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치매 이상행동 케어 12가지 방법 - 치매 가족, 요양보호사, 의사, 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황이선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7월
평점 :
"최근 들어 매일 도둑망상이 나타났고, 요양보호사를 힘들게 했다. 환시도 나타나서 밤에 잠을 못 주무신다고 했다. 아침까지 잠을 못 주무시면, 새벽에 요양보호사에게 전화를 걸어서 빨리 오라고 하신다. (76쪽)"
나는 황이선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두드림미디어>에서 출간하신 이책 <치매 이상행동 케어 12가지 방법>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
도둑망상...
누군가 자신의 물건을 훔쳐갔다고 의심하는 도둑망상은 대표적인 치매증상중 하나로서 케어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복장터지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황이선님께서는 1,000만 고령자, 100만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 250만 요양보호사, 직간접적으로 관련있는 분들의 버팀목이 되고싶은 대한민국 1호 치매 이상행동케어 현장전문가이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12가지 치매 이상행동들에 대해
대한민국 1호 치매 이상행동 케어 전문가이신 저자께서 치매 케어 방법과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2016년 66만
2018년 750,488명
2023년 90만명 넘어서
2024년 100만명 돌파예상
205 0년 300만명 돌파예상
이 병명이 무엇인가?
바로 모든 이들에게 공포로 다가온 치매이다.
와~ 우리나라도 급격하게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는데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치매인구도 늘어난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실제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사선생님들께서 가장 두려워하시는 질병이 다름아닌 <치매>라고 하시는거 보면 치매는 한국인들에게 가장 공포스럽게 다가온 질병이라 생각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치매가족ㆍ요양보호사ㆍ의사ㆍ시설 종사자들을 위해 대한민국 치매 이상행동 케어 전문가가 치매 케어 지침들을 알려주시는 이책의 독서는 의미가 깊고 이에 많은 분들이 읽으셨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배설행동
시각장애
청각장애
식사거부
섬망
환시
환청
후각 및 미각 기능 이상
와~ 정말 어느 하나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는게 없는데...
만일 저런 증상들이 겹쳐서 온다면 상상만해도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근데, 영국의 유닛 토마스 코프박사는 <모든 치매의 핵심에는 한가지 중요한 증상이 있다. 상황이 갑자기 변하거나 진행될 때 대처하기 어려워진다>라고 들려주신 말씀이 확와닿았다.
따라서, 어르신들을 항시 익숙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해드려야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그래서, 나는 황이선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두드림미디어>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치매가족은 물론이고 치매에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어르신의 환시 이동행동들에 대해 어떻게 케어해야하는지 알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어르신의 관점에서 존중감을 느낄 수 있도록 수용해야 한다. 환시증상으로 어르신이 수면장애를 겪거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고 약물케어를 병행할 것을 고려한다. (177~178쪽)"