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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만에 두뇌력 천재가 된다 - 내 안에 숨은 지능을 깨우는 두뇌 훈련법 ㅣ 40일 만에 천재가 된다
개러스 무어 지음, 박진희 옮김 / 미디어숲 / 2019년 5월
평점 :
<40일 만에 두뇌력 천재가 된다> 이 책은 세계 최고의 두뇌 게임 전문가 게러스 무어가 만든 두뇌력 향상 프로그램이 담긴 책이다. 첫 번째 책이 기억력이었고, 이 책은 두뇌력을 강화하는 일일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두뇌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미로나 지뢰 찾기, 언어 수리 추리 스도쿠 난센스 등 다양한 게임을 매일 풀 수 있다. 그동안 디지털 기기에 의존되고 익숙해져서 편안함에 길들여진 두뇌를 활발하고 생기 있게 할 수 있는 기회이다.
하루에 한, 두 문제씩을 풀어보는데 첫 문제에서 막히는 것은 그동안 고정된 패턴을 살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새로운 음식에 미각이 호기심을 느끼듯이, 두뇌도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것 같다. 매일 똑같은 것을 할 때 금새 지루해지고 생활에 활력을 잃어버리는 경험을 하는데, 그것처럼 늘 가보지 않은 길을 가듯 두뇌에 새로운 길을 내는 새로운 경험을 만드는 것은 매우 즐겁다.
저자는 고정된 관념을 탈피하라는 의미처럼 예전에 보지 못한 문제들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데, 자주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내용을 접하고,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으라고 조언하고 있다. 문제를 풀어보면 한참을 보아도 잘 모르겠는 문제를 나는 참 좋아한다. 끝없이 집중하고 탐구하는 것이다. 못 풀어도 문제를 생각해보는 것은 두뇌를 흔들어놓은 것이고 새로운 시작이 되어줄 것이다. 건강을 위해 신체를 단련하듯이, 두뇌 또한 어떻게 활용 하느냐에 따라 뇌 지도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재미있고 다채로운 퍼즐 놀이가 담긴 40일간의 두뇌 놀이 프로그램으로, 글자를 조합하고, 도형을 펼쳐보고, 스도쿠를 변형한 가쿠로를 해보고, 컬러링, 부등호, 로직, 암산 등 퍼즐의 종합편이다. 저자가 다양한 퍼즐의 세계를 보여주는 것은 다양한 경험을 접하라는 의미일 것이다. 매일 새로운 경험을 하고 놀이하듯 즐겁게 풀다 보면 딱딱하게 굳은 머리가 유연해질 것이다. 즐거운 퍼즐 놀이로 뇌를 자극해서 창조적이고 사고력이 향상되기 위해 이 책을 반복해서 풀어볼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이 좋아서 두뇌력 2탄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