다. 대학자들이 그토록 연구하고 실용적으로 받아들이며 삶에서 구현해내는 주역에 대해 놀라고 또 놀랐다.


주역은 서울대와 연세대 등 상아탑의 필독서라는 사실에, 주역이 의미하는 것이 무 엇이길래 고금을 통틀어 주역에 매료되는 것일까? 정말 그 뜻이 궁금하다. 3천년 전에 성인 복희씨가 괘를 그렸고, 후대에 문왕과 주공이 그것을 보고 괘사와 효사를 덧붙여 더욱 발전시켰다고 한다. 저자는 상경과 하경, 공자가 해설한 십익을 현대어로 번역하여 소개하고 있다. 주역의 원전인 역경의 핵심용어와 괘 구성에 따른 해설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읽도록 현대적인 언어와 해설로 안내하고 있다.


하늘과 땅의 조화 속에서 어진 인에 마음을 두고 생활하면 만물을 사랑할 수 있다는 십익의 글이 마음을 무척 편안하게 이끌어주었다. 하늘과 땅이 자리를 잡아서, 그 가운데서 역이 실행이 된다. 역이 끊임없이 낳으며, 그 모양을 이룬 것을 건이라고 하며 법을 본받는 것을 곤이라고 한다. 건과 곤은 역경의 핵심으로 건곤의 배열에 역이 그 가운데에 있다. 공자에 의하면 역은 만물을 열어 생성시키고 천하의 도를 뒤덮는다.


배열을 이루는 8괘의 건은 강건하고, 곤은 유순하며, 진은 움직이고, 손은 들어가며, 감은 빠져들고, 이는 통과하고, 간은 그치고, 태는 기뻐함이다. 이것은 하늘(건괘)이며, 땅(곤괘), 우레(진괘), 나무(손괘), 물(감괘), 불(이괘), 산(간괘), 연못(태괘)이다. 이 책에서 본 괘들은 천지간 만물의 생성과, 자연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 진리를 보여주고 있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법칙과 운명을 뛰어넘는 힘이 담긴 삶의 진수가 주역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주역을 통해 인생은 상수가 아니라 변수로 작용을 이룰 수 있으며, 자신에게 좋은 힘의 바람이 불어오도록 지혜롭게 살아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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